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 <별(Les Etroiles) : 프로방스의 목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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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퐁스 도데 <별(Les Etroiles) : 프로방스의 목동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잠들어 있노라고.”
*스테파네트의 여행 과정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노새 등에 올라 버들고리를 싣고 몸소 나타난 것입니다. 맑은 산 정기, 소나기 뒤에 싸늘하게 씻긴 공기 탓인지, 얼굴이 온통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스테파네트는 노새에서 내리면서 그 모든 소식과, 도중에 길을 잃어서 늦어졌다는 얘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스테파네트는 신기한 듯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아가씨는 아름다운 나들이 옷을 더럽힐까 봐 스커트 자락을 살짝 걷어 올리더니, 양을 몰아넣는 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자는 구석자리에 깔린 양 모피, 벽에 걸린 커다란 두건 달린 외투, 내 채찍, 그리고 구식 엽총 따위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아가씨가 비탈진 산길을 따라 감쪽같이 사라진 뒤에도\"
\"방금 전까지 생글생글 웃던 모습은 간 데 없고, 아가씨는 물에 흠뻑 젖은 채 추위와 공포로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언덕을 내려가 소나기로 물이 불어난 소르고 강을 기어코 건너려다 그만 물에 빠진 것입니다.\"
\"이제 날은 저물고 아가씨가 농장으로 돌아 갈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저 숱한 별들 가운데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곱게 잠들어 있노라고.\"
*여행을 하는 과정
“스테파네트는 신기한 듯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아가씨는 아름다운 나들이 옷을 더럽힐까 봐 스커트 자락을 살짝 걷어 올리더니, 양을 몰아넣는 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자는 구석자리에 깔린 양 모피, 벽에 걸린 커다란 두건 달린 외투, 내 채찍, 그리고 구식 엽총 따위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스테파네트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자신과 다른 세계에서 사는 곳에 재밌고 즐거워 한다.
\"그래, 여기서 산단 말이지? 가엾어라. 밤낮 이렇게 외롭게 지내면 얼마나 답답할까! 뭘 하며 시간을 보내지? 무슨 생각을 할까?\"
\"예쁜 여자 동무라도 가끔 올라오니? 정말 여자 동무가 여기 찾아오면, \'황금의 양\'이나 저 산봉우리로 날아다니는 에스테렐 선녀 같겠구나.\"
“아가씨는 물에 흠뻑 젖은 채 추위와 공포로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가엾은 아가씨는 불을 쬐려고도, 무엇을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구슬 같은 눈물만 눈에 글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너희들 목동은 모두 점쟁이라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니?\"
\"별이 저렇게 많다니! 참 너무나 아름다워! 저렇게 많은 별은 생전 처음이야. 넌 저 별들 이름을 잘 알겠지?\"
당연히 알고 있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한 것이다.
“아가씨는 먼동이 환히 터 올라 별들이 해쓱하게 빛을 잃을 때까지 꼼짝 않고 그대로 내게 머리를 기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동이 편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주인공은 무엇을 배우고 느끼고 변화하였나?
“가슴이 설?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오직 아름다운 것만을 생각하게 해 주는 맑은 밤하늘의 보호를 받아, 성스럽고 순결한 생각을 잃지 않았습니다.”
목동은 자신이 본능에 충실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참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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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5.28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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