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퍼어시가 니나에게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자 니나는 복수를 하기 위해 어린애를 보지 못하게 하기로 했다. 이 복수를 한 이유는 "그 사람은 자기가 지겹지만 관대한 승리자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어." 위의 책 p.291.
라는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퍼어시는 슈타인과 전혀 반대의 인물로 순간적인 감정에 충실하고, 열정적이며, 노골적인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니나는 이러한 남자를 왜 좋아했을까. 그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니나와 결혼함으로써 생과 타협하려 했지만, 그러기엔 자신의 그릇이 작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니나는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여러번 시도하지만 슈타인의 도움으로 그때마다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니나가 슈타인에게 쓴 편지 중에 "제가 속죄나 보상을 해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자유를 잃었습니다." 위의 책 p.315.
라는 말이 있다. 니나는 생의 쉬운 길 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했고, 그래서 항상 고독하고 힘들었지만 그 자체를 생으로 받아들였다.
그녀가 불안정한 생활, 슬프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의지로써 변화시켰다는 점은 대단히 진보적이고 낙천적이며, 의지력이 강하다는 성격을 드러낸다. 반면에 나약한 지식인의 표본처럼 보이는 슈타인은 죽음 앞에서 생을 통찰하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구원을 얻는다. 니나는 자유를 원했다. 인간은 자유에서 도피된 삶을 살던지 자유를 찾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슈타인이 자유에서 도피된 이미 결정된 삶을 살았는데 반면 니나는 자유를 찾는 삶을 살았다. 나는 안정적인 삶을 영위했던 슈타인보다 니나의 역경스러운 삶이 더 멋져 보였다.
자유를 찾는 삶을 산다는 것 이것은 얼마만큼 아름다운 삶인가! 나는 니나의 삶을 통해 어리석었던 내 자신을 비교해 보았고 이 소설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삶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요구한 작품이었다고 본다. 또 주동인물인 니나와 반동인물인 슈타인의 대조적인 성격 때문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이들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하며 내 삶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이 작품은 정말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또 내 인생의 한가운데 서 있을 즈음해서 다시금 읽어볼 만한 그런 좋은 작품이었다고 내 스스로 평하고 싶다.
퍼어시가 니나에게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자 니나는 복수를 하기 위해 어린애를 보지 못하게 하기로 했다. 이 복수를 한 이유는 "그 사람은 자기가 지겹지만 관대한 승리자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어." 위의 책 p.291.
라는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퍼어시는 슈타인과 전혀 반대의 인물로 순간적인 감정에 충실하고, 열정적이며, 노골적인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니나는 이러한 남자를 왜 좋아했을까. 그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니나와 결혼함으로써 생과 타협하려 했지만, 그러기엔 자신의 그릇이 작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니나는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여러번 시도하지만 슈타인의 도움으로 그때마다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니나가 슈타인에게 쓴 편지 중에 "제가 속죄나 보상을 해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자유를 잃었습니다." 위의 책 p.315.
라는 말이 있다. 니나는 생의 쉬운 길 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했고, 그래서 항상 고독하고 힘들었지만 그 자체를 생으로 받아들였다.
그녀가 불안정한 생활, 슬프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의지로써 변화시켰다는 점은 대단히 진보적이고 낙천적이며, 의지력이 강하다는 성격을 드러낸다. 반면에 나약한 지식인의 표본처럼 보이는 슈타인은 죽음 앞에서 생을 통찰하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구원을 얻는다. 니나는 자유를 원했다. 인간은 자유에서 도피된 삶을 살던지 자유를 찾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슈타인이 자유에서 도피된 이미 결정된 삶을 살았는데 반면 니나는 자유를 찾는 삶을 살았다. 나는 안정적인 삶을 영위했던 슈타인보다 니나의 역경스러운 삶이 더 멋져 보였다.
자유를 찾는 삶을 산다는 것 이것은 얼마만큼 아름다운 삶인가! 나는 니나의 삶을 통해 어리석었던 내 자신을 비교해 보았고 이 소설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삶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요구한 작품이었다고 본다. 또 주동인물인 니나와 반동인물인 슈타인의 대조적인 성격 때문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이들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하며 내 삶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이 작품은 정말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또 내 인생의 한가운데 서 있을 즈음해서 다시금 읽어볼 만한 그런 좋은 작품이었다고 내 스스로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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