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요약
2. 감상문
2. 감상문
본문내용
다. 그의 제자들은 학계와 정치계에서 여러 가지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고 피타고라스학파에 속하는 것이 상당한 권위의 상징이 되는 분위기로 보아 그들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피타고라스라는 인물보다는 피타고라스학파라는 집단을 중심으로 피타고라스를 이해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본다. 앞으로는 피타고라스를 생각할 때 인물보다는 피타고라스학파라는 지식집단을 떠올리며 그들의 행적을 생각해보는 것이 올바른 이해방법일 것 같다.
이 책이 처음 철학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자는 대부분 잘하면 이름만 들어봤고 아니면 책도 읽어본 신화에나 나오는 듯한 사람들이다. 나의 [그리스로마신화]와 [일리어스]나 각종 신화집만 읽어본 내공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책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중 눈에 띄는 피타고라스와 탈레스등의 철학이 아닌 자연과학 그 중 수학으로 만난 철학자들에게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그들의 기록과 단편들을 보며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또 어떻게 떠났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이번에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이라는 고전을 읽으며 새롭고도 놀라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피타고라스뿐만 아니라 제논, 탈레스등 수많은 철학자가 있었고 지금 살아가는 우리처럼 그들도 수천년전에 ‘진리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고민이 기록으로 남기고 그 후세가 그 업을 이어받아 또 고민하고 고민해서 지금의 사상과 철학등이 만들어진 것이다.
요즘처럼 인터넷과 각종 매스미디어가 매일 자극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쏟아내는 상황에서 독서는 참 어렵고도 힘든 유희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고전‘이라는 어감은 사실 그리 좋게 인식되지 않는다. 나부터도 고전은 \'낡은 것\', \'어려운 것\'이 생각하니 말이다. 이런 이유는 우리가 고전을 멀리해야 할 것이라는 의식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만 생각한다면 학생때부터 주입식 교육으로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 뽑아서 읽고 외우고 하다 보니 이런 책들은 멀리하게 된다. 사실 고전은 원석과도 같은 것인데 말이다. 누군가의 손에서 어떻게 다듬어지느냐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원석 말이다. 하지만 원석은 가공할 능력이 없으면 결코 보석으로 만들 수 없다. 원석을 가공 할 능력을 얻으려면 크게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원석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사용법을 먼저 익히는, 배경지식 습득, 그리고 원하는 보석이 나오든 안 나오든, 비록 작은 보석이 얻어질지라도, 도구의 사용법을 몰라도 끝까지 다듬는, 완독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두 가지의 병행이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후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을 접한 연장선상으로 우선 내가 아는 고전의 주인공들부터 차근히 만나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분명히 이 책에서 만난 피타고라스처럼 또는 제논처럼 나에게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반전의 묘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렇게 기대한다.
이 책이 처음 철학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자는 대부분 잘하면 이름만 들어봤고 아니면 책도 읽어본 신화에나 나오는 듯한 사람들이다. 나의 [그리스로마신화]와 [일리어스]나 각종 신화집만 읽어본 내공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책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중 눈에 띄는 피타고라스와 탈레스등의 철학이 아닌 자연과학 그 중 수학으로 만난 철학자들에게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그들의 기록과 단편들을 보며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또 어떻게 떠났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이번에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이라는 고전을 읽으며 새롭고도 놀라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피타고라스뿐만 아니라 제논, 탈레스등 수많은 철학자가 있었고 지금 살아가는 우리처럼 그들도 수천년전에 ‘진리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고민이 기록으로 남기고 그 후세가 그 업을 이어받아 또 고민하고 고민해서 지금의 사상과 철학등이 만들어진 것이다.
요즘처럼 인터넷과 각종 매스미디어가 매일 자극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쏟아내는 상황에서 독서는 참 어렵고도 힘든 유희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고전‘이라는 어감은 사실 그리 좋게 인식되지 않는다. 나부터도 고전은 \'낡은 것\', \'어려운 것\'이 생각하니 말이다. 이런 이유는 우리가 고전을 멀리해야 할 것이라는 의식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만 생각한다면 학생때부터 주입식 교육으로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 뽑아서 읽고 외우고 하다 보니 이런 책들은 멀리하게 된다. 사실 고전은 원석과도 같은 것인데 말이다. 누군가의 손에서 어떻게 다듬어지느냐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원석 말이다. 하지만 원석은 가공할 능력이 없으면 결코 보석으로 만들 수 없다. 원석을 가공 할 능력을 얻으려면 크게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원석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사용법을 먼저 익히는, 배경지식 습득, 그리고 원하는 보석이 나오든 안 나오든, 비록 작은 보석이 얻어질지라도, 도구의 사용법을 몰라도 끝까지 다듬는, 완독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두 가지의 병행이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후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을 접한 연장선상으로 우선 내가 아는 고전의 주인공들부터 차근히 만나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분명히 이 책에서 만난 피타고라스처럼 또는 제논처럼 나에게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반전의 묘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렇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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