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우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Ⅰ. 서론
Ⅱ. 본론
1. 뫼비우스의 띠와 클라인씨의 병
2. 환상적 리얼리즘
(1) 『난쏘공』의 인물들과 현실세계
(2) 환상성
3. 대립적 세계관
(1) 시공간의 대립
(2) 계층간 대립
4. 연작 구성 방식
(1) 액자 구성
(2) 다양한 화자의 교체
(3) 사건의 비순차적 제시
Ⅲ. 결론
【작가 연보】
【연작 발표년도】
‘우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Ⅰ. 서론
Ⅱ. 본론
1. 뫼비우스의 띠와 클라인씨의 병
2. 환상적 리얼리즘
(1) 『난쏘공』의 인물들과 현실세계
(2) 환상성
3. 대립적 세계관
(1) 시공간의 대립
(2) 계층간 대립
4. 연작 구성 방식
(1) 액자 구성
(2) 다양한 화자의 교체
(3) 사건의 비순차적 제시
Ⅲ. 결론
【작가 연보】
【연작 발표년도】
본문내용
설정하여 대립과 단절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러나 화해 지향 방법이 ‘사랑’과 같이 매우 추상적이었고 노동자의 현실 극복 방안이 ‘영수의 은강 그룹 고용주 살인’과 같이 폭력적인 방법에서 그쳤으며, ‘앉은뱅이와 꼽추의 죽음’, ‘수학 교사의 해임’과 같이 소외된 계층과 이 모순된 사회를 개혁하려는 일부 지식인 계층 역시 사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되지 못한 한계를 지닌다. 하지만 ‘반딧불’, ‘우주 여행’ 그리고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경훈의 꿈’에서 알 수 있듯이 부정적인 상황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난쏘공』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소외된 계층은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하고 있다.
【작가 연보】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태어났다. 1965년 경향신문에 <돛대없는 장선>이 당선되고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5년에는 난장이 연작을 시작, 첫 작품으로 <칼날>을 발표하고, 76년 난장이 연작인 <뫼비우스의 띠>, <우주여행>,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했다. 연작 12편을 모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출간하였다. 81년 단편 <나무 한 그루 서있거라>, <모두 네잎 토끼풀>, <모독> 발표, 83년 중편 <시간여행>, 단편 <어린왕자>를 발표하였다. 중단편을 엮어서 『시간여행』을 출간하였고 85년 사진 산문집 『침묵의 뿌리』를 출간하였다. 조세희는 70년대 작가이다. 그가 등단한 것은 65년이지만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 난장이 연작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적 존재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그는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화해 불가능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학생 지섭이나 가정 주부 신애조차도 난장이 편에 가담함으로써 화해의 가능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것은 한국의 70년대가 이 두항대립항의 화해를 가능케 할 만큼 성숙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난장이 연작을 70년대적이라 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이 한편의 소설만으로도 작가 조세희가 70년대 문학사에 남겨놓은 자취는 뚜렷하고 선명한 것이다. 이동하, 「어두운 시대의 꿈」,『작가세계』, 1990 겨울.
【연작 발표년도】
「뫼비우스의 띠」 『세대』1976년 2월호「기계도시」『대학신문』1977년 6월 20일자
「칼날」『문학사상』1975년 12월호「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문학사상』1977년 10월호
「우주 여행」『뿌리깊은나무』1976년 9월호「잘못은 신에게도 있다」『문예중앙』1977년 봄호
「난쏘공」『문학과지성』1976년 겨울호「클라인씨의 병」『문학과지성』1978년 봄호
「육교 위에서」『세대』1977년 2월호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창작과비평』1978년 여름호
「궤도 회전」『한국문학』1977년 6월호「에필로그」『문학사상』1978년 3월호
※ 참고문헌은 각주로 대신함.
『난쏘공』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소외된 계층은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하고 있다.
【작가 연보】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태어났다. 1965년 경향신문에 <돛대없는 장선>이 당선되고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5년에는 난장이 연작을 시작, 첫 작품으로 <칼날>을 발표하고, 76년 난장이 연작인 <뫼비우스의 띠>, <우주여행>,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했다. 연작 12편을 모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출간하였다. 81년 단편 <나무 한 그루 서있거라>, <모두 네잎 토끼풀>, <모독> 발표, 83년 중편 <시간여행>, 단편 <어린왕자>를 발표하였다. 중단편을 엮어서 『시간여행』을 출간하였고 85년 사진 산문집 『침묵의 뿌리』를 출간하였다. 조세희는 70년대 작가이다. 그가 등단한 것은 65년이지만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 난장이 연작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적 존재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그는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화해 불가능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학생 지섭이나 가정 주부 신애조차도 난장이 편에 가담함으로써 화해의 가능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것은 한국의 70년대가 이 두항대립항의 화해를 가능케 할 만큼 성숙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난장이 연작을 70년대적이라 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이 한편의 소설만으로도 작가 조세희가 70년대 문학사에 남겨놓은 자취는 뚜렷하고 선명한 것이다. 이동하, 「어두운 시대의 꿈」,『작가세계』, 1990 겨울.
【연작 발표년도】
「뫼비우스의 띠」 『세대』1976년 2월호「기계도시」『대학신문』1977년 6월 20일자
「칼날」『문학사상』1975년 12월호「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문학사상』1977년 10월호
「우주 여행」『뿌리깊은나무』1976년 9월호「잘못은 신에게도 있다」『문예중앙』1977년 봄호
「난쏘공」『문학과지성』1976년 겨울호「클라인씨의 병」『문학과지성』1978년 봄호
「육교 위에서」『세대』1977년 2월호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창작과비평』1978년 여름호
「궤도 회전」『한국문학』1977년 6월호「에필로그」『문학사상』1978년 3월호
※ 참고문헌은 각주로 대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