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서감상문 -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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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환율이 올라가는걸 두고 원화의 평가절하 라고도 한다. 우리 국민과 외국인 사이의 거래 내용과 규모를 알려주는 것이 국제수지표 이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와 이전수지를 합친 것이다. 경상수지 적자는 벌어들인 외화보다 지출한 외화가 많음을 뜻한다.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쳐서 종합수지라고 한다. 환율이 제자리를 유지하려면 경상수지 적자 만큼의 자본수지 흑자가 나야만 한다. 짧은 시간 내에 환율이 큰 폭으로 요동치는 것은 국제적 자본 거래와 금융 투기 때문이다.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내 이익만 챙기는 것을 모럴 헤저드(도덕적 헤이)라고 한다. 이익의 사유화와 손실의 사회화를 도모하는 모럴 해저드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이지만 사회 전체로 보면 자기책임의 원리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모럴 해저드는 도덕적 훈계가 아니라 제도적 보완을 통해서만 완화 할 수 있다. 국제 금융시장의 투기꾼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려는 경제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합리적 행동을 했을 뿐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경제는 사실 별것 아닌거 같다. 우리 삶속에 있고 항상 내가 느끼고 있지만 글로 쓰기가 어렵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부분이 조금 어려울 뿐이다. 하지만 세계의 금융기구나 경제학자들조차 한분기 뒤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다들 의견이 분분한 것을 보면 아무리 공부가 뛰어나도 경제란 놈은 통통 튀는 고무공 같아서 누군가가 잡거나 예측 하는것이 어려운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현실에서 노력하고 열심히 살며 우리가 학창시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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