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존경하는 리더 - 컴퓨터 백신 의사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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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존경하는 리더 - 컴퓨터 백신 의사 안철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고자 노력을 하였다.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이 장기적으로 더 큰 힘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세 번째로 공익과 이윤추구가 서로 상반된 것이 아니라,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세가지가 안철수 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이 땅에서 숨쉬고 살아가면서 스스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노력해야할 ‘존재의미’가 아닐까 항상 생각했다. 또한 CEO로 살아오면서 항상 스스로에게 던졌던 두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우리 회사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와 ’내가 이 조직에 적합한 사람인가?‘가 그 두가지였다. 항상 절벽을 오르는 등반가의 심정으로 끊임없이 자기검증을 하며 10년을 보낸 셈이다. “앞으로 안철수 연구소가 계속 조직 구성원 모두가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영혼이 있는기업’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그는 안철수 연구소를 떠났다.
그에대한 감동과 칭찬은 정말 끝이 없을 것 같다. 대부분의 CEO들은 그가 항상 자신에게 던지며 채찍질 했던 두가지 질문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우리 회사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오로지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서만 모든 일을 한다. 가끔씩 ‘윤리경영’이라는 말을 듣기위해 환경마케팅을 한다던가 사회에 환원적인 이벤트를 열기도 하지만 이는 결국 사회 대중에게 회사의 이미지를 좋게 인식시켜 자신 기업의 제품을 하나라도 더 판매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상술에 불과할 뿐이다. 그 목적이 어떻건 간에 대부분의 기업 CEO들은 이런 식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회사의 이윤과 연관시켜서 생각하고 실행한다. 그러나 안철수가 두 번째로 던졌던 질문인 ’내가 이 조직에 적합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은 보다 고차원 적인 문제 재기로 받아 들여 진다. 기업내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 항상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또한 그 소신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발전시켜 직원들의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새어나오는 믿음과 정직과 함께 ’영혼이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킨 그는 정말 대한민국 이 시대 최고의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
난 대전이 고향인데, 서울이라는 곳에 올라와 한달 생활비와 용돈을 부모님께 받아가며 생활한다.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시절 부모님이 주시는 돈을 감사히 받고 학과 공부에도 충실했으며, 자기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현재 나의 모습은 학과공부는 대충대충 남 하는 정도로 점수를 따놓고, 시대가 원하는 토익공부와 컴퓨터 자격증을 딸 생각만 하고 있다. 또한 용돈받는 날을 기다리며 사고싶은 것을 정해놓기도 한다. 안철수씨의 대학생활과 비교하면 난 너무 비루한 대학생활을 보낸 것처럼 느껴졌다. 앞으로 1년간 학교를 다니면 곧 졸업을 하게 되는데, 취직준비다 뭐다 바쁜 이 시점이지만, 나도 안철수 선생님처럼 내 영혼에 힘을 불어넣고, 내가 좋아서 하고싶은 일에관한 생각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다. 또한 ‘효율성’면에서 본다면 20살 1학년때부터 23살 현재까지 이루어 놓은 것 없는 지극히 편안한 대학생활이었는데, 지금이라도 나의 과거를 반성하고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준 안철수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 어떤 길들이 펼쳐질지 내심 기대되고, 어릴적 어렴풋이 보였던 나의 희망과 꿈들도 떠오른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내 가슴은 쿵쾅쿵쾅 설레인다. 그저 남들처럼 ‘줄서기 인생’이 아닌, 안철수 선생님처럼 내가 주인이되고 내가 주체가 되어 내가 즐기는 나만의 인생과 남들에게 도움또한 줄 수 있는 보람찬 인생을 만들고 싶다.
안철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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