전통음악과 힙합의 접목과 향후발전방향 ;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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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음악과 힙합의 접목과 향후발전방향 ;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언

Ⅱ. 크로스오버와 힙합뮤직
1. 음악의 크로스오버
2. 힙합뮤직의 정의

Ⅲ. 전통음악과 힙합음악의 접목 사례
1. 원썬(OneSun)의 어부사, 서사, 축귀, 넌 네게, 아리랑2003
2. 이루펀트(Eluphant)의 원님비방전
3. MC스나이퍼(MC Sniper)의 한국인
4. 토리(Tori)의 심연가
5. 소리아의 beautiful korea
6. 풍운의 어머니
7. 서태지의 하여가

Ⅳ. 전통음악과 힙합음악 접목의 문제와 향후 발전 방향
1. 전통음악과 힙합음악 접목의 문제점
1) 문화적 사대주의
2) 상업적 변질과 짜깁기 음반 속출
3) 전통의 파괴라는 곱지않은 시선
2. 향후발전방향
1) 크로스오버의 본래취지를 되살려야 함
2) 힙합과 전통악기의 어울림
3) 국악의 본질을 망각치 않고 세계화를 받아들이려는 자세 견지

Ⅴ. 결언

본문내용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건너온 래퍼들(혼혈계, 재미교포 2.5세대)에 의해 본토의 사운드와 랩을 재현하려(혹은 모방하려) 애쓰는 단계를 들 수 있다. 업타운과 드렁큰타이거 Tiger JK(본명: 서정권)와 DJ Shine(본명:임병욱)으로 이루어진 그룹. 국내 힙합씬의 1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1999년도에 1집 “Year of the Tiger\"을 발매하여 히트를 친 이후로 현재까지 힙합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3년 4집 발매 당시 DJ Shine이 탈퇴하고 Tiger JK 혼자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7집인 “SKY IS THE LIMIT”를 2007년에 발매한 상태이다.
등 미국에서 건너온 래퍼들로써 그들의 정통성을 영어랩으로 증명해보이려고 했다. 이 단계만 놓고 본다면 랩은 철두철미한 이식문화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1990년대 후반 언더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랩과 힙합 문화권의 성립을 들 수 있다. 그들은 우리말로 이루어진 랩과 이에 걸맞는 장르의 관습을 다양하게 모색하려는 노력을 전개하였다. DJ.DOC 같은 그룹의 경우 흑인 게토 언어였던 랩이 한국에 건너 와서는 낙오자의 일탈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아예 ‘한국적 래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MC 스나이퍼, 본토 랩의 충실한 재현과 소개에 치중했던 드렁큰타이거의 최근 행보도 랩과 힙합의 수용과 관련하여 눈여겨 볼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목탁소리와 염불소리 샘플링이 구성진 랩과 어울린 MC 스나이퍼의 엘범, 2003년 초 발매한 4집 엘범 “뿌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구해오던 랩의 원류에 대한 탐색과 한국적 변용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보여주는 드렁큰 타이거의 변화는 랩의 수용단계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설영원 “국악과 힙합의 접목으로 퓨전 음악화 되는 사례연구” 2008 재인용
그리고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랩의 전파통로는 방송 뿐 아니라 언더그라운드 클럽, 거리의 집회, 청소년 동아리,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었다. 이것은 곧 랩의 문화 저변이 두터워지고 다양해졌다는 의미로 보아도 무방하다.
Ⅲ. 전통음악과 힙합음악의 접목 사례
1. 원썬(OneSun)의 어부사, 서사, 축귀, 넌 네게, 아리랑2003
원썬이 국악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다고 한다. 2001년 EP앨범 \'어부사‘에서부터 꾸준히 국악을 힙합에 접합시키고 있는 특징 있는 MC이다. 자칫 지루하거나 진부해질 수 있는 국악이라는 소재를 힙합에 잘 맞춰 넣어서 힙합도 살고 국악도 사는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 특히 가사는 없지만, 판소리의 ’창‘으로 생각되는 여성가수(명창?)의 피쳐링이 노래 중간중간에 계속 되는데, 그것이 기가 막히게 랩과 어우러진다. 랩핑 자체로 보면 그렇게 특이할 것 없는 노래지만, 국악과 접목시켰다는 이유 하나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고 노래의 품격도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원썬, 어부사(漁夫詞, 2001) 중에서, 2번 어부사(漁夫詞)-
곡의 제목 ‘어부사’에서 알 수 있듯, 고산 윤선도의 연시조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러나 시조의 후렴구 ‘지국총어사와(至菊叢於斯臥 : 찌그덩 찌그덩 어야차 - 노 젓는 소리의 의성어)’를 따서 곡의 후렴구로 사용했을 뿐, ‘어부사시사’의 소재나 주제의식을 곡에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 춘향가 8시간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이자람이 부른 후렴구와 곡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는 가야금 소리 등 국악적 요소들이 드럼 비트나 스크래치 소리 등 힙합 요소들과 별 무리 없이 잘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설영원 “국악과 힙합의 접목으로 퓨전 음악화 되는 사례연구” 2008 pp.52
하지만 원썬을 먼저 유명하게 만든 것은 유럽 국제음악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어부사가 아니라 2001년도 마스터플랜 힙합 프로젝트엘범에 수록된 ‘서사’라는 곡이다.
-MP Hiphop2001 대박 중에서, 3번 서사-
이 곡에서 원썬은 1977년 황병기 선생 작곡의 가야금 음악인 “아이보개”를 샘플링하여 사용하였다. 지글지글 거리는 LP음반 음색의 진도 아리랑으로 시작되는 ‘서사’는 ‘아이보개’의 가야금 선율과 오버 랩된다. 가야금의 주제선율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음악의 배경으로 반복되어 사용된다.
다음은 원썬의 인터뷰내용이다.
“물론 힙합이 서양 쪽의 문화이긴 하지만, 그 안에 우리의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국악. 사실 그리 많이는 몰라요. 제대로 배운 적도 없으니까. 하지만 ‘모르면서 아는 것’, 그것이 제가 가진 힙합의 힘이에요.” 숭실대학교 학교홍보란, “힙합계의 지지않을 태양 원썬(기계공학과98학번)”
출처 : http://www.ssu.ac.kr/A_univ/f_ad/pride_03.jsp
“일본멜로디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귀를 다스린지가 오래되었고,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음악이라도 한국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를 가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 음악에 대가의 가야금 음악을 사용했어요” 현경채, “에세이, 가야금과 힙합” 국민일보 2006.07.20 재인용
꽤나 소신 있는 MC이지만, 솔직히 실력이 있는 MC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보다 랩을 잘하는 MC는 꽤나 많기 때문에, 특화적인 것을 개발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전통음악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어쨌든 그것이 정말로 소신껏 이었든지, 아니면 인기를 끌어보려는 얄팍한 수작이였든지 간에 퓨전 힙합 랩퍼로 꽤나 유명세를 탔으니 잘된 일이긴하다. 그리고 2006년도에 원썬은 정규 1집 엘범을 발표한다. 그 엘범 중에도 2곡의 힙합이 국악과 퓨전되어 사용되었다.
-원썬, 원(One, 2006.12.12) 중에서, 5번 넌 내게, 6번 축귀-
국악을 바탕으로 한 힙합 엘범이며 ‘넌 내게’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힙합 8비트와 가야금 반주를 섞었다. 사실, 그뿐이다.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가 연주했다지만, 나에겐 그저 그런 노래로 들린다. 오히려 어부사가 원썬 음악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축귀’는 레게톤(Reggaeton)이라는 최신 힙합 장르와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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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8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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