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 동 물 담 】
【 인 간 담 】
【 소 화(笑話) 】
Ⅲ. 결 론
Ⅱ. 본 론
【 동 물 담 】
【 인 간 담 】
【 소 화(笑話) 】
Ⅲ. 결 론
본문내용
내로 삼는다.
(1) 사슴이 일러 준 곳에 가서 선녀의 깃옷을
감춘다.
(2) 목욕이 끝난 다음 선녀들은 모두 승천했으나
깃옷을 잃은 한 선녀만은 못 간다.
(3) 나무꾼은 데려와 아내로 삼는다.
c. 금기를 어겨 아내를 잃는다.
(1) 아내가 된 선녀는 아이를 둘(셋) 낳는다.
(2) 어느 날 나무꾼은 선녀에게 깃옷을 보인다.
(3) 선녀는 깃옷을 보자 입어보는 양 하다가
그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승천한다.
(4) 사슴을 만났더니 ‘아이 셋(넷) 낳을 때까지
깃옷을 보여주지 말랬는데 그 전에 보여줘서
가버렸다‘하고 이제 선녀들은 안 내려오고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는 그것을 타로
올라가면 부자 식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a. 어부(나무꾼)가 아내를 얻게 되기를 빈다.
(1) 신의 계시에 의하여(혹은 어느 동물을 살려
줌으로써 또는 우연한 기회에) 연못(혹은 강,
호수, 바닷가)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것을
본다.
(2) 그는 한 선녀의 옷을 훔쳐내고 그 여인을 집에
데려와 아내로 삼는다.
b. 아내가 하늘로 도망친다.
(1) 선녀를 아내로 맞아 아이를 낳는다.
(2) 아내는 아이들의 암시(혹은 남편의 부주의로)
깃옷을 발견한다.
(3) 아내는 그 깃옷을 입고 혼자(혹은 아이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
c. 남편도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결합한다.
(혹은 떨어져 있게 된다.)
(1) 남편은 아내의 지시에 따라 대나무(혹은 표주
박넝쿨)을 심는다. 그리고 그것을 타고 하늘
로 따라 오른다.
(2) 남편은 장인(또는 장모)의 여러 시험을 받게
된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d. 나무꾼의 영원한 이별
(1) 사슴이 일러준 대로 하늘에서 내린 두레박을
타고 올라 한 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나 지상의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2) 아내의 주선으로 용마를 타고 내려온다. 절대
로 용마에서 내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3) 지상의 어머니는 아들이 좋아하는 호박죽
(팥죽)을 쑤어 먹인다.
(4) 뜨거운 죽을 흘리는 바람에 용마가 놀래어
나무꾼은 말에서 떨어지고 용마만 승천해 버린다.
(5) 지상에 홀로 남은 나무꾼은 언제나 하늘을
쳐다보며 슬퍼하다가 죽었다. 그리고 수탉이
되어 지금도 지붕에 올라 하늘만 바라본다.
(3)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훌륭히 과제를 치뤄
내고 아내와 재결합한다.(혹은 맨 마지막 시험
에서 실패하여 아내로부터 털어진다.)
공통점은 선녀가 깃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점. 인간의 남성, 주로 나무꾼이 그 깃옷을 훔치고 선녀를
아내로 맞는다. 결혼 후 몇 명의 아이를 맞는다. 선녀는 잃은 깃옷을 찾아내 입고 승천한다.
남편도 아내를 따라 승천한다.
동물 보은담 모티프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안남, 뉴 헤브리데스, 중국, 보르네오 등 여러 곳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건너 온 신선세계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받으면서 일본으로 변이가 일어나기 전의
모습으로 전파가 이루어지고, 한편 한국에서 계속 전파되는 동안에 천상계 시험이 탈락돼 버린 형식으로
되는 대신 수탉의 유래설명으로 변이를 초래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a. 남매와 어린아이를 둔 엄마가 품을 팔러 (또는
떡을 팔러) 나간다. 돌아오는 길목에서 호랑이가
나타나 다음엔 떡, 다음엔 오른팔, 다음엔 왼팔...
이렇게 차례로 엄마를 먹어치운다.
b. 호랑이는 아이들의 엄마 옷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
와 목소리, 손바닥 등이 달라 열어주지 않는 문을,
갖은 꾀를 써서 겨우 방안으로 들어간다.
c. 호랑이는 잠자리에서 갓난아이를 잡아먹는다.
호랑이에게 속은 줄 아는 남매는 겨우 도망나와
우물가의 큰 나무 위로 피신한다. 호랑이는 쫓아
와 처음엔 오라비 말대로 참기름을 발라 오르려
다 실패하고, 누이가 일러 준 방법으로 나무
꼭대기까지 오른다.
d. 남매는 하늘에 빌어 동아줄을 내리게 하여 하늘
로 오른다. 호랑이도 동아줄을 부탁했으나 썩은
줄이 내려와 그것을 잡고 오르다
줄이 끊어져 떨어져 죽는다. 수숫대가 붉은 것은
그 때 흘린 호랑이 피가 묻은 것이다.
a.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식인귀(악마, 마녀,
늑대, 혹은 호랑이)가 삼 남매를 집에 두고 온
엄마를 만나 그가 가진 먹을 것으로부터 시작
하여 몸뚱이까지 먹어 치운다.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둔갑하여 집에까지 온다.
b. 기름을 마시고 손에 고구마 잎을 문지르고 하여
엄마로 속이고 겨우 방안으로 들어온다.
c. 맨 아래 아기를 잡아먹는 소리를 듣고 무엇이냐
묻는 아이들에게 먹던 손가락을 하나 준다.
d. 눈치챈 남매는 도망쳐 뜰의 나무 위로 피신한다.
식인귀는 쫓아와 나무에 오르는 법을 잘못 교시
받아 나무에서 떨어진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e. 하늘에 오른 남매는 해, 달리 된다. 누이는 밤이
무섭다 하여 오라비와 바꾸어 해가 된다. 다시
누이는 모든 사람이 보는 것이 부끄러워 빛을
발하여 사람들의 눈을 부시게 한다. 지금도 사람
들은 태양을 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e. 남매는 하늘에서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줄 것을
기도하여 그것을 타고 오른다. 식인귀도 같이
기도했으나 썩은 동아줄이 내려와 오르다가 떨어
져 죽는다. 아이들은 하늘에 올라 별이 되고
식인귀는 메밀밭에 떨어져 지금도 그 피가 메밀
대에 남아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중국에서도 발견된다.(가해자가 늑대)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가해자로 등장하는 동물의 상이 발견된다. 한국에서는 호랑이가 고정되어 나타나는
데 일본에서는 식인귀, 악마, 마녀, 늑대, 호랑이 등 다채로운 종류이다.(한국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아직
도, 그대로 전승되기도 하고, 떠 때로는 중국에서 등장하는 늑대도 지방에 따라서 등장한다.)
이 이야기의 일본 내 분포가 한민족의 일본 내 밀집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이 민담이 한국에서
건너간 것이라는 증거가 된다.
【 소 화(笑話) 】
끝없는 이야기
소재만 바꾼 같은 종류의 이야기가 수없이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예전에 만주땅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개 그곳에 살던 쥐들이 먹이를 찾아 압록강을 건너 조선땅으로 건너가게
(1) 사슴이 일러 준 곳에 가서 선녀의 깃옷을
감춘다.
(2) 목욕이 끝난 다음 선녀들은 모두 승천했으나
깃옷을 잃은 한 선녀만은 못 간다.
(3) 나무꾼은 데려와 아내로 삼는다.
c. 금기를 어겨 아내를 잃는다.
(1) 아내가 된 선녀는 아이를 둘(셋) 낳는다.
(2) 어느 날 나무꾼은 선녀에게 깃옷을 보인다.
(3) 선녀는 깃옷을 보자 입어보는 양 하다가
그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승천한다.
(4) 사슴을 만났더니 ‘아이 셋(넷) 낳을 때까지
깃옷을 보여주지 말랬는데 그 전에 보여줘서
가버렸다‘하고 이제 선녀들은 안 내려오고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는 그것을 타로
올라가면 부자 식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a. 어부(나무꾼)가 아내를 얻게 되기를 빈다.
(1) 신의 계시에 의하여(혹은 어느 동물을 살려
줌으로써 또는 우연한 기회에) 연못(혹은 강,
호수, 바닷가)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것을
본다.
(2) 그는 한 선녀의 옷을 훔쳐내고 그 여인을 집에
데려와 아내로 삼는다.
b. 아내가 하늘로 도망친다.
(1) 선녀를 아내로 맞아 아이를 낳는다.
(2) 아내는 아이들의 암시(혹은 남편의 부주의로)
깃옷을 발견한다.
(3) 아내는 그 깃옷을 입고 혼자(혹은 아이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
c. 남편도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결합한다.
(혹은 떨어져 있게 된다.)
(1) 남편은 아내의 지시에 따라 대나무(혹은 표주
박넝쿨)을 심는다. 그리고 그것을 타고 하늘
로 따라 오른다.
(2) 남편은 장인(또는 장모)의 여러 시험을 받게
된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d. 나무꾼의 영원한 이별
(1) 사슴이 일러준 대로 하늘에서 내린 두레박을
타고 올라 한 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나 지상의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2) 아내의 주선으로 용마를 타고 내려온다. 절대
로 용마에서 내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3) 지상의 어머니는 아들이 좋아하는 호박죽
(팥죽)을 쑤어 먹인다.
(4) 뜨거운 죽을 흘리는 바람에 용마가 놀래어
나무꾼은 말에서 떨어지고 용마만 승천해 버린다.
(5) 지상에 홀로 남은 나무꾼은 언제나 하늘을
쳐다보며 슬퍼하다가 죽었다. 그리고 수탉이
되어 지금도 지붕에 올라 하늘만 바라본다.
(3)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훌륭히 과제를 치뤄
내고 아내와 재결합한다.(혹은 맨 마지막 시험
에서 실패하여 아내로부터 털어진다.)
공통점은 선녀가 깃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점. 인간의 남성, 주로 나무꾼이 그 깃옷을 훔치고 선녀를
아내로 맞는다. 결혼 후 몇 명의 아이를 맞는다. 선녀는 잃은 깃옷을 찾아내 입고 승천한다.
남편도 아내를 따라 승천한다.
동물 보은담 모티프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안남, 뉴 헤브리데스, 중국, 보르네오 등 여러 곳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건너 온 신선세계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받으면서 일본으로 변이가 일어나기 전의
모습으로 전파가 이루어지고, 한편 한국에서 계속 전파되는 동안에 천상계 시험이 탈락돼 버린 형식으로
되는 대신 수탉의 유래설명으로 변이를 초래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a. 남매와 어린아이를 둔 엄마가 품을 팔러 (또는
떡을 팔러) 나간다. 돌아오는 길목에서 호랑이가
나타나 다음엔 떡, 다음엔 오른팔, 다음엔 왼팔...
이렇게 차례로 엄마를 먹어치운다.
b. 호랑이는 아이들의 엄마 옷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
와 목소리, 손바닥 등이 달라 열어주지 않는 문을,
갖은 꾀를 써서 겨우 방안으로 들어간다.
c. 호랑이는 잠자리에서 갓난아이를 잡아먹는다.
호랑이에게 속은 줄 아는 남매는 겨우 도망나와
우물가의 큰 나무 위로 피신한다. 호랑이는 쫓아
와 처음엔 오라비 말대로 참기름을 발라 오르려
다 실패하고, 누이가 일러 준 방법으로 나무
꼭대기까지 오른다.
d. 남매는 하늘에 빌어 동아줄을 내리게 하여 하늘
로 오른다. 호랑이도 동아줄을 부탁했으나 썩은
줄이 내려와 그것을 잡고 오르다
줄이 끊어져 떨어져 죽는다. 수숫대가 붉은 것은
그 때 흘린 호랑이 피가 묻은 것이다.
a.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식인귀(악마, 마녀,
늑대, 혹은 호랑이)가 삼 남매를 집에 두고 온
엄마를 만나 그가 가진 먹을 것으로부터 시작
하여 몸뚱이까지 먹어 치운다.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둔갑하여 집에까지 온다.
b. 기름을 마시고 손에 고구마 잎을 문지르고 하여
엄마로 속이고 겨우 방안으로 들어온다.
c. 맨 아래 아기를 잡아먹는 소리를 듣고 무엇이냐
묻는 아이들에게 먹던 손가락을 하나 준다.
d. 눈치챈 남매는 도망쳐 뜰의 나무 위로 피신한다.
식인귀는 쫓아와 나무에 오르는 법을 잘못 교시
받아 나무에서 떨어진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e. 하늘에 오른 남매는 해, 달리 된다. 누이는 밤이
무섭다 하여 오라비와 바꾸어 해가 된다. 다시
누이는 모든 사람이 보는 것이 부끄러워 빛을
발하여 사람들의 눈을 부시게 한다. 지금도 사람
들은 태양을 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e. 남매는 하늘에서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줄 것을
기도하여 그것을 타고 오른다. 식인귀도 같이
기도했으나 썩은 동아줄이 내려와 오르다가 떨어
져 죽는다. 아이들은 하늘에 올라 별이 되고
식인귀는 메밀밭에 떨어져 지금도 그 피가 메밀
대에 남아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중국에서도 발견된다.(가해자가 늑대)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가해자로 등장하는 동물의 상이 발견된다. 한국에서는 호랑이가 고정되어 나타나는
데 일본에서는 식인귀, 악마, 마녀, 늑대, 호랑이 등 다채로운 종류이다.(한국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아직
도, 그대로 전승되기도 하고, 떠 때로는 중국에서 등장하는 늑대도 지방에 따라서 등장한다.)
이 이야기의 일본 내 분포가 한민족의 일본 내 밀집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이 민담이 한국에서
건너간 것이라는 증거가 된다.
【 소 화(笑話) 】
끝없는 이야기
소재만 바꾼 같은 종류의 이야기가 수없이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경우
예전에 만주땅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개 그곳에 살던 쥐들이 먹이를 찾아 압록강을 건너 조선땅으로 건너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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