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의 시품서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종영의 시품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제 5단 >
< 제 6단 >
< 제 7단 >
< 제8단 >

본문내용

시품 序
< 제 5단 >
故詞人1)作者,罔不愛好. 今之士俗2),斯風熾矣 : 能勝衣3),甫就小學4),必甘心而馳5)焉. 於是庸音雜體6), 人各容. 至使膏子弟7),恥文不逮,終朝8)點綴9),分夜10)呻吟11). 獨觀謂警策12),衆覩終淪平鈍. 次有輕薄之徒, 笑曹 劉13)古拙14), 謂鮑照15)羲皇上人16),謝17)今古獨步. 而師鮑照, 終不及“日中市朝滿”18) ; 學謝, 劣得19) “黃鳥度靑枝”20). 徒自棄於高聽21),無涉於文流22)矣.
〔註〕
1) 詞人(사인) : 시(詩)문(文)을 짓는 사람. 곧 당시의 문인들
2) 士俗(사속) : 사인(士人)과 속인(俗人). 곧 지식인과 일반인
3) 勝衣(승의) : 옷을 감당하다. 곧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힘으로 옷을 입고 벗는다는 뜻
4) 小學 : 고대 아동 교육기관. 8세에 입학
5) 馳(치무) : 말을 빨리 몰다. 분주히 일하다. 여기서는 시를 매우 열정적으로 짓는다는 뜻
6) 庸音雜體(용음잡체) : 평범한 음조와 잡박한 체재. 곧 수준이 낮고 어수선한 시 작품들
7) 膏子弟(고유자제) : 부유한 집안의 자제
8) 終朝(종조) : 아침나절. 곧 새벽부터 아침식사 때까지
9) 點綴(점철) : 점을 찍고 선을 긋다. 여기서는 시문(詩文)을 짓는다는 뜻
10) 分夜 : 한밤중
11) 呻吟(신음) : 시문(詩文)을 읊조리다
12) 警策(경책) : 사람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문구나 작품
13) 曹 劉 : 曹植과 劉楨
14) 古拙(고졸) : 예스럽고 서툴다
15) 鮑照(포조) : 남조(南朝) 송(宋)나라 시인으로 「중품」에 품제됨
16) 羲皇上人(희황상인) : 복희씨(伏羲氏)가 황제였던 상고(上古) 시대 때 사람. 속세를 떠나 한가하게 살아가는 신선 같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쓰이는데, 여기서는 속기(俗氣)가 없이 청아(淸雅)한 작품들을 남긴 훌륭한 시인들을 높여 일컫는 말로 사용
17) 謝(사조) : 남조(南朝) 제(齊)나라 시인으로 「중품」에 품제됨
18) 日中市朝滿(일중시조만) : 鮑照의 악부(樂府) 「대결객소년장행(代結客少年場行)」중에 “日中市朝滿, 車馬若川流”란 구절이 보임. 日中은 ‘한낮’,정오. 朝滿은 ‘가득 모이다’.의 의미
19) 劣得(열득) : 겨우 얻다. 근근히 달성하다
20) 黃鳥度靑枝(황조도청지) : 남조(南朝)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9.06.04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940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