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안도다다오에 대하여
2. 안도다다오의 작품세계
3. 그의 작품에 대한 의의 및 분석
2. 안도다다오의 작품세계
3. 그의 작품에 대한 의의 및 분석
본문내용
가가기에 있어 거리감, 괴리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런 인간의 심리를 잘 간파한 안도다다오는 교회 내에서만큼은 가장 신과 인간이 잘 교감할 수 있는 위치를 건축물 내부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좌석을 낮추고, 성단을 낮추면서도 교회 벽 전체에는 빛줄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십자가형상을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 동안에는 신과 인간이 가장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매개자 역할을 한 것이다.
COMMENT
자연과 인간, 신과 인간의 교류... 이처럼 건축가는 인간과 세상을 공간이라는 매개로 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 같은 존재인 듯 하다. 하나의 건축물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안도다다오 작가라는 인물 자체를 깊게 분석하는 것 보다는, 그의 작품자체, 작품 속에 스며들어있는 가치관을 통해서 그가 진정 세상에 외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방법이 더욱 확실한 방법인 듯 하다.
나는 그 의미를 빛의 교회에서 극명하게 느꼈다. 안도다다오라는 인물 자체는 노출콘크리트를 즐겨 사용하고, 자연과의 융합을 추구하며 기하학형태를 추구한다.... 등등의 이론적인 그의 성향은 여러 책이든, 화보집이든 연거푸 언급되고 있지만, 그 학문적 글로는 그를 진정 다 분석하고 느꼈다고 할 수 없다. 도리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그의 작품만을 보고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받아들임이 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솔직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빛의 교회 뿐 아니라, 물의 절, 물의 교회... 등등에서도 나는 안도다다오의 사상을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그에게 가장 매료되었던 점은, 바로 사람을 향한다는 점. 기술적으로, 상업적으로 건축물을 제작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주객전도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을 위해서 짓는 공간인데 정작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외관만 멋진 공간이라면 그것은 하나의 전시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 안도다다오는 나의 앞으로의 전공공부, 나아갈 학문의 방향에 있어서 하나의 지표 점을 제시해 줄 만한 인물인 것 같다. 건축의 언어로써 말이다.
추후, 이러한 그의 정신을 더 잘 알아보고 그에 더불어 내가 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기 위해, 교회, 주택의 분석에 이어서 빛의 교회 뿐 아니라 상업성을 지닌 그의 다른 작품들도 분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향하기 위해..자연을 향하기 위해 말이다.
COMMENT
자연과 인간, 신과 인간의 교류... 이처럼 건축가는 인간과 세상을 공간이라는 매개로 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 같은 존재인 듯 하다. 하나의 건축물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안도다다오 작가라는 인물 자체를 깊게 분석하는 것 보다는, 그의 작품자체, 작품 속에 스며들어있는 가치관을 통해서 그가 진정 세상에 외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방법이 더욱 확실한 방법인 듯 하다.
나는 그 의미를 빛의 교회에서 극명하게 느꼈다. 안도다다오라는 인물 자체는 노출콘크리트를 즐겨 사용하고, 자연과의 융합을 추구하며 기하학형태를 추구한다.... 등등의 이론적인 그의 성향은 여러 책이든, 화보집이든 연거푸 언급되고 있지만, 그 학문적 글로는 그를 진정 다 분석하고 느꼈다고 할 수 없다. 도리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그의 작품만을 보고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받아들임이 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솔직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빛의 교회 뿐 아니라, 물의 절, 물의 교회... 등등에서도 나는 안도다다오의 사상을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그에게 가장 매료되었던 점은, 바로 사람을 향한다는 점. 기술적으로, 상업적으로 건축물을 제작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주객전도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을 위해서 짓는 공간인데 정작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외관만 멋진 공간이라면 그것은 하나의 전시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 안도다다오는 나의 앞으로의 전공공부, 나아갈 학문의 방향에 있어서 하나의 지표 점을 제시해 줄 만한 인물인 것 같다. 건축의 언어로써 말이다.
추후, 이러한 그의 정신을 더 잘 알아보고 그에 더불어 내가 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기 위해, 교회, 주택의 분석에 이어서 빛의 교회 뿐 아니라 상업성을 지닌 그의 다른 작품들도 분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향하기 위해..자연을 향하기 위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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