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감상문[오체불만족 요약][오체불만족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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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 감상문[오체불만족 요약][오체불만족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오체불만족》작품개관

2. 줄거리 분석 및 요약

3. 부모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극복한 장애

4. 장애아동에 있어 교사의 역할과 중요성
(1) 다카기 선생의 교육관
(2) 오카 선생의 교육관

5. 장애에 대한 편견과 패러다임의 변화

6. 작품을 통해 느낀 교훈점

7. 작품의 아쉬운 점

8. 결론

본문내용

부터 특수 고안된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정상인과 거의 같은 생활을 한다. 그동안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cm.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그는 세상을 무척 밝게 바라본다. 그는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특징(特徵)'과 '특장(特長)'에 대해 배웠을 때,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특징'이란 다른 것과 비교해 특히 두드러지는 점을 말한다. 그에 비해 '특장'은 그 무엇을 특징지을 수 있는 장점을 가리킨다. 그날 이후, 자기 소개서에 '특징-손과 발이 없는 것'이라고 쓰던 것을 '특장'이라고 고쳐 썼다. 그는 자신에게 지체가 없다는 것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특장'이 있다고 보는 인식의 전환을 경험한 것이다.
대학생이 된 후, 그는 자신의 인생 목표에 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였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문제로 고민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장애인이라는 세 글자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동안 그는 장애를 별로 의식하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이 세상에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는 일종의 사명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7. 작품의 아쉬운 점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삶의 모습이라기보다 장애가 전혀 없는 사람의 수기인 것처럼 오히려 내용은 평범하다. 우리나라에서라면 누리지 못했을 그의 다양한 학교생활과 학생회활동 등은 비장애인이 봐도 그의 삶은 분명 행복함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 점은 장애인에게는 나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용기를 줄 테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안타까움에서 벗어나 그들을 단지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배려와 친구들의 우정 속에서 술술 풀려져가는 그의 초중고 시절을 읽어나가며 일본의 장애인을 대하는 의식수준이 부러웠고 너무나 즐겁고 특별히 장애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오토의 일상 이야기들은 극적인 성취감을 준다기보다 이렇게 평범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놀라움이었다. 물론 그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그를 농구부에 들게 하고 미식축구부 활동을 하게 했고 고등학교 학급 영화의 조감독을 맡게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었을 것이다.
다만 그렇게 부러울 만한 이야기 외에 일상에서 겪는 화장실 이용의 불편 혹은 식사를 어떻게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스스로 했다면 많은 연습으로 익숙해졌을 식사습관, 매일 반복되었을 양치나 양말신기 따위의 어려움과 그런 사소한 것의 극복과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관련 일을 잠시나마 해 본 내 경험으로는 주인공의 그럴듯한 활동보다 그들에게 더 필요한 것은 일상적이고 구질구질한 일들의 신속하고 걱정 없는 해결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자립은 시작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희망을 이야기하려 했다지만 너무 좋은 이야기만 쓴 건 아닐까.
어려움에 대해서는 오히려 언급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을 기대한 나로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장에서는 구구절절 맞는 말이 나온다. 장애인에 대한 시각개선과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듯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관점의 전환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나아가 지구상에 똑같이 생긴 사람은 아무도 없듯이 다양한 생김새와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역할을 찾아 살자는 마지막 주장도 유익했다.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다는 헬렌켈러의 명언이 이 책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길 마음속으로 희망해본다.
8. 결론
사회라는 울타리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그림자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힘없는 소수들이 존재한다. 그들을 우리의 곁에 세워두기 위해선 오토를 둘러싼 사람들이 보여주듯이 살아가면 될 것이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코 동정심이 아닌 것이다. 나와 조금 다른 것에 대한 포용의 능력은 장애와 편견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오토에 대해 수군거리고 눈을 찌푸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오토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색안경을 벗을 느낌이 든다. 장애는 불행하고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오토는 장애를 그냥 하나의 특징이라고 했다. 피부색깔이나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장애도 그와 같은 생각으로 말이다. 이를 통해서 좀 더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기본 마음가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를 알게 된 것 같다. 지금 사회는 경제력이나 돈보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중요시 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장애인들에게 지나치고 특별한 관심이 아닌 그냥 모두가 함께 생활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장애인들과 우리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그러나 '장애인은 가엾다' 는 고정관념이 아직 널리 퍼져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알맹이다. 장애인이 '불쌍하게' 보이는 이유는 물리적인 벽으로 인해 '할 수 없는 일' 이 많기 때문이다. 탈것과 건물 따위를 만든 것은 우리 인간이다. 창조자인 우리가 얼마나 장애인과 고령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가에 따라서 장벽은 제거 될 수 있다. '익숙해지는 것' 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남을 인정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어 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것도 남을 인정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양한 민족이 한 국가를 이루어 생활하는 미국에서는,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부정을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파에 대해서도, '다양성' 이라는 관점에서 장애를 그 사람의 '특징' 으로 받아들인다.
'장애가 있지만 나는 인생이 즐거워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팔다리가 없는데도 매일 활짝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관계없는 것이다, ‘아주 특별한 신체적 특징’ 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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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03.01
  • 저작시기201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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