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잠을 깨면 왜 꿈을 잊어버리는가
2. 꿈 해석의 방도
3. 꿈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4. 꿈에서의 상징적 표현
5.꿈의 망각
6.소망 충족에 대하여
7.제 1차와 제 2차 과정
2. 꿈 해석의 방도
3. 꿈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4. 꿈에서의 상징적 표현
5.꿈의 망각
6.소망 충족에 대하여
7.제 1차와 제 2차 과정
본문내용
진다. 몇 가지 원천적인 소망을 가진 꿈에서는, 개개의 소망 충족의 영역을 서로 구분하고, 또 꿈속의 틈바구니를 경계지대라고 이해하는 데쉽게 성공하는 것이다. 잠을 방해하는 것은 꿈이 아니라 낮의 잔존물이다. 꿈은 오히려 잠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은 의심할 수 없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 번 논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꿈의 소망을 추구하여, 그것을 무의식에서 온다고 보고 낮의 잔존물에 대한 관계를 분석해 왔다. 그런데 이 낮의 잔존물은 소망일 수도 있고 다른 종류의 심적 충동일 수도 있으며, 단지 최근의 인상일 수도 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깨어 있을 때의 사고 작업이 갖는 꿈 형성적 의의를 위해서 갖가지 다양한 형태로 제기할 수 있는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무의식적 소망 충동은 분명히 낮에도 작용하려고 한다. 그리고 전이의 사실 및 정신병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에 의하면, 무의식적 소망 충동은 전의식 조직을 지나는 길을 통해 의식 및 운동성을 지배하러 밀고 나오려 한다. 꿈에 의해서 우리는 무의식과 전의식 사이에 검열이 있다는 것을 상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검열 속에 우리는 우리의 정신적 건강의 감시인을 인정하고, 그를 존경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이 감시인이 밤에 그 활동을 축소하여 무의식의 억제된 여러 충동을 표현시키고 환각적 퇴행을 다시 가능케 만든다는 것은, 그의 태만이 아닌가 하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비판적 감시인은 휴식할 때(결코 깊이 잠들지 않는다) 운동성의 문까지 닫아 버리기 때문이다. 꿈을 좌우하는 데 대한 다른 관찰에 대해서, 페렌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꿈은 심적 생활을 마침 그 때 영위하고 있던 관념에 모든 면에서 손질하고, 소망 충족이 실패할 듯한 위험에 직면하면 그 하나의 꿈 형상을 폐기하여, 새로운 종류의 해결로 심적 생활의 두 검문소를 타협적으로 만족시키는 어떤 소망 충족을 만들어 내려고 애쓰며, 결국에는 이에 성공하는 것이다.’
7.제 1차와 제 2차 과정
-꿈이 생시의 자극과 관심을 계속하는 것임은 숨겨져 있던 꿈 사고를 발견함으로써 이미 일반적으로 실증되었다. 꿈 사고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우리의 관심을 강하게 끄는 것만을 취급한다. 꿈은 결코 하찮은 것은 상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낮 동안의 사소한 찌꺼기같은 것을 집어 들고, 어떤 중요한 낮의 관심사가 어느 정도 각성시 작업의 손을 떠나 버릴 때까지는 거기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꿈 사고의 왜곡으로 변경된 표현을 주는 꿈 내용에 대해서도 이것을 적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꿈의 초기억력과 소아기 재료의 구사는 우리가 연구해 온 꿈 이론의 기본이 된다. 우리는 유아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소망에, 꿈을 형성함에 꼭 필요한 원동기의 역할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 중에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자극의 의의와 꿈 소망을 낮의 잔존물이 남긴 관념 잔존물과 꿈 소망과의 관계와 같은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는 꿈 사고를 극히 정상적인 정신 작업의 결과로 보는 한편, 전혀 비정상적인 사고 과정이고 이것이 꿈 내용까지 이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 이상한 사고 과정을 꿈 해석 때 되풀이하는 것이다. 우리가 꿈 작업이라고 불렀던 일체의 것은 우리가 정확한 것으로 알고 있는 과정에서 매우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꿈을 꾼다는 것은 정도가 낮은 심적 작업으로 보는 일부 연구가의 가장 엄한 판단도 우리는 그럴 듯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가장 복잡한 사고 작업도 의식의 협력 없이 기ㅏ능하다’는 증명일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히스테리 환자나 강박 관념 환자의 정신 분석을 통해 경험한 바 있다. 이러한 꿈 사고는, 혼자서는 의식 속에 자리잡을 능력이 없다. 그것이 낮 동안에 줄곧 의식화되지 않고 있었다면, 거기에는 갖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의식화는 어떤 특정한 심적 기능, 즉 주의력과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이 주의력은 짐작컨대 다만 일정량에 있어서만 소비되는 것 같으며, 이 일정량은 해당 사고 과정에서 다른 목표를 위해서 다른 데로 빗나가게 만들어지는 일도 있는 듯했다. 이와는 다른 것으로, 이와 같은 사고의 움직임이 의식화되지 못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을 때이다. 즉 우리의 의식적 반성에 의해서 주의력을 소비할 때 어떤 특정한 길을 더듬을 줄 알고 있다. 그런데 중간에 비판을 견디어 낼 수 없는 표상과 만나면, 그 길을 가지 않는다. 말하자면 주의력에 필요한 에너지 충당을 중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개시되어 도중에서 중지된 사고의 움직임은 주의력이 다시 주어지지 않더라도 그냥 계속될 수 있는 것 같다. 이사고의 움직임이 어떤 장소에서 특히 높은 강도에 이르고, 주의력을 다짜고짜 자기 쪽으로 돌리게 하지 않는 한 보통은 돌려지는 일이 없다. 그러기에 옳지 않다든가 사고 행위의 실제적인 목적으로 보아서 소용이 없다든가 하는 판단에 의한, 처음에 어쩌다가 의식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거부행위야말로 어떤 사고 과정이 의식에 눈치 채이지 않는 채로 잠들 때까지 계속되는 원인일 수도 있다. 요약하면, 우리는 이런 사고의 움직임을 ‘전의식 적’이라고 부르고, 이것을 완전히 정확한 것으로 간주한다. 꿈의 해석은 심생활 속의 무의식적인 것을 알기 위한 첩경이다. 우리는 꿈의 분석을 통하여 이 신비하기 그지없는 마음이라는 도구의 구조 속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물론 극히 조금이긴 하지만 그것으로 다른(병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형성물에서, 다시 이 도구의 분석으로 밀고 들어가는 계기가 생긴 셈이다. 왜냐하면 병은 이 장치를 파괴하여 이 장치 내부에 새로운 분열을 만들어내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병은 그와 같은 매우 많은 작용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는, 감춰져 있는 여러 힘의 작용 성분을 강하게도 약하게도 함으로써 역동적으로 해명될 수 있는 것이다. 두 검문소로 된 이 장치의 구조가 단 하나의 조직만으로는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일종의 정교화를 정상적인 작업에도 허용한다는 사실은 다른 대목에서도 역시 보여 줄 수 있는 것이다.
7.제 1차와 제 2차 과정
-꿈이 생시의 자극과 관심을 계속하는 것임은 숨겨져 있던 꿈 사고를 발견함으로써 이미 일반적으로 실증되었다. 꿈 사고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우리의 관심을 강하게 끄는 것만을 취급한다. 꿈은 결코 하찮은 것은 상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낮 동안의 사소한 찌꺼기같은 것을 집어 들고, 어떤 중요한 낮의 관심사가 어느 정도 각성시 작업의 손을 떠나 버릴 때까지는 거기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꿈 사고의 왜곡으로 변경된 표현을 주는 꿈 내용에 대해서도 이것을 적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꿈의 초기억력과 소아기 재료의 구사는 우리가 연구해 온 꿈 이론의 기본이 된다. 우리는 유아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소망에, 꿈을 형성함에 꼭 필요한 원동기의 역할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 중에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자극의 의의와 꿈 소망을 낮의 잔존물이 남긴 관념 잔존물과 꿈 소망과의 관계와 같은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는 꿈 사고를 극히 정상적인 정신 작업의 결과로 보는 한편, 전혀 비정상적인 사고 과정이고 이것이 꿈 내용까지 이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 이상한 사고 과정을 꿈 해석 때 되풀이하는 것이다. 우리가 꿈 작업이라고 불렀던 일체의 것은 우리가 정확한 것으로 알고 있는 과정에서 매우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꿈을 꾼다는 것은 정도가 낮은 심적 작업으로 보는 일부 연구가의 가장 엄한 판단도 우리는 그럴 듯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가장 복잡한 사고 작업도 의식의 협력 없이 기ㅏ능하다’는 증명일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히스테리 환자나 강박 관념 환자의 정신 분석을 통해 경험한 바 있다. 이러한 꿈 사고는, 혼자서는 의식 속에 자리잡을 능력이 없다. 그것이 낮 동안에 줄곧 의식화되지 않고 있었다면, 거기에는 갖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의식화는 어떤 특정한 심적 기능, 즉 주의력과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이 주의력은 짐작컨대 다만 일정량에 있어서만 소비되는 것 같으며, 이 일정량은 해당 사고 과정에서 다른 목표를 위해서 다른 데로 빗나가게 만들어지는 일도 있는 듯했다. 이와는 다른 것으로, 이와 같은 사고의 움직임이 의식화되지 못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을 때이다. 즉 우리의 의식적 반성에 의해서 주의력을 소비할 때 어떤 특정한 길을 더듬을 줄 알고 있다. 그런데 중간에 비판을 견디어 낼 수 없는 표상과 만나면, 그 길을 가지 않는다. 말하자면 주의력에 필요한 에너지 충당을 중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개시되어 도중에서 중지된 사고의 움직임은 주의력이 다시 주어지지 않더라도 그냥 계속될 수 있는 것 같다. 이사고의 움직임이 어떤 장소에서 특히 높은 강도에 이르고, 주의력을 다짜고짜 자기 쪽으로 돌리게 하지 않는 한 보통은 돌려지는 일이 없다. 그러기에 옳지 않다든가 사고 행위의 실제적인 목적으로 보아서 소용이 없다든가 하는 판단에 의한, 처음에 어쩌다가 의식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거부행위야말로 어떤 사고 과정이 의식에 눈치 채이지 않는 채로 잠들 때까지 계속되는 원인일 수도 있다. 요약하면, 우리는 이런 사고의 움직임을 ‘전의식 적’이라고 부르고, 이것을 완전히 정확한 것으로 간주한다. 꿈의 해석은 심생활 속의 무의식적인 것을 알기 위한 첩경이다. 우리는 꿈의 분석을 통하여 이 신비하기 그지없는 마음이라는 도구의 구조 속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물론 극히 조금이긴 하지만 그것으로 다른(병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형성물에서, 다시 이 도구의 분석으로 밀고 들어가는 계기가 생긴 셈이다. 왜냐하면 병은 이 장치를 파괴하여 이 장치 내부에 새로운 분열을 만들어내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병은 그와 같은 매우 많은 작용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는, 감춰져 있는 여러 힘의 작용 성분을 강하게도 약하게도 함으로써 역동적으로 해명될 수 있는 것이다. 두 검문소로 된 이 장치의 구조가 단 하나의 조직만으로는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일종의 정교화를 정상적인 작업에도 허용한다는 사실은 다른 대목에서도 역시 보여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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