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한국교회' 서평

소개글

'10년 후 한국교회'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0년 후 한국교회’ 서평



Ⅰ.서론

Ⅱ.본서의 간략한 이해
　1.한국교회의 위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1)교인 수의 위기 a.신화를 제거하라
　　2)목회자 양성의 위기
　2.10년 후 한국교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3.미래준비: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Ⅲ.독서 후기
　1.비평적 소감
　　1)내용적인 면
　　2)구조적인 면
　2.건설적 소감

Ⅳ.결론

본문내용

회적 기능의 감소를 내세운다. 하지만 저자는 종교에서 사회적 기능의 상실이 쉽게 세속화의 증거로 측정될 수는 없다고 하는 등 그의 이론들의 한계점을 시사한다. 또한 데이비는 소속 없는 믿음 이론을 영국교회 출석 패턴의 현상에 적용시키고 있는데, 이는 영국 기독교에서의 소속이 감소해도 기독교 신앙은 지속되며, 종교활동이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하지만 영국 국민의 3분의 2와 4분의 3 사이의 인구가 어떤 종류의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보편적일 수 없는 이론이라고 규정한다.
길은 교회출석에 대한 세 가지 이론 즉, 세속화, 지속성, 소속 없는 믿음 이론의 제한점들을 지적하면서 문화적 교회출석이론을 제안한다. 먼저, 교회출석이 독립변수이고 둘째는 이 문화는 세월이 갈수록 정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되며, 셋째는 믿음과 가치의 독특한 패턴들이 교회출석자들에게 있는 보편성으로 측정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종교의 쇠퇴를 주장하는 세속화 이론과 종교의 지속성을 주장하는 지속성 이론의 논쟁점들을 살펴보고, 세속화 이론에 대한 수정주의자들의 비판들을 점검한 후, 종교에 대한 이 두 가지 이론들에 대한 대안적 설명으로 ‘소속 없는 믿음 이론’ 및 ‘문화적 교회출석이론’ 등을 살펴보았다.
c.한국교회의 미래전망 - 저자는 1980년대 중반까지 급격한 멤버십 증가의 이유들과 한국의 세 주류 종교들이 최근 급격한 감소를 보여준 원인에 대해서 1960년대 이후 급격한 근대화에 의해 야기된 사회 정치적 문화적 불안정성에 두고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근대화를 맞으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한국 주류 종교들이 심적 안정감과 부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카톨릭은 이 기간 동안 사회참여와 토착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십 증가율이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1970년대에 근대성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드러나면서 카톨릭의 사회참여가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는 한국인들의 심성에 맞아 떨어지면서 이 시기는 카톨릭의 성장의 배경이 되었다. 하지만, 군사정권을 후원한 보수주의 개신교는 80년대 중반 이후 민주화가 도입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고, 급진적 사회운동에 참여한 자유주의 개신교 또한 그 운동의 급진적 성향 때문에 멤버십 증가라는 측면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저자는 개신교와 카톨릭의 각각 다른 사회 문화적, 구조적 반응들이 각각 다른 멤버십 증가율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자유주의 개신교와 보수주의 개신교의 멤버십과 한국의 오순절 주의가 계속 감소할 것과 새롭고 덜 전통적인 형태의 보수적 개신교가 나타날 것을 예측하며, 카톨릭의 증가와 불교의 감소를 예측하고 결국 새로운 종교운동들이 지구화된 포스트모던 문화를 통해 한국에서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있다.
d.주 5일 근무제와 한국 교회의 미래 - 저자는 주 5일 근무제에 대해 기독교가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그 날들을 이용해 새로운 예배의 형태를 도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즉, 사람들의 여가에 대한 욕구와 영적인 욕구는 차원이 다르며 사람들이 소비적 욕구가 있더라도 영적인 욕구는 변하지 않을 것이기에 그 기간을 잘 활용만 한다면 교인 수 감소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주장이다.
3.미래준비: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스톡데일 패러독스의 교훈을 배우라 -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교회 내에서의 내요혹한 현실을 떠난 희망과 기대감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으므로, 현실을 직시하는 눈이 선행되어야 함을 말한다.
b.개교회주의를 극복하라 - 저자는 한국교회 초기 개신교의 모습이 국가적 난이 왔을 때 함께 힘을 합쳐서 에큐메니칼 정신을 나타내어야 할 것을 주장한다. 특히, 저자는 대형교회들이 한국의 중소형 교회들을 도와주면서 함께 사는 Win-Win 전략을 구상한다.
c.교단을 새롭게 하라 - 즉, 저자는 각 교단들은 교회개척 정책과 목회자 수급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빠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 것을 주장한다. 특히, 저자는 개신교 교단들의 연금재단들은 그 규모나 운용의 전문성 그리고 투명성에 있어서 정부의 연금관리공단보다 못한 것이 현실이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도 투명한 연금기금의 투자 및 운용이 과제로 남아있게 된다. 또한 총회차원에서 대정부, 대언론, NGO기관들 및 타종교와의 관계 설정과 이들과 공감하는 사회 문화적 정치적 이슈들에 대해 공동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 구축, 교단 간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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