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생물농축현상
2. 오염물질백서
3. 공해병
4. 화학물질의 낙진
5. 생물학적 모니터링
6. 생물학적 살충제
2. 오염물질백서
3. 공해병
4. 화학물질의 낙진
5. 생물학적 모니터링
6. 생물학적 살충제
본문내용
조류의 보호나 윤리적인 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으나, 조류의 깃털을 이용한 방법은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유해한 중금속인 납, 카드뮴, 수은 등은 새의 깃털에 많이 축적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은은 몸 전체에서 축적된 양의 70% 이상이 깃털에 모여 있게 된다. 유해 중금속원소들은 깃털에 많이 축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간, 신장, 근육 등 체내의 연조직 농도와 깃털조직 농도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성립한다. 먹이를 통해서 흡수된 이 원소들이 일단 체내의 연조직중에 축적되었다가 일정한 비율로 깃털조직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깃털로 물질이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하면 깃털조직만 분석해 보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정보들은 장래의 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6. 생물학적 살충제
현재 사용되는 농약들은 처음에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계속해서 사용하면 생태계에 잔류해서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벌레들도 농약에 대한 저항력이 생겨 그 효과가 줄어든다. 따라서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농약을 이용해서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무공해 살충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봄이 오면 산과 들은 뽀얀 안개로 가득 차 있다. 이 안개는 나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테레빈유인, 즉 송진의 기체가 대기 속에 감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향냄새는 봄철에 굶주린 벌레들로부터 나무의 어린 싹을 지켜주는 놀라운 역할을 한다. 버드나무와 느름나무는 벌레들의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 방어태세를 갖춘다. 벌레들이 달려들면 나무는 알카로이드나 테레빈유와 같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잎사귀의 맛을 나쁘게 만들어 벌레들이 먹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타닌이라는 화학물질의 양을 많이 늘려서 벌레들이 소화불량으로 배탈을 일으켜 자신을 보호하는 식물도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사람은 물론 생태계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무공해 살충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곰팡이는 효과적인 제초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선충이라고 하는 작은 기생충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여러 곤충들의 애벌레들을 먹어 치운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들을 살충제로 이용하자면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수만 년 동안 지구환경에서 살아남은 생물들의 지혜를 빌려 현대의 생물공학과 접목시킨다면 무공해 농약의 생산전망은 더욱 더 밝아질 것이다.
6. 생물학적 살충제
현재 사용되는 농약들은 처음에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계속해서 사용하면 생태계에 잔류해서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벌레들도 농약에 대한 저항력이 생겨 그 효과가 줄어든다. 따라서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농약을 이용해서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무공해 살충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봄이 오면 산과 들은 뽀얀 안개로 가득 차 있다. 이 안개는 나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테레빈유인, 즉 송진의 기체가 대기 속에 감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향냄새는 봄철에 굶주린 벌레들로부터 나무의 어린 싹을 지켜주는 놀라운 역할을 한다. 버드나무와 느름나무는 벌레들의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 방어태세를 갖춘다. 벌레들이 달려들면 나무는 알카로이드나 테레빈유와 같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잎사귀의 맛을 나쁘게 만들어 벌레들이 먹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타닌이라는 화학물질의 양을 많이 늘려서 벌레들이 소화불량으로 배탈을 일으켜 자신을 보호하는 식물도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사람은 물론 생태계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무공해 살충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곰팡이는 효과적인 제초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선충이라고 하는 작은 기생충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여러 곤충들의 애벌레들을 먹어 치운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들을 살충제로 이용하자면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수만 년 동안 지구환경에서 살아남은 생물들의 지혜를 빌려 현대의 생물공학과 접목시킨다면 무공해 농약의 생산전망은 더욱 더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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