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작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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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백산맥 작품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연보
- 작가연보
-작품세계

2.작품줄거리

3.작품분석
-등장인물
-사건
-시점
-서술방식

4.개인적감상

5.참고문헌

본문내용

주인데 자기 소유의 논을 모두 소작인들과 공유한다. 또 토지문제의 심각성과 농민들의 심정을 국군 벌교지구 사령관 심재모에게 말하고, 그로 하여금 모든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한다.
이 부분에서 염상진의 빨치산 부대는 홍길동과 같은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염상진의 빨치산 부대는 벌교읍을 습격하여 지주들로부터 쌀을 빼앗아 인민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이다.
이때 부정적 인물인 백남식이 등장한다. 그는 하숙집 주인 과부 송씨와 그녀의 딸을 희롱한다. 또 토벌군이 철수하게 되자 송씨의 딸을 속이고 결혼을 한다. 이 시기에 김범우는 벌교를 떠나 서울에서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을 경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백범김구가 친일세력에 의해서 암살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 벌교 지역에서 지주들이 소작인 몰래 자기 땅을 빼돌리는 일이 늘어나고 농민들은 이에 저항하며 시위를 한다. 이때 지주 정현동도 술수를 피우다가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이때 농지개혁법이 발표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토지개혁이 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아니라 실제는 유상몰수 유상분배임을 알게된 농민들은 반발하고 이에 벌교에 주둔한 군경과 지역 청년단은 이들을 비참하고 잔인하게 짓밟아버린다.
1950년 6·25로 인해 벌교는 다시 염상진이 장악한다. 좌익 사람들은 인민의 해방을 감격스럽게 맞이하지만 또 다시 살육의 참상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도적인 입장을 고수하던 김범우와 손승호는 빨치산의 길을 택하게 된다. 김범우가 빨치산의 길을 택하게 된 배경은 김범우는 미군에게 붙들려 강제로 통역관이 되어 미군들의 부도덕한 행태를 목격하게 된다. 이에 미군 부대에서 탈출하여 공산주의 노선을 택하고, 인민군에 자진하여 입대한다.
6·25전쟁은 유엔군과 중국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지고, 전선은 38선 부근에서 대치 상태가 지속된다. 퇴로가 막힌 인민군과 빨치산 세력이 지리산 일대에 근거지를 두고 무장 투쟁을 계속한다. 하지만 군경의 진압 작전에 따라 이들의 투쟁은 점차 무력해지고 염상진은 퇴로가 막히자 부하들과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그리고 그의 목은 벌교 읍내에 걸리게 된다. 결국 염상진이 염원했던 ‘인민해방’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염상진을 추종했던 하대치 등이 살아남아 염상진의 무덤 앞에서 새로운 투쟁에의 결의를 다지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간다.
3. 작품분석
[등장인물]
염상진 : 염상진은 사회주의 리얼리즘 속에 등장하는 영웅적인 인물이다. 지식인 출신 사회주의 혁명가이다. 사범학교 출신으로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끝내 일본정신을 가르칠 수 없다며 교편을 잡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 그는 사회주의 건설만이 지상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인물이다. 우익에 있는 동생염상구와는 달리 철저한 좌파 지식인이며 이성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이 인물은 긍정적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싸게 커서 느그성님 걷은 사람이 돼야 쓰겄다. 상진은 이 말을 가슴 속에다 묻고 말았다. 상진이가 두 학년이나 차이가 나는 범우와 가까이 지내게 된 것은 바로 \'김범준\'때문이었다. 독립 운동을 한다는 그 사람, 그건 꼭 전설 같은 이야기였다.」 태백산맥 1권 138p
「중학생 시절부터 항일투쟁에 나섰고, 일천구백이십오년에 조선공산당을 창당한 주요 인물이었으며, 일제의 탄압 아래서 거의가 전향이라는 더러운 길을 걸을 때 그분은 해방이 되는 날까지 꿋꿋하게 지하투쟁을 계속한 몇 사람 중의 하나였고, 해방과 함께 조선공산당을 재건하고 또다시 미군정에 맞서 싸우며 무수한 고난을 거쳐 오늘에 이른 그분의 생애는 그야말로 티끌하나 없는 혁명가의 표본이었고, 우러러 마지않는 대상이었다.」 태백산맥 10권 37p
「도당 책임자인 위원장의 냉철성과, 당의 군대인 지휘군관의 투철성을 극적으로 보여주었던 그 사건은 도당 간부들의 가슴을 치는 충격이었고, 당성이 무엇인지를 입증하는 말없는 웅변이었다.<중략> 염상진의 가슴에는 그 젊은 군관의 모습이 화인으로 찍혀졌다. 박영발 위원장의 그런 결정도 젊은 군관의 해결책도 충격일 뿐이었다. 나도 당 앞에서 그런 투철성으로 웃으면서 죽어갈 수 있을 것인가?」 태백산맥 8권 17~21p
「어린 날로부터 지금까지 보릿고개라는 춘궁기는 없어질 줄 몰랐고, 소작농들이나 품팔이꾼들은 으레 그 시절을 얼굴이 비치는 멀건 죽으로 끼니를 때우며 몸이 푸석푸석 부어오르는 부황기에 시달려야 했다. 모습만 사람이었지 먹고 사는 꼴은 짐승만도 못한 그런 삶은 자연의 이변이 만든 불가항력적인 일시적 현상이 아니었다. 그건 사천 년을 헤아리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봉건 체제로 이어져온 사회의 인위적 구조였다. 봉건왕조가 와해되고, 식민 시대가 종지부를 찍은 시점에서 그 비인간적인 사회구조는 기필코 개혁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 절박한 필요성 앞에 주저나 망설임이 있을 수 없었다. 사회주의 혁명만이 그 유일한 길임을 신봉했고, 그 완성을 위해 줄기차게 뛰어왔던 것이다. 태백산맥 1권 147p
염상구 : 염상진의 동생이다. 어린 시절부터 못된 아이들과 어울렸고 그와는 다른 형 즉 똑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염상진에게 시기와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대동 청년단 지부 감찰부장이고, 이 시절에 쌍칼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는 온갖 나쁜 만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특히 재력가 딸인 윤옥자를 강간하고 강제 결혼하면서 재산을 차지하고 동네 유지 행세를 한다. 적극적이지만 포악하고 간사한 인물이다. 나쁜 행동만 하는 염상구는 부정적 인물이다. 하지만 아래 예시 3번째 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염상구는 형 염상진의 목이 읍내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보고 “살아서나 뺑갱이지 죽어서도 빨갱이냐!”며 소리치는 모습에서 그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염상구는 부정적 인물이다.
「정현동 사장과 염상구 사이에 은밀한 거래가 시작되었다. 돈 가진 자들의 회유책이란 으레 그렇듯이 정 사장은 돈뭉치를 내밀었고, 그 돈은 염상구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거액이었다. 염상구는 돈의 액수에 놀랐고, 이런 일로 돈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태백산맥 1권 194~195p
「윤태주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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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1.04
  • 저작시기2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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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7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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