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한국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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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한국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것, 곧 정신적으로 결합하는 것이다.
죽음을 마다않은 오롯한 선비정신 최익현
문명이란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정신적 개념이다.
위정척사에서 정은 유교적 예의문물을 의미하고, 사는 밀물처럼 밀려드는 제국주의 열강들과 그 문물을 뜻한다. 유교적 예의문물은 인류의 도리를 존중하기 때문에, 정이라 하고, 열강들의 문물은 신체적 욕망만을 추구한다고 보아 사라고 한 것이다.
2부 진리
모든 매듭과 구별을 풀어버린 한마음 원효
부처는 중생에게 고뇌와 갈등이 없는 세계를 보여주었다. 중생의 마음 속에 있는 여러 다툼들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밝힌 것이다. 부처는 무쟁(다툼 없음), 그 자체다. 따라서 부처의 세계에는 삐뚤어짐과 바름, 밝음과 어둠, 옳음과 그름의 대립이 없다.
원효가 말하는 화쟁이란 서로 다른 학설들 가운데 어느 하나를 고집하거나 버리지 않고 학설 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해소해 손상 없는 원융회통을 이루는 것이다. 원효는 화쟁을 이룰 수 있다는 근거로 일심을 제시했다.
일심이란 중생의 마음이요, 부처의 마음이다. 원효는 중생심과 불심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며, 미혹되면 중생심이 되고 깨치면 불심이 된다고 한다. 원효가 한 마음에 두 문이 있다고 한 것은 두 문이 떨어지지 않는 관계이며 두 문 사이에 미묘한 작용이 있음을 의미한다. 일체의 구별이나 망상에 집착하는 분별망집을 버리고 한마음의 본원에 돌아가 궁극적 진리에 안주하는 순간 진여문이 그러한 가치 차별을 깨뜨린다. 여래장사상은 모든 중생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여 누구나 수행하면 성불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근본으로 한다. 하지만 중생은 미혹되어 자신이 성불할 수 있다고 믿지 않으므로 아미타 신앙을 통해 부처의 뛰어난 힘을 빌릴 것을 권했다. 깨달음의 세계를 정토라고 보면서도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극락에 관한 교설을 인정하고 쉽게 부처의 세계에 접근하도록 권유했던 것이다. 원효는 출가하여 홀로 깨달음을 얻는 것만이 불교의 참뜻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깨달음의 세계를 이룩할 때 붓다의 참 정신, 곧 위로는 부처의 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여 제도하고자 하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도리가 구현된다는 것을 실천하여 실생활을 불교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내 마음이 곧 부처 지눌
지눌의 저술과 생애를 통해 뚜렷하게 드러나는 단어는 돈오점수다. 돈오는 직관에 의해 단번에 깨닫는다는 의미이고, 점수는 깨달은 후의 점진적인 수행을 말한다.
불교는 고려 사회의 사상을 통일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고려 중기로 오면서 일반 백성보다는 귀족들과 가까워졌고, 후기에는 왕사나 국사가 지배세력과 결탁하기도 했다. 이런 어지러운 분위기에서 불교는 종교로서 본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선종과 교종의 대립도 심각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 지눌의 노력은 수선사를 중심으로 한 정혜결사 운동으로 나타났는데, 이 운동의 정신 원리가 바로 돈오점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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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21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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