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복지사의 필요성

소개글

케어복지사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케어복지의 의미와 영역
1. 케어란
2. 케어복지의 의미
3. 케어복지의 영역

Ⅱ. 케어복지의 등장배경
1. 케어인력 요구증대
2. 케어욕구의 증가와 다양화
3. 케어복지의 배경

Ⅲ. 케어복지의 교육
1. 케어복지의 실천방법
2. 케어복지 전문직의 의의
3. 전문직으로서의 케어복지의 특징

Ⅳ. 케어복지 교육의 실태
1. 케어복지교육의 경과
2. 케어복지교육의 실태

Ⅴ. 케어복지 자격제도와 케어복지사의 필요성
1. 케어복지 교육의 자격제도의 필요성
2. 케어복지사 양성의 필요성
참고자료

본문내용

케어복지사의 필요성
Ⅰ. 케어복지의 의미와 영역
1. 케어란
우리가 사용하는 케어(care)는 한자어로는 개호(介護)로 설명되는 복지전문용어로, 돌봄, 부양, 수발, 간병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있는 자에게 일상생활을(식사, 배설, 청결, 의류교환, 이동, 가사원조 등) 원조하는 행위이다. 즉, 질병과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케어서비스는 가정봉사원, 홈 헬퍼 등에 의해 가정에서 제공되거나, 생활지도원, 생활보조원, 요모(寮母)등이 주체가 되어 시설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직업으로서의 전문적 케어를 의미한다. 이러한 일상생활의 원조행위는 단순한 기계적, 신체적 원조가 아니라 서비스의 직접이용자인 요케어자의 인간성 존중의 가치를 기초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동반한 원조행위이며 자립, 자기실현을 목표로 한 복지서비스이다. 협의의 의미에서의 케어에는 식사, 배설, 수면, 청결, 옷갈아입기 등의 원조, 안락한 체위의 확보, 이동동작의 케어 등을 포함하며, 좀 더 범위를 확대하면 욕창방지, 사고예방, 심신의 기능저하방지를 위한 운동, 레크리에이션, 종말기케어 등의 원조가 포함된다. 광의의 개념으로서의 케어는 생활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워진 경우 본인만이 아니라 주위사람들이 이를 도와 가능한 한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원조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케어는 케어복지라는 의미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또한 최광의의 의미로서 케어의 범위를 확대하면 케어와 관련한 의료서비스, 재활서비스, 주택개조, 케어메네지먼트 등의 재가서비스, 케어시설의 이용과 관련한 직접, 간접적인 케어서비스 전반을 포함한다. 과거에는 케어활동이 단순히 ‘생명체의 유지’수준이었으나 오늘날은 ‘일상생활의 유지’의 수준으로, 더 나아가 ‘사회생활의 유지’의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종래 케어의 목표는 이러한 ADL(일상생활동작)의 능력과 능력범위의 유지, 개선에 있었으나 오늘날의 케어는 QOL(생활의 질), 그리고 Amenity(쾌적함)를 지향하는 원조가 요구되고 있다. 즉, 케어복지활동은 케어를 필요로 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면서 자립생활의 원조를 포함한 개별적이고 더 나아가 자기실현을 목표로 하는 원조가 되어야 하며 따라서 케어복지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 케어복지의 의미
케어는 종래의 수발이나 간병과는 달리 그 사람의 생활전체에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사회적 기능과 사회관계와의 관련하에 가능한 한 자립의 달성을 목표로 한 일련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케어’라는 용어는 단순한 케어기술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케어복지’라고 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케어에는 걸을 수 없는 사람을 휠체어로 이동시키는 ‘소극적 케어’가 있으며, 잃어버린 기능을 보완하는 ‘기능적 케어’와, 전문가가 판단하여 지시하는 데로 따르는 ‘보호적 케어’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구축하고자 하는 케어복지라는 개념은 ‘적극적 케어’의 의미로서 단순히 병이나 간호기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며, 이용자의 개별화를 존중하고 선택의사를 존중한 자기결정권을 기초로 한 생활의 전체에 적극적으로 관련한 가치개념이며, 이를 구체화하는 전문성을 발휘하는 방법기술의 총체이다.
3. 케어복지의 영역
가족의 기능의 하나인 보육이 성장하는 아동에 대해 사회적인 인간으로서 필요한 생활습관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라고 할 때 또 하나의 가족의 주기능인 케어는 노화,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유지해 온 자립적인 생활이 유지될 수 없는 노인이나 장애인에 대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보충지원하는 원조행위이다. 이미 가정의 보육기능은 사회화되어 보편화되고 있으나, 케어의 경우는 아직도 거의 가족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케어욕구에 대응한 사회적 서비스의 구축이 시급한 과제이며, 이를 담당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닌 케어복지사의 체계적인 배출이 요구되고 있다. 즉, 우리가 앞으로 양성해야할 케어복지사는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케어니드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의 주요 담당자이며, 현실적으로 그 영역은 주로 노인복지시설 혹은 장애인요양시설 등에서의 원조활동과 노인, 장애인의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홈헬퍼사업이 중심영역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의 노인, 장애인 시설 등 현장에서도 사회복지사 보다 케어복지사(care worker)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으며, 케어의 기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케어를 실천함은 물론 케어자들의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다.
(1) 사회복지와의 관계
케어복지는 사회복지의 한 분야로 사회복지의 가치목표인 자기실현을 지향하는 동일영역의 직종으로서의 사회복지의 공통적인 기반을 공유한다. 즉, 사회복지의 가치와 그 가치에 기초한 복지직의 원조활동의 기반이 되는 실천기술을 공통적으로 습득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발전시켜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사회복지는 사회서비스분야에서 사회자원이나 제도를 개발하고 활용하여 주로 클라이언트의 사회적 측면 및 심리적 측면을 중심으로, 케어복지는 일상생활 동작을 중심으로 한 케어서비스 분야에서 즉 복지기구나 시설의 기능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케어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원조기술을 통해 주로 클라이언트의 신체적 측면 및 심리적 측면의 원조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케어복지실천기술은 직접적인 사회복지의 실천기술(casework, groupwork, carework)의 하나이며, 시설이나 가정에서의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신체적, 정신적, 사회, 경제, 문화적 요인에 의해 주로 케어에 관련한 생활과제에 직면한 개인 및 가족에 대해 전문가(케어복지사, care worker)가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고 활동하는 원조기술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2) 간호와의 관계
케어와 간호는 노인케어와 관련해서는 필요불가결한 직종으로 상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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