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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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버이날 편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리고 더 커져가고 있으니까요..
군인이 되어 있는동안 만큼은 뭐든지 배워서 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믿을 수 있는 사람, 맘 넓게 만들고 나를 다지고 고치고, 또 다져서 남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항상 하는말있죠? “목숨은 하나요!”하나 달린 소중한 목숨,, 열심히 보다는 최선을 다해서 저를 지켜봐주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게요.. 이만큼 키워주신 아들,, 또 그만큼 보답하기 위해서 실망보다는 허망보다는 행복과 사랑 믿음을 줄 수 있는 남자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큰 아들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께
입대하고 어느덧 18개월이 지났습니다. 막내때 힘들다고 나도 빨리 고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수경이 되고 고참이 되었습니다.
2007년도 벌써 5월어 접어들고 선선했던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군 생활 하면서 하루하루는 길지만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상당히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날도 23년 이란 세월이 정말 짧았던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지도 9년이나 됐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고등학생 시절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만 힘든게 아니라 아버지도 누나도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 내색 없이 지냈던것 같습니다. 특히 그 때 부산에 홀로 내려가셔서 혼자 근무하시는 아버님께서 저희 걱정 하실까봐 걱정 안끼쳐 드리려고 노력했었던게 기억 납니다. 어머니도 안계신 와중에 직장근무 하시고 누나랑 저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너무도 외로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8년을 살아오면서 아버지가 그 8년 사이에 많이 늙어 버리신것 같습니다. 이젠 흰머리도 상당히 많아 지셨고.. 그런 아버지를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철이 없어서 매일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느라 아버지께서 집에 계신 주말 조차 몇 번 집에 있던 적이 없던것 같습니다. 누나랑 제가 어렸을때는 아버지께서 미국에 계시느라 방학때만 뵐 수 있었고, 23년 동안 아버지와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눠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고미이 있어도 항상 누나 하고만 이야기 했었고 아버지와는 거리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특박이나 외박을 나가면 친구들 만나느라 바빠서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 없고 아버지께서도 요즘 출장 다니느라 바쁘셔서 잘 못 뵈는데 그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입대하기 전에는 누나랑 아버지만 두고 어딘가로 멀리 떠나는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됐지만 아버지께서 재혼을 하시고 나서부터 누나도 좀 밝아진것 같고 아버지도 이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내신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어버이날에는 누나랑 아버지랑 집에서 조촐할게 케이크도 썰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지금까지도 아버지에게 저는 아직 철 없는 아들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입대 전보다 지금 제가 좀 많이 어른스러워 진것같습니다. 그 동안 학생신분이라는 핑계로 지금은 군인의 신분이라는 핑계로 아직 아버님께 효도 다운 효도 한번 못해 본것 같습니다. 아직은 제가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해 드릴 수 없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지만 군생활 하면서 아버님께 걱정끼쳐 드리지 않는게 지금 제가 할수 있는 효도라고 생각하고 걱정 끼쳐 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해도 어색하고 길게 통화 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버지와 길게 다정하게 통화 한번하는게 저의 작은 소망중 하나입니다. 새 어머니가 생기고 나서 아버지와 누나 모두 활기를 되 찾은것 같아서 좋고 예전의 우리 가정으로 돌아간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이제 군생활도 맘 편히 하고 있고 전역해서 새로운사회에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아버지, 어머니 여행 많이 보내드릴테니까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어머니와 누나,저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어버이날 마다하는 말이지만 아무리 해도 모자라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잘 키워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금만 더 도와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어머님 보십시오...
아들 경일입니다. 매주 전화드려 매주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를 통해 어머니에게 드리지 못한 말.. 아쉬움과 감사에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번 외박을 나가도 딱히 대화에 시간도 없었고, 어색한 마음에 드리지 못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 없이 보낸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전부인 저에게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지금까지 자라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홀로 절 기르시느라 힘드셨던 것도 알고, 눈물 흘리시면서 저를 옳은 길로 갈 수 있게 하신 날들..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기억들이 너무 많은 시기였기에 아쉬움도 많습니다.
어린시절 도박에 빠져 계시던 어머니에 모습이 생생합니다. 모든 생계비를 도박을 통해 벌었고, 또 그 도박 때문에 힘들어 하시던 모습들.. 철장 안에 번호표 달린 옷을 입고 2개월이라는 시간을 교도소에서 지냈고 전 어머니 앞에서 눈물 보이지 않으려고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애써 어머니에 얼굴을 피했던 제 행동도 기억이 납니다. 매일 집에 들어갈때면 혹시나 집 주변에 경찰이 있을까... 날 기다리고 있다가 어머니와 함께 있던 도박꾼들을 잡아가진 않을까...
이것 저것 또래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고민을 하며 자란 시간들이 기억납니다. 다방 아가씨들을 이모라고 불렀고 양아치같은 아저씨들을 삼촌이라 불러야 했던 시간들... 경찰이 집에 들이 닥쳐 다들 당황하며 두려워하는 모습들 너무도 아쉬운 기억들 뿐입니다. 방과 후 점심 먹던 중 갑자기 수갑에 손이 묶여 끌려 가시던 어머니... 이 손 절대로 놓으면 안되다던 목소리도 생생합니다. 한번은 이런적도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농구하는데 경찰차가 순찰을 왔다가 저희한테 말을 걸어 온 때 였습니다. 한 경찰이 저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적이 있다는 겁니다. 저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왔던 경찰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많이 본듯 하다는 말만하고 돌아갔기에 교회친구들은 저희 가정환경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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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22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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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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