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생태적 기적의 길
2. 작품 내용 요약 및 분석
(1)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2) 태양에너지 경제의 기적
(3) 교통체계의 전환은 가능하다
(4) 생태농업으로의 대전환
(5) 자연 속에 완전고용이 있다
3. 위기의 극복,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4. 과학문명의 편리함과 이에 구속된 인간의 삶
5. `생태적 경제 기적`에 대한 비판적 접근
6. 맺음말
2. 작품 내용 요약 및 분석
(1)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2) 태양에너지 경제의 기적
(3) 교통체계의 전환은 가능하다
(4) 생태농업으로의 대전환
(5) 자연 속에 완전고용이 있다
3. 위기의 극복,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4. 과학문명의 편리함과 이에 구속된 인간의 삶
5. `생태적 경제 기적`에 대한 비판적 접근
6. 맺음말
본문내용
지를 이용하고 풍력을 이용하는 것은 좋을 것이고 현재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 나는 그러한 것을 '어떻게' 실행할 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었다. 그러나 이 책에는 구체적인 방법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그 쪽에 투자를 많이 하면 된다. 자동차를 함께 타면 된다. 환경분야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자동차 등에 세금을 많이 걷자' 등의 주장들이 나온다. 그러나 뚜렷한 근거가 없는 주장은 공허하다. 그 정도 주장은 몇 명이 모여서 브레인 스토밍하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방법의 제시이다. 예를 들어 풍력 발전을 예로 들자면 '독일의 어느 지역에 설치할 경우 어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고 몇 명의 고용효과가 있고 몇 퍼센트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할 수 있다.' 이러한 식의 제시가 필요하다. 또 '현재의 석유에너지 가격은 얼마정도 인데 이것이 환경 오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것을 정화하는데 얼만큼의 돈이 들어가므로 실제로는 가격이 얼마이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나 저자는 '원자력 발전소가 사라지고 풍력으로 대체하면 5배의 일자리가 생긴다.' 이 정도로만 말한다. 어떻게 계산한 건지 어떤 자료로부터인지 모르겠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현재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가능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공급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재생가능에너지의 가격은 어느 정도이며 석유에너지에 경쟁력을 지니려면 몇 년의 감가상각기간을 가져야는지 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또한 환경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가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보다 많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독일을 기준으로)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알기 어렵다. 참고문헌 표시도 없고, 뒤에 참고문헌은 모두 독일 것이기 때문에 보기도 어렵다.
저자의 의도가 쉽게 읽히는 환경 서적이었다면 그 의도는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정보를 주지 못한다. 마치 고등학교 논술 주제 '환경오염을 막고 현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따위의 문제에 대한 글쓰기처럼 느껴진다. 비록 한계를 알고 그 대안도 어느 정도 제시되어 있지만 이것은 현실을 모두 과감히 부정하거나 너무 거시적인 것이라 아직 피부에 와 닿진 않았다는 점에 아쉬웠다.
6. 맺음말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전세계 모든 인류 차원에서 시도해야 할 것 같다. 지금처럼 능력을 지닌 기업, 국가가 앞선 기술력을 무기로 지나친 이윤을 추구한다면 인류의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또 노동, 에너지 문제에 대해 정치인, 기업인, 소비자 모두 발상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인간의 생각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비판하기는 쉽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지금이야말로 프란츠 알트의 주장을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여기지 말고 우리 모두 귀기울여야 할 때다. 환경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내 일이며 우리는 반드시 생태적 경제기적의 길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운동에 동참하여 생태적인 경제기적을 이루는데 시간을 단축시키기를 희망한다. 저자의 마지막 글을 인용함으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생태적인 상상력의 부족이 경제위기 극복을 가로막고 대량실업의 감소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전지구적인 생태적 사고와 윤리를 기반으로 한 경제행위는, 생태적인 경제기적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소이다. 이 기적은 모든 사람에게 일과 풍요라는 아주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는다. 모든 것은 우리 손에, 그리고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그렇지 않고 다른 누구의 손에게 달려 있겠는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현재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가능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공급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재생가능에너지의 가격은 어느 정도이며 석유에너지에 경쟁력을 지니려면 몇 년의 감가상각기간을 가져야는지 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또한 환경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가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보다 많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독일을 기준으로)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알기 어렵다. 참고문헌 표시도 없고, 뒤에 참고문헌은 모두 독일 것이기 때문에 보기도 어렵다.
저자의 의도가 쉽게 읽히는 환경 서적이었다면 그 의도는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정보를 주지 못한다. 마치 고등학교 논술 주제 '환경오염을 막고 현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따위의 문제에 대한 글쓰기처럼 느껴진다. 비록 한계를 알고 그 대안도 어느 정도 제시되어 있지만 이것은 현실을 모두 과감히 부정하거나 너무 거시적인 것이라 아직 피부에 와 닿진 않았다는 점에 아쉬웠다.
6. 맺음말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전세계 모든 인류 차원에서 시도해야 할 것 같다. 지금처럼 능력을 지닌 기업, 국가가 앞선 기술력을 무기로 지나친 이윤을 추구한다면 인류의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또 노동, 에너지 문제에 대해 정치인, 기업인, 소비자 모두 발상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인간의 생각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비판하기는 쉽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지금이야말로 프란츠 알트의 주장을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여기지 말고 우리 모두 귀기울여야 할 때다. 환경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내 일이며 우리는 반드시 생태적 경제기적의 길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운동에 동참하여 생태적인 경제기적을 이루는데 시간을 단축시키기를 희망한다. 저자의 마지막 글을 인용함으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생태적인 상상력의 부족이 경제위기 극복을 가로막고 대량실업의 감소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전지구적인 생태적 사고와 윤리를 기반으로 한 경제행위는, 생태적인 경제기적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소이다. 이 기적은 모든 사람에게 일과 풍요라는 아주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는다. 모든 것은 우리 손에, 그리고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그렇지 않고 다른 누구의 손에게 달려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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