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르게 선정되었지만(1921년에는 주로 교육심리학자였던 것이, 1986년에는 다양한 영역의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것), 그러한 차이 자체가 흥미있는 점들을 제공한다. 1921년에는 지능이 정신검사의 주제와 밀접한 연계를 가졌고, 따라서 교육심리학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반면에, 1986년에는 예측의 문제와 관계없이 지능의 본질 그 자체에 관심을 가졌다. 지능 전문가의 관점에서 볼 때, 지능의 이론과 연구의 분야는 확대되었고, 대체로 심리학의 주류에 속하게 되었으며, 지능을 이해하기위한 원동력으로서 지능의 예측문제는 잠시 접어 두게 되었다.
*표1은 과거와 현재의 지능의 정의에서 나타났던 27개 속성과 그 빈도를 열거하고 있다.
두 심포지엄에서 지능의 본질에 관해 최소한 어느 정도 일반적인 합의가 존재한다. 속성 빈도 간의 상관은 .50으로, 이것은 과거와 현재의 개념 사이에 어느 정도 중첩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에 대한 적응, 기초적인 정신과정, 고수준의 사고(예, 추리, 문제해결, 의사결정)등은 두 심포지엄에서 자주 열거된 속성이었다. 두 심포지엄에서 계속 반복되는 중심 주제들이 있다. 하나의 일반능력과 다수 능력에 대한 논쟁은 명확한 합의없이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주제이다. 정의의 범위에 대한 주제도 계속적인 관심 거리이다. 과거의 심포지엄에서 처럼 어떤 학자들은 지능을 생물학적 요인이나 특히 인지 요소와 관련해 아주 좁게 정의하는 반면, 다른 학자들은 동기나 성격과 같은 요소를 포함시켜 폭넓게 정의한다. 지능 정의의 범위에 대한 문제는 하나 대 다수 요인의 논쟁처럼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능의 생리적인 양상과 행동적인 양상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어야 하는지 여전히 의견을 달리하고 있고, 지능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과정과 결과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65년 동안의 지능에 대한 견해에는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긴 하지만, 위의 두 목록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드러났다. 인지에 대한 지식과 인지에 대한 통제를 모두 포함하는 메타인지는 1986년 심포지엄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1921년에는 그 중요성이 거의 인식되지 못했다. 메타인지나 집행 과정은 오늘날의 인지 연구와 정보처리적인 접근에서 컴퓨터를 유추로 사용하여 정신과정을 밝히게 되면서 확실히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의 심포지엄에서는 지식의 역할과 이러한 지식과 정신 과정과의 상호작용이 과거보다 더 크게 강조되었다. 이러한 강조점의 변화는 전적으로 유기체 내부의 기능과 관련해서만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의 심포지엄 전문가들은 지능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유기체의 외부 상황, 특히 문화의 역할에 많은 강조점을 두고 있으며, 그런 점은 과거의 심포지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 1921년과 1986년에 전문가들이 지능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한 속성들의 빈도
1986 1921
No. % No. %
1. 환경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적응력 3 13 4 29
2. 기초적인 정신과정(지각, 감각, 주의집중) 15 21 3 21
3. 메타인지(인지에 대한 지식) 4 17 1 7
4. 집행과정 6 25 1 7
5. 과정과 지식의 상호작용 4 17 0 0
6. 고수준의 요소
(추상적인 추리,표상,문제해결,의사결정) 12 50 8 57
7. 지식 5 21 1 7
8. 학습능력 4 17 4 29
9. 생리적 기제 2 8 4 29
10. 독립된 능력들의 집합체
(공간, 언어, 청각능력 등) 4 17 1 7
11. 정신 과정의 속도 3 13 2 14
12. 자동화된 수행 3 13 0 0
13. g 4 17 2 14
14. 실생활 능력
(사회적 능력, 실제적 능력, 암묵적 지식) 2 8 0 0
15. 문화권내에서 가치있게 여기는 능력 7 29 0 0
16. 쉽게 정의될 수 없는 것
(하나의 구인이 아님) 4 17 2 4
17. 학문 탐구 분야 1 4 0 0
18. 타고나는 잠재력 3 13 1 7
19. 정서, 동기 구인 1 4 0 0
20. 학업적/인지능력에 제한되는 것 2 8 2 14
21. 정신능력의 개인차 1 4 0 0
22. 유전적 프로그램에 기초하여 환경을 조성 1 4 0 0
23. 신기성에 대처하는 능력 1 4 1 7
24. 정신적인 유희성 1 4 0 0
25. 예측적인 가치를 가질때에만 중요한 것 0 0 1 7
26. 억제 능력 0 0 1 7
27. 외현적 행동표현
(효과적인/성공적인 반응) 5 21 3 21
2. 개인차 심리학 또는 심리측정학적 지능 이론의 발달 과정
사회적 요구와 시대적 정신이 지능검사의 폭발적인 사용을 자극하면서 지능 연구자는 개인 사이의 지능차는 생각보다 측정하기 쉽다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숱한 지능검사가 이사람, 저 사람에 의해 제작되어 시장에 판매되어, 대중이나 학교, 군대, 산업체, 연구기관에서 이를 대향으로 소비하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능이란 개념이 무엇이냐는 문제에 대한 정립에 앞서서 지능을 측정하는 도구가 먼저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는 현상을 빚었고, 이것을 결구 지능의 이론적 개념과 조작적으로 정의된 지능검사의 이용 사이를 확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반성이 다시 지능의 개념이 무엇이며, 지능검사의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분석을 시도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첫째, Binet자신 정신능력이한 정신과정 속에 나타나는 질적 차이에 의해 구별된다는 이론적 가설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능검사의 척도는 순전히 실용적 요구와 비이론적 관점에서 일반적인 지적작용를 측정하고 있다. 이 같은 이론과 실제의 괴리에 대해 비판과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능의 성질과 측정 문제에 자기 나름의 독특한 해석을 시도한 것이 Charles Spearman이다.
Spearman의 지능에 관한 개념은 요소분석의 방법론적 접근과 병존한다. 그는 여러 가지 정신능력 검사 사이에 정의 상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이 같은 검사 사이에 정의 상호상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이같이 검사 사이에 정의 상호상관이 존재하는 것은 그 사이에 어떤 공통요인 혹은 일반요인이 존재하기
*표1은 과거와 현재의 지능의 정의에서 나타났던 27개 속성과 그 빈도를 열거하고 있다.
두 심포지엄에서 지능의 본질에 관해 최소한 어느 정도 일반적인 합의가 존재한다. 속성 빈도 간의 상관은 .50으로, 이것은 과거와 현재의 개념 사이에 어느 정도 중첩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에 대한 적응, 기초적인 정신과정, 고수준의 사고(예, 추리, 문제해결, 의사결정)등은 두 심포지엄에서 자주 열거된 속성이었다. 두 심포지엄에서 계속 반복되는 중심 주제들이 있다. 하나의 일반능력과 다수 능력에 대한 논쟁은 명확한 합의없이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주제이다. 정의의 범위에 대한 주제도 계속적인 관심 거리이다. 과거의 심포지엄에서 처럼 어떤 학자들은 지능을 생물학적 요인이나 특히 인지 요소와 관련해 아주 좁게 정의하는 반면, 다른 학자들은 동기나 성격과 같은 요소를 포함시켜 폭넓게 정의한다. 지능 정의의 범위에 대한 문제는 하나 대 다수 요인의 논쟁처럼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능의 생리적인 양상과 행동적인 양상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어야 하는지 여전히 의견을 달리하고 있고, 지능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과정과 결과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65년 동안의 지능에 대한 견해에는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긴 하지만, 위의 두 목록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드러났다. 인지에 대한 지식과 인지에 대한 통제를 모두 포함하는 메타인지는 1986년 심포지엄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1921년에는 그 중요성이 거의 인식되지 못했다. 메타인지나 집행 과정은 오늘날의 인지 연구와 정보처리적인 접근에서 컴퓨터를 유추로 사용하여 정신과정을 밝히게 되면서 확실히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의 심포지엄에서는 지식의 역할과 이러한 지식과 정신 과정과의 상호작용이 과거보다 더 크게 강조되었다. 이러한 강조점의 변화는 전적으로 유기체 내부의 기능과 관련해서만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의 심포지엄 전문가들은 지능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유기체의 외부 상황, 특히 문화의 역할에 많은 강조점을 두고 있으며, 그런 점은 과거의 심포지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 1921년과 1986년에 전문가들이 지능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한 속성들의 빈도
1986 1921
No. % No. %
1. 환경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적응력 3 13 4 29
2. 기초적인 정신과정(지각, 감각, 주의집중) 15 21 3 21
3. 메타인지(인지에 대한 지식) 4 17 1 7
4. 집행과정 6 25 1 7
5. 과정과 지식의 상호작용 4 17 0 0
6. 고수준의 요소
(추상적인 추리,표상,문제해결,의사결정) 12 50 8 57
7. 지식 5 21 1 7
8. 학습능력 4 17 4 29
9. 생리적 기제 2 8 4 29
10. 독립된 능력들의 집합체
(공간, 언어, 청각능력 등) 4 17 1 7
11. 정신 과정의 속도 3 13 2 14
12. 자동화된 수행 3 13 0 0
13. g 4 17 2 14
14. 실생활 능력
(사회적 능력, 실제적 능력, 암묵적 지식) 2 8 0 0
15. 문화권내에서 가치있게 여기는 능력 7 29 0 0
16. 쉽게 정의될 수 없는 것
(하나의 구인이 아님) 4 17 2 4
17. 학문 탐구 분야 1 4 0 0
18. 타고나는 잠재력 3 13 1 7
19. 정서, 동기 구인 1 4 0 0
20. 학업적/인지능력에 제한되는 것 2 8 2 14
21. 정신능력의 개인차 1 4 0 0
22. 유전적 프로그램에 기초하여 환경을 조성 1 4 0 0
23. 신기성에 대처하는 능력 1 4 1 7
24. 정신적인 유희성 1 4 0 0
25. 예측적인 가치를 가질때에만 중요한 것 0 0 1 7
26. 억제 능력 0 0 1 7
27. 외현적 행동표현
(효과적인/성공적인 반응) 5 21 3 21
2. 개인차 심리학 또는 심리측정학적 지능 이론의 발달 과정
사회적 요구와 시대적 정신이 지능검사의 폭발적인 사용을 자극하면서 지능 연구자는 개인 사이의 지능차는 생각보다 측정하기 쉽다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숱한 지능검사가 이사람, 저 사람에 의해 제작되어 시장에 판매되어, 대중이나 학교, 군대, 산업체, 연구기관에서 이를 대향으로 소비하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능이란 개념이 무엇이냐는 문제에 대한 정립에 앞서서 지능을 측정하는 도구가 먼저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는 현상을 빚었고, 이것을 결구 지능의 이론적 개념과 조작적으로 정의된 지능검사의 이용 사이를 확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반성이 다시 지능의 개념이 무엇이며, 지능검사의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분석을 시도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첫째, Binet자신 정신능력이한 정신과정 속에 나타나는 질적 차이에 의해 구별된다는 이론적 가설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능검사의 척도는 순전히 실용적 요구와 비이론적 관점에서 일반적인 지적작용를 측정하고 있다. 이 같은 이론과 실제의 괴리에 대해 비판과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능의 성질과 측정 문제에 자기 나름의 독특한 해석을 시도한 것이 Charles Spearman이다.
Spearman의 지능에 관한 개념은 요소분석의 방법론적 접근과 병존한다. 그는 여러 가지 정신능력 검사 사이에 정의 상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이 같은 검사 사이에 정의 상호상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이같이 검사 사이에 정의 상호상관이 존재하는 것은 그 사이에 어떤 공통요인 혹은 일반요인이 존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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