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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능력 또는 덕성을 희망이라고 했다. 신뢰란 희망을 위한 유아의 능력으로서, 제도화된 종교의 양상으로서 성인의 신념의 기초가 된다. 기본 신뢰감 발달에 심한 결함이 있을 때 우울증, 편집증, 정신분열적 성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2. 초기아동기 : 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의지력)
이 단계는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되며 2세에서 3세까지이다. 에릭슨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에 아동은 기본신뢰감이 획득되어 자율성과 자기조절획득이 가능해지며 사회생활양식을 익혀간다고 했다. 아동은 이 시기에 근육이 발달하고 걸음마도 익히게 되며 자신의 근육을 사용하여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율성이 발달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의 행동에는 이중적인 요구가 따르기 마련인데 자기 통제를 위한 요구와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통제를 받아들여야 하는 요구이다. 자신이 소유해야 할 것과 양보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자율성은 내부에서 생겨난다. 또한 이러한 자율성을 익힘과 동시에 배변훈련이나 여러가지 습관을 가르치려는 부모와 욕구갈등을 느낀다.
반면에 수치와 회의는 사회의 기대와 압력을 의식함으로서 생긴다. 수치란 다른사람의 눈에 자신의 모습이 좋지 않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다. 회의는 자신이 결국은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통제할 수 있고 자기보다 더 나은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깨닫는데서 나타난다. 에릭슨은 이 단계의 위기를 만족스럽게 넘기느냐의 여부는 아동의 이같은 활동들을 자유롭게 조절하도록 점차적으로 허용하는 부모의 의지에 근본적으로 달려 있다고 본다.
수치심이 발달된 아동은 자신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무능한 평가를 받는 무기력한 존재로 느낀다. 에릭슨은 이러한 사람이 어른이 되면 강박적 행동을 나타내거나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편집증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3. 유희기 : 주도성 대 죄의식(목적)
학령전 아동이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심리사회 갈등으로 프로이드가 남근기라고 말한 발달단계에 상응하는 4세부터 학령전까지를 일컫는다. 이 연령에서 아동의 주된 활동은 놀이이다. 육체적인 놀이와 함께 가상의 세계에서 부모나 다른 성인들의 역할을 가정한 정신적인 놀이도 하는데 이러한 성인상을 모방함으로써 아동은 성인처럼 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주도성의 발달은 부모가 자녀의 호기심을 인식하고 탐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주고 아동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며, 자녀의 환상적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여기거나 금지하지 않을 때 보다 더 격려된다.
죄의식은 부모가 아동 스스로 그 일을 완수하도록 기회를 주지 못하고 아동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일관성이 없고 귀찮아 하는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또한 죄의식은 이성의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거나 사랑하려는 자녀의 욕구에 대해서 부모가 너무 심한 꾸지람이나 체벌을 주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프로이드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인정하고 있다. 죄의식에 의하여 몸이 굳어진 아동은 무슨 일에나 잘 체념하고 자신에 대해서 무가치함을 갖는다. 이런 아동은 내세우기를 두려워하고 동료집단의 주변에만 맴돌며 어른에게 의존적이다. 이들은 가능한 목표를 세워 그것을 달성하려는 목적의식이나 용기가 부족하다. 에릭슨은 죄의식은 일반화된 소극성, 성적무기력, 불감증, 정신병리적 행동 등 여러가지 성인성 유형의 정신병리로 발전된다고 보았다.
4. 학령기 : 근면성 대 열등감(능력)
6세부터 12세에 일어나는 프로이드 이론의 잠재기에 해당된다. 에릭슨은 이 시기를 자아성장이 가장 확실히 발달하는 단계라고 보았다. 가정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통해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교사·친구와의 관계, 학업수행, 운동, 오락 등을 통해 그들 문화에 대한 기술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근면성이 발달한다고 본다. 아동이 이 시기에 갖게 되는 흥미와 능력은 가정이나 학교의 주변 사람들이 가르치고 함께 일함으로 강화되고 촉진된다. 또한 지속적인 근면을 유지하는 자아능력을 발달시킨다.
이 시기의 위험은 열등감이나 무능력감이 발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지나치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위험하며 이러한 열등감은 학교나 사회가 아동에 대한 편견적 태도를 보일때 발달되기 쉽다. 때로 아동들은 전 단계에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두번째 단계에서 자율성보다는 회의가 더 발달될 수 밖에 없
2. 초기아동기 : 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의지력)
이 단계는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되며 2세에서 3세까지이다. 에릭슨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에 아동은 기본신뢰감이 획득되어 자율성과 자기조절획득이 가능해지며 사회생활양식을 익혀간다고 했다. 아동은 이 시기에 근육이 발달하고 걸음마도 익히게 되며 자신의 근육을 사용하여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율성이 발달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의 행동에는 이중적인 요구가 따르기 마련인데 자기 통제를 위한 요구와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통제를 받아들여야 하는 요구이다. 자신이 소유해야 할 것과 양보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자율성은 내부에서 생겨난다. 또한 이러한 자율성을 익힘과 동시에 배변훈련이나 여러가지 습관을 가르치려는 부모와 욕구갈등을 느낀다.
반면에 수치와 회의는 사회의 기대와 압력을 의식함으로서 생긴다. 수치란 다른사람의 눈에 자신의 모습이 좋지 않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다. 회의는 자신이 결국은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통제할 수 있고 자기보다 더 나은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깨닫는데서 나타난다. 에릭슨은 이 단계의 위기를 만족스럽게 넘기느냐의 여부는 아동의 이같은 활동들을 자유롭게 조절하도록 점차적으로 허용하는 부모의 의지에 근본적으로 달려 있다고 본다.
수치심이 발달된 아동은 자신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무능한 평가를 받는 무기력한 존재로 느낀다. 에릭슨은 이러한 사람이 어른이 되면 강박적 행동을 나타내거나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편집증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3. 유희기 : 주도성 대 죄의식(목적)
학령전 아동이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심리사회 갈등으로 프로이드가 남근기라고 말한 발달단계에 상응하는 4세부터 학령전까지를 일컫는다. 이 연령에서 아동의 주된 활동은 놀이이다. 육체적인 놀이와 함께 가상의 세계에서 부모나 다른 성인들의 역할을 가정한 정신적인 놀이도 하는데 이러한 성인상을 모방함으로써 아동은 성인처럼 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주도성의 발달은 부모가 자녀의 호기심을 인식하고 탐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주고 아동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며, 자녀의 환상적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여기거나 금지하지 않을 때 보다 더 격려된다.
죄의식은 부모가 아동 스스로 그 일을 완수하도록 기회를 주지 못하고 아동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일관성이 없고 귀찮아 하는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또한 죄의식은 이성의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거나 사랑하려는 자녀의 욕구에 대해서 부모가 너무 심한 꾸지람이나 체벌을 주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프로이드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인정하고 있다. 죄의식에 의하여 몸이 굳어진 아동은 무슨 일에나 잘 체념하고 자신에 대해서 무가치함을 갖는다. 이런 아동은 내세우기를 두려워하고 동료집단의 주변에만 맴돌며 어른에게 의존적이다. 이들은 가능한 목표를 세워 그것을 달성하려는 목적의식이나 용기가 부족하다. 에릭슨은 죄의식은 일반화된 소극성, 성적무기력, 불감증, 정신병리적 행동 등 여러가지 성인성 유형의 정신병리로 발전된다고 보았다.
4. 학령기 : 근면성 대 열등감(능력)
6세부터 12세에 일어나는 프로이드 이론의 잠재기에 해당된다. 에릭슨은 이 시기를 자아성장이 가장 확실히 발달하는 단계라고 보았다. 가정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통해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교사·친구와의 관계, 학업수행, 운동, 오락 등을 통해 그들 문화에 대한 기술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근면성이 발달한다고 본다. 아동이 이 시기에 갖게 되는 흥미와 능력은 가정이나 학교의 주변 사람들이 가르치고 함께 일함으로 강화되고 촉진된다. 또한 지속적인 근면을 유지하는 자아능력을 발달시킨다.
이 시기의 위험은 열등감이나 무능력감이 발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지나치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위험하며 이러한 열등감은 학교나 사회가 아동에 대한 편견적 태도를 보일때 발달되기 쉽다. 때로 아동들은 전 단계에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두번째 단계에서 자율성보다는 회의가 더 발달될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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