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키와 일본 전통공연예술과의 관계

소개글

가부키와 일본 전통공연예술과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가부키와 일본 전통공연예술과의 관계

● 가부키가 서민 연극으로 자리 잡게 된 이유

● 가부키의 어원

● 가부키의 기원

● 가부키의 특징 - 형식적인 부분 vs 내용적인 부분

본문내용

가부키와 일본 전통공연예술과의 관계
가부키란 부가쿠(舞樂)·노(能)·교겐(狂言)·분라쿠(文樂)와 함께 일본 전통공연예술의 일종을 말하며, 그중 일본 전통예술의 4대 국극으로 「歌舞伎(가부키)」,「能(노)」,「文樂(분라쿠)」, 「狂言(교겐)」을 꼽는다. 부가쿠는 1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궁정귀족의 예능이라면, 노와 교겐이 600년 전에 완성된 무사귀족의 예능이며, 가부키는 분라쿠(=닌교조루리)와 마찬가지로 약370년의 역사를 간직한 에도시대 도시 시민계급인 조닌(町人)의 연극이다. 음악극적인 요소를 지닌 노와 가부키는 뮤지컬과 상당이 유사점이 있다. 이 중에서 「能(노)」와「文樂(분라쿠)」는 이미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회화나 유물처럼 주로 과거의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 반면, 「歌舞伎(가부키)」는 일본 서민의 희로애락과 미의식이 가장 생생한 형태로 녹아있는 문화양식으로 지금도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어 東京(도쿄)를 비롯한 많은 상설 극장에서 일반사람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예술이다. 노 연기의 근본이 무용과 음악성에 있다는 점은 뮤지컬에서 배우가 노래뿐 아니라 직접 춤을 추는 점이나 오페라에서 대화를 노래로 하는 점과 상통한다. 이런 면에서 노는 오페라나 뮤지컬에 많이 비유된다.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고>의 삼박자가 모여 있는 퍼포밍 아트가 뮤지컬의 조건이라고 한다면, 일본의 <가부키>는 문자 그대로 <歌-노래하고, 踊-춤추고, 技-연기하는>. 이것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인 것이다. 일본의 주요무형문화재이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가부키란 노교겐(能狂言)과 닌교조루리(人形淨瑠璃 - 분라쿠(文樂)라고도 함)의 요소를 흡수, 소화하여 복잡한 내용과 양식을 지니게 된 서민연극이며, 한마디로 일본 전통예능의 집대성이다. 하지만 분라쿠와 노처럼 정연하고, 형상화·공식화된 예술과 달리 자연스럽고 관능적인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다.
가부키는 삼두 괴수 키마이라 : 전두부는 사자, 등에는 산양의 머리, 몸은 산양과 뒷다리는 용 → 오쿠니의 염불춤에서 온 ‘무용본위’의 극 계통을 ‘사자를 닮은 전두부’로, ‘나고야 산자, 사루와카와 같은 연극’에서 성장한 ‘대사극’계통을 몸체인 ‘산양부’로 비유한 다음, 키메라가 성장하는 동안 외부로부터 와성 등에 업히고 딱 붙어서 그때부터 떨어지지 않는 것이 조루리극으로 용에 비유함.
⇒ 무용극계 + 대사·몸짓극계 + 인형극계 : 『

키워드

가부키,   노,   교겐,   오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