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거주하는 집시(Gypsy) 그들만의 삶과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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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에 거주하는 집시(Gypsy) 그들만의 삶과 애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주제

2. 주제 선정의 배경 :

3. 방문 희망 국가 및 도시

4. 위 국가 및 도시의 방문 이유:

본문내용

원주민들보다도 오히려 더 잘 안다. 집시들은 낚싯줄을 발명하였고 최초로 낚싯대를 사용하여 고기를 잡았다. 자연으로부터 생산되는 것을 수집하는 활동은 집시들에 의해 발전되었던 것이다......
22일째 되는 날...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한 나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집시 인권단체를 찾아 가보았다.
이 인권단체는 지난 6월 10일 국제집시배상행동 (GICA)’은 스위스인포(Swissinfo) 웹 사이트를 통해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인해 발생한 집시 고아 1명당 1만달러(1천3백 만원)의 배상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힌 사례도 있다.
그만큼 집시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인권을 찾아주면서 그동안의 굶주림과 아픔을 돌려주듯이 눈에 띄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였었다.
1970년대, 집시들은 역사상 최초로 자신들만의 조직을 만들기 시작했다. 국제집시연맹(International Romani Union, IRU)은 그들의 최대 성과였고, 국제집시연맹의 노력으로 UN은 각국 정부가 자국 내 거주하는 집시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헝가리, 체코 등에서는 집시들이 정당을 결성하여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집시들은 기본적인 시민권조차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취업, 교육, 의료혜택, 참정권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보장된 것이 없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경찰들이 집시들에 대한 감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나 민족분규나 내전이라도 발발하게 되면, 집시는 양측 공동의 적이 되어 학살 대상 1순위가 되기도 한다. 참으로 참옥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7/26
그 동안 참으로 많이도 걷기도 하고 가슴으로 느끼기도 하였으나 결국엔 여기까지 오고야 말았다. 아쉬움도 많고 하였으나 남은 여일을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스페인 남쪽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안달루시아 지방을 찾아 나섰다.
그라나다에서 집시들의 주거지역인 사크라몬테를 가기로 했다. 이 곳은 옛날 그라나다에 살던 집시들이 만들었다는 전통적인 집시 주거지역이다. 집시들은 더운 날씨를 피해 동굴을 만들어 그 속에 살림살이들을 장만해놓고 살았는데, 모두 알겠지만 그 동굴 안은 냉장고처럼 서늘하다 못해 무지 춥게 느껴졌다.
플라멩고를 세계인의 사랑을 받도록 키워낸 사람들은 바로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정착생활을 했던 집시들이다.
그들의 꾸밈없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오히려 자기들은 가진 것 하나 없지만 그 속에서 행복함을 얻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볼때면 내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럽게만 느껴졌다. 오는 길에 HUELVA라는 곳에 들렸다.
HUELVA는 주요 어항으로서 부근에는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대륙으로 항해하기 전에 남겼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 한다. 왠지 의미 심장한 곳이기에 한번 찾아 보았다. 나 역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니 한국으로 항해하기 전에 무언가 나도 남기길 원했다. 비록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여정 동안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면서... 바로 이 집시인들의 생활상을 옅보면서 내가 그 동안 행하였던 부질없고 잘못된 사고 방식들을 여기에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한 가지만은 가져가길 원했다. 그것은 바로................
freedom.....
-자유-
우리들 집시의 종교는 오직 하나, 자유!
자유를 위해 우리는 부도, 권력도, 과학도, 그리고 영예도 버린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세상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
사람은 죽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남루한 마차도, 위대한 왕국도…
그 때 우리는 왕보다는 집시로 살아온 게 훨씬 좋았다고 믿는다.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현재를 사는 게 전부이니...
우리의 비밀은 삶이 선사하는 사소한 것들에서 기쁨을 얻는 것,
다른 사람들이 지나쳐 버리는 햇빛 찬란한 아침 연못에서 미역감기,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길 같은 것들…
사람들이 그 비밀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우린 그저 집시로 태어날 뿐...
우리는 별빛 아래를 거닐며 즐거움을 느낀다.
사람들은 집시가 이상하다고, 집시가 별들에서 미래를 읽으며, 사랑의 묘약을
지녔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는다.
우리는 그러나 믿는 바를 애써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단순하고 원초적이다.
지붕으로 삼을 하늘이 있다면, 육신을 데울 불이 있다면,
슬플 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만하다

키워드

Gypsy,   집시,   유럽 여행,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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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2.10
  • 저작시기200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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