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 언(序 言)
Ⅱ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 용언의 표기
1. 불규칙활용(不規則活用)의 유형(類型)
가.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중에서 어간(語幹)이 바뀌는 것
나.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다.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2. 여러 가지 불규칙용언의 형태
가. 어간의 바뀜
1)ㄹ불규칙용언
2)ㅅ불규칙용언
3)ㅎ불규칙용언
4)ㅜ, ㅡ불규칙용언
5)ㄷ불규칙용언
6)ㅂ불규칙용언
나. 어미의 바뀜
1)여라 불규칙용언
2)러불규칙용언
다. 어간과 어미의 바뀜
1)르불규칙용언
Ⅲ 결 어(結 語)
Ⅱ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 용언의 표기
1. 불규칙활용(不規則活用)의 유형(類型)
가.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중에서 어간(語幹)이 바뀌는 것
나.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다.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2. 여러 가지 불규칙용언의 형태
가. 어간의 바뀜
1)ㄹ불규칙용언
2)ㅅ불규칙용언
3)ㅎ불규칙용언
4)ㅜ, ㅡ불규칙용언
5)ㄷ불규칙용언
6)ㅂ불규칙용언
나. 어미의 바뀜
1)여라 불규칙용언
2)러불규칙용언
다. 어간과 어미의 바뀜
1)르불규칙용언
Ⅲ 결 어(結 語)
본문내용
는 것이 맞춤법의 원리에 맞다.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은 어간이 불규칙한 형태로 바뀌는 경우와 어미가 불규칙(不規則)하게 바뀌는 경우, 어간과 어미 모두가 불규칙하게 바뀌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불규칙(不規則) 유형도 탈락(脫落), 변화(變化), 첨가(添加) 등으로 나타난다.
본 글은 1988년 개정한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표기(表記)조항(條項)(제4장제2절제18항)의 음운(音韻) 현상(現像)들을 체계적(體系的)으로 연구(硏究) 분석(分析)하고 각종(各種) 변칙용언들의 실례를 살펴보고 국민(國民)들에게 표준어 사용(使用)을 널리 보급(普及)시키고 생활화(生活化)하는 것을 논점(論点)으로 살펴보겠다.
Ⅱ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 용언의 표기
1988년 『한글 맞춤법 개정안(改正案)』에서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은 제4장 형태(形態)에 관(關)한 것, 제2절 어간(語幹)과 어미(語尾) 제18항에 규정(規定)되어 있다.
第18項
다음과 같은 用言들은 語尾가 바뀔 경우 그 語幹이나 語尾가 原則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이 規定(규정)은 實際(실제) 發音(발음)과 表記(표기)가 다를 때 統一的(통일적)인 法則(법칙)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한 條項(조항)이다. 즉 우리말의 不規則用言(불규칙용언)들에 대하여 區分(구분)하여 설명한 部分(부분)이다. 用言(용언)의 語尾(어미) 活用(활용)에서 形態(형태)가 바뀌는 것은 바뀐 대로 적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용언의 活用(활용)에서 생긴 不規則(불규칙)들이 이미 言語生活(언어생활)에 定着(정착)되었으므로 그 점을 認定(인정)하기 위하여 따로 言及(언급)한 것이다.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1993, p133-150
音韻(음운)變動(변동)에는 子音同化(자음동화) 現像(현상)으로 모든 形態素(형태소)가 變(변)하기 때문에 원래의 꼴로 표기하여도 實際(실제) 發音(발음)은 항상 일정하게 變動(변동)된 發音(발음)을 하는 普遍的(보편적)인 變動(변동)과 單語(단어)의 原形(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 個別的(개별적)인 變動(변동)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행기가 날다의 경우에 날+는을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를 區別(구별)하여 적기 위하여 나는이 아닌 날는이라고 적도록 한다면 이는 언어 現實(현실)을 무시한 것일 뿐 아니라 讀書(독서)의 效率性(효율성)까지도 떨어뜨리게 되는 結果(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먹다나 믿다의 경우 먹고, 먹어서, 먹으니, 먹으면, 믿고, 믿어서, 믿으니, 믿으면, 등으로 되어 어간 먹,믿이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것이며,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는 母音調和(모음조화)의 規則(규칙)에 따라 어간의 끝이 陽性母音(양성모음)이면 \' -아, -오\' 계의 어미가 쓰이고, 陰性母音(음성모음)이면 \'-어, -우\' 계의 어미가 쓰이는 것이 規則活用(규칙활용)이다. 이와 같은 基本(기본) 形態(형태)에서 달라지는 것을 不規則活用(불규칙활용)이라 하며, 이러한 用言(용언)들을 不規則用言(불규칙용언)이라 한다.
이 規定(규정)은 한글 맞춤법의 큰 原理(원리)와도 부합된다. 한글 맞춤법에서 실질 形態素(형태소)가 本(본)뜻에서 멀어진 경우나 規則的(규칙적)인 音韻(음운) 現像(현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적기 때문이다. 第18項은 다음과 같은 9개의 下位(하위) 項目(항목)으로 構成(구성)되어 있다.
1. 불규칙활용(不規則活用)의 유형(類型)
1) ‘ㄹ’ 不規則用言 2) ‘ㅅ’ 不規則用言 3) ‘ㅎ’ 不規則用言
4) ‘ㅜ, ㅡ’ 不規則用言 5) ‘ㄷ’ 不規則用言 6) ‘ㅂ’ 不規則用言
가.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중에서 어간(語幹)이 바뀌는 것
<사용 예>
ㄷ불규칙용언: 그 문제는 선생님께 물어 보자 (묻다)
ㅂ불규칙용언: 외로운 이웃을 도와주자 (돕다)
ㅅ불규칙용언: 우리 마을에는 새로 지은 집이 많다 (짓다)
ㅎ불규칙용언: 가을 하늘은 쪽빛같이 파래 (파랗 - 애)
나.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7) ‘여라’ 불규칙 용언 8) ‘러’ 불규칙 용언
<사용 예>
여불규칙 용언: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노력하 - 어)
러불규칙용언: 20세기에 이르러 영화가 발달했다(이르 -어)
거라불규칙용언: 너 혼자 가거라 (가 - 아라)
너라불규칙용언: 곧장 집으로 오너라 (오 - 아라)
9) ‘르’ 불규칙 용언
다.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사용 예>
르불규칙용언: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간다. (흐르다)
옷을 골라 입었다. (고르다)
돌멩이가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졌다. (구르다)
봉화산에 올라갔다. (오르다)
2. 여러 가지 불규칙용언의 형태
가. 어간의 바뀜
1)ㄹ불규칙용언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갈 다 : 가니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 다 : 노니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 다 : 부니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 둥그니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 어지니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하)다마다 (하)자마자
(하)지마라 (하)지 마(아)
제18항의 1은 ㄹ불규칙 용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어간이 ㄹ받침을 가진 말로서ㄹ받침이ㄴ이나ㅂ또는시나오-(으)ㄹ,-으오로 시작되는 어미 위에서는 발음되지 않고 줄어지게 된다. 이러한 활용을 하는 용언을 ㄹ불규칙용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 활용에서는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아니 한다
놀다 : 노네( 놀-네), 놉니다(놀-ㅂ니다), 노세(놀-세),
놀수록(놀-을수록), 노오(놀-오)
갈다 : 가네(갈-네), 갑니다(갈_ㅂ니다), 가세(갈-세),
갈수록(갈-을수록), 가오(갈-오)
① 어미ㄴ이나ㄴ으로 시작된 어미-ㄴ, -나를 붙여보면 갈은, 갈으나,갊 이 아니라 간, 가나로 발음되며 마찬가지로 놀은, 놀으나, 놂 이 아니라 논, 노나 로 발음된다.
② 어미 ㄹ 이나 받침 ㄹ 로 시작된 어미 -ㄹ, -ㄹ까를 붙여보면 갈을, 갈을가, 아니라 갈, 갈까 로 발음되며 마찬가지로 놀을, 놀을까 가 아니라 놀, 놀까 로 발음된다.
③ㅂ으로 시작된 어미에-ㅂ시다를 붙여보면갈습니다, 놀습니다, 나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은 어간이 불규칙한 형태로 바뀌는 경우와 어미가 불규칙(不規則)하게 바뀌는 경우, 어간과 어미 모두가 불규칙하게 바뀌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불규칙(不規則) 유형도 탈락(脫落), 변화(變化), 첨가(添加) 등으로 나타난다.
본 글은 1988년 개정한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표기(表記)조항(條項)(제4장제2절제18항)의 음운(音韻) 현상(現像)들을 체계적(體系的)으로 연구(硏究) 분석(分析)하고 각종(各種) 변칙용언들의 실례를 살펴보고 국민(國民)들에게 표준어 사용(使用)을 널리 보급(普及)시키고 생활화(生活化)하는 것을 논점(論点)으로 살펴보겠다.
Ⅱ 한글 맞춤법의 불규칙 용언의 표기
1988년 『한글 맞춤법 개정안(改正案)』에서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은 제4장 형태(形態)에 관(關)한 것, 제2절 어간(語幹)과 어미(語尾) 제18항에 규정(規定)되어 있다.
第18項
다음과 같은 用言들은 語尾가 바뀔 경우 그 語幹이나 語尾가 原則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이 規定(규정)은 實際(실제) 發音(발음)과 表記(표기)가 다를 때 統一的(통일적)인 法則(법칙)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한 條項(조항)이다. 즉 우리말의 不規則用言(불규칙용언)들에 대하여 區分(구분)하여 설명한 部分(부분)이다. 用言(용언)의 語尾(어미) 活用(활용)에서 形態(형태)가 바뀌는 것은 바뀐 대로 적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용언의 活用(활용)에서 생긴 不規則(불규칙)들이 이미 言語生活(언어생활)에 定着(정착)되었으므로 그 점을 認定(인정)하기 위하여 따로 言及(언급)한 것이다.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1993, p133-150
音韻(음운)變動(변동)에는 子音同化(자음동화) 現像(현상)으로 모든 形態素(형태소)가 變(변)하기 때문에 원래의 꼴로 표기하여도 實際(실제) 發音(발음)은 항상 일정하게 變動(변동)된 發音(발음)을 하는 普遍的(보편적)인 變動(변동)과 單語(단어)의 原形(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 個別的(개별적)인 變動(변동)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행기가 날다의 경우에 날+는을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를 區別(구별)하여 적기 위하여 나는이 아닌 날는이라고 적도록 한다면 이는 언어 現實(현실)을 무시한 것일 뿐 아니라 讀書(독서)의 效率性(효율성)까지도 떨어뜨리게 되는 結果(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먹다나 믿다의 경우 먹고, 먹어서, 먹으니, 먹으면, 믿고, 믿어서, 믿으니, 믿으면, 등으로 되어 어간 먹,믿이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것이며,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는 母音調和(모음조화)의 規則(규칙)에 따라 어간의 끝이 陽性母音(양성모음)이면 \' -아, -오\' 계의 어미가 쓰이고, 陰性母音(음성모음)이면 \'-어, -우\' 계의 어미가 쓰이는 것이 規則活用(규칙활용)이다. 이와 같은 基本(기본) 形態(형태)에서 달라지는 것을 不規則活用(불규칙활용)이라 하며, 이러한 用言(용언)들을 不規則用言(불규칙용언)이라 한다.
이 規定(규정)은 한글 맞춤법의 큰 原理(원리)와도 부합된다. 한글 맞춤법에서 실질 形態素(형태소)가 本(본)뜻에서 멀어진 경우나 規則的(규칙적)인 音韻(음운) 現像(현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적기 때문이다. 第18項은 다음과 같은 9개의 下位(하위) 項目(항목)으로 構成(구성)되어 있다.
1. 불규칙활용(不規則活用)의 유형(類型)
1) ‘ㄹ’ 不規則用言 2) ‘ㅅ’ 不規則用言 3) ‘ㅎ’ 不規則用言
4) ‘ㅜ, ㅡ’ 不規則用言 5) ‘ㄷ’ 不規則用言 6) ‘ㅂ’ 不規則用言
가. 불규칙용언(不規則用言) 중에서 어간(語幹)이 바뀌는 것
<사용 예>
ㄷ불규칙용언: 그 문제는 선생님께 물어 보자 (묻다)
ㅂ불규칙용언: 외로운 이웃을 도와주자 (돕다)
ㅅ불규칙용언: 우리 마을에는 새로 지은 집이 많다 (짓다)
ㅎ불규칙용언: 가을 하늘은 쪽빛같이 파래 (파랗 - 애)
나.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7) ‘여라’ 불규칙 용언 8) ‘러’ 불규칙 용언
<사용 예>
여불규칙 용언: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노력하 - 어)
러불규칙용언: 20세기에 이르러 영화가 발달했다(이르 -어)
거라불규칙용언: 너 혼자 가거라 (가 - 아라)
너라불규칙용언: 곧장 집으로 오너라 (오 - 아라)
9) ‘르’ 불규칙 용언
다.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사용 예>
르불규칙용언: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간다. (흐르다)
옷을 골라 입었다. (고르다)
돌멩이가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졌다. (구르다)
봉화산에 올라갔다. (오르다)
2. 여러 가지 불규칙용언의 형태
가. 어간의 바뀜
1)ㄹ불규칙용언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갈 다 : 가니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 다 : 노니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 다 : 부니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 둥그니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 어지니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하)다마다 (하)자마자
(하)지마라 (하)지 마(아)
제18항의 1은 ㄹ불규칙 용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어간이 ㄹ받침을 가진 말로서ㄹ받침이ㄴ이나ㅂ또는시나오-(으)ㄹ,-으오로 시작되는 어미 위에서는 발음되지 않고 줄어지게 된다. 이러한 활용을 하는 용언을 ㄹ불규칙용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 활용에서는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아니 한다
놀다 : 노네( 놀-네), 놉니다(놀-ㅂ니다), 노세(놀-세),
놀수록(놀-을수록), 노오(놀-오)
갈다 : 가네(갈-네), 갑니다(갈_ㅂ니다), 가세(갈-세),
갈수록(갈-을수록), 가오(갈-오)
① 어미ㄴ이나ㄴ으로 시작된 어미-ㄴ, -나를 붙여보면 갈은, 갈으나,갊 이 아니라 간, 가나로 발음되며 마찬가지로 놀은, 놀으나, 놂 이 아니라 논, 노나 로 발음된다.
② 어미 ㄹ 이나 받침 ㄹ 로 시작된 어미 -ㄹ, -ㄹ까를 붙여보면 갈을, 갈을가, 아니라 갈, 갈까 로 발음되며 마찬가지로 놀을, 놀을까 가 아니라 놀, 놀까 로 발음된다.
③ㅂ으로 시작된 어미에-ㅂ시다를 붙여보면갈습니다, 놀습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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