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 독일인의 일상
․ 일과 여가
․ 노동과 여가의 실제
․ 여가와 스포츠
․ 독일인들의 휴가
․ 도시로 살펴보는 독일의 문화와 역사
의식주
․ 식사
․ 맥주와 포도주
․ 건강과 식생활
․ 의복
․ 주거
․ 교통
독일인의 일생
․ 종교와 일생
․ 사랑과 성
․ 결혼
․ 평균 독일가정의 가계
․ 여성과 가정 그리고 사회
․ 현대 독일 여성의 세대차이
․ 노년과 죽음
독일의 명절과 축제
․ 명절과 공휴일
․ 축제
축제의 기능과 역할
․ 축제의 역할
․ 문화축제
․ 일과 여가
․ 노동과 여가의 실제
․ 여가와 스포츠
․ 독일인들의 휴가
․ 도시로 살펴보는 독일의 문화와 역사
의식주
․ 식사
․ 맥주와 포도주
․ 건강과 식생활
․ 의복
․ 주거
․ 교통
독일인의 일생
․ 종교와 일생
․ 사랑과 성
․ 결혼
․ 평균 독일가정의 가계
․ 여성과 가정 그리고 사회
․ 현대 독일 여성의 세대차이
․ 노년과 죽음
독일의 명절과 축제
․ 명절과 공휴일
․ 축제
축제의 기능과 역할
․ 축제의 역할
․ 문화축제
본문내용
게 자유를 누리게 해보지만, 결국 자신들의 주장과는 달리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신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이를 끝까지 용납하지 못하고 다시금 아버지(가부장제의 상징)를 부르고 전통적인 어머니로 묶어 두려는 자기모순과 세대 간의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 p.106 참고)
노년과 죽음
-독일의 노년은 발달된 연금 & 사회보험, 생활구조로 미리 준비되어있음.
-가정의 의미 약화 → 부부만이 남아 자기 집이나 양로원에서 여생을 보냄.
-취미나 적성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 자식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의지, 이웃이나 친구와의 교류↑.
-배우자가 임종을 맞으면 대부분 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냄.
병원비: 의료보험
장례비용: 노인들이 미리 모아둔 장례비로 치름.
장례식: 교회 혹은 공동묘지에 딸린 식장에서 함. 고인과 가까웠던 조객들이 꽃송이나 화 환을 바침.
독일의 명절과 축제
명절과 공휴일
12월 31일(실베스터): 섣달 그믐날. 끓는 납을 물에 부어 그 모양으로 앞날을 점
치거나 폭죽놀이를 하며 샴페인을 떠들썩하게 터뜨리면서 새해를 맞음.
1월 1일: 신년
5월 1일: 노동절
5월: 어머니날.5월 둘째주 일요일
10월 3일: 독일 통일 기념일
10월: 추수감사절. 10월의 첫 번째 일요일
종교적 명절: 각 주의 주요 종교에 따라 각기 다르게 공휴일을 정함.
ex)부활절: 춘분(3월20일)이후 첫 보름달이 뜬 후 맞는 첫 일요일
축제
-‘일상에서의 탈피’ 라는 점에 가장 큰 특징이 있음.
-독일 축제의 특징: 지방색이 매우 뚜렷하다.
구교가 민중의 삶과 밀착된 종교였기 때문에 구교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짐.
-현대의 축제: 전문화와 상업화의 경향을 띄는 행사로 바뀌고 있음. (이전에는 농촌에서는 마을의 청년향우회, 도시에서는 수공업자 조합이 축제의 준비와 행사진행을 자발적으로 담당했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각 고장의 축제협회나 전문단체가 생겨 진행하는데, 자기 고장 사람들뿐만 아니라 매스미디어나 관광객을 점점 더 많이 고려함.
게르만 시대의 영향을 받은 축제: 봄의 축제가 있으며 바이에른 푸르트 지방의 용 퇴 치 축제가 대표적임.
농촌의 축제: 농사절기에 따라 정해짐. 추수제가 대표적인 축제임. 그동안 새벽잠을 빼 앗았던 닭잡기, 맥주마시기, 미루어 왔던 성혼식 거행 등의 풍속이 있음. 포도주 축제 등도 이에 속함.
도시의 축제: 도시의 수공업자 조합에서는 독자적 관습에 따가 축제를 행함. 각 도시 마다 사수대(射手隊)를 동원하는 행사를 펼침→ 지배자에게 시민들이 자신의 저력과 자의식을 보여준다는 정치적 의미를 지님.
궁정문화축제: 궁정문화의 유산을 보여주는 행사. 키퍼스펠덴에서 열리는 기사들의 마 상무술경기와 란츠후트의 제후결혼식이 대표적인 행사.
종교축제: 종교축제는 대부분 카톨릭의 성자 기념일이나, 교회 헌당식을 기점으로 행 해짐. 오버암마가우의 수난극 은 페스트가 창궐했던 과거를 기리기 위해 10년에 한번 씩 행해진다.
민중축제: 사육제가 대표행사. 5월의 나무세우기 행사는 자기 마을이나 연인 등을 위 하여 나무를 세움. 현재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세우기도 함.
맥주축제: 9월 하순~ 10월 상순까지 2주간. 테레지아 풀밭에 대형천막들이 세워져 브 라스 밴드의 음악에 맞춰 맥주를 마시며 각종 놀이기구 타기 및 장터축제도 같이 펼쳐 짐. 거리에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짐. 전 세계에서 약 600만 명이 방문함.
라인 지방의 포도주 축제, 스포츠 축제,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등이 있음.
-아우어바흐의 『슈바르츠발트 마을이야기』, 괴테의『파우스트』,임머만의『쾰른의 카니발』, 투홀스키의『베를린의 사육제』등 문학작품에서도 축제는 자주 소재로 등장함.
축제의 기능과 역할
축제의 역할
① 사회적 측면:
공동체의식을 강화시켜 줌 - 오랜만에 사람들이 만나서 참여하면서 어울림.
일상과의 관계 - 규범체계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음.
- 금지되었던 것들을 대중들 앞에서 시험해보고 풍자하는 열린 자리,
계층별로 분장하여 신분표현 가능, 언론의 자유 보장.
∴ ‘일상과 뒤바뀐 세계’를 계획하고 경험→ 기존사회의 질서, 조직들을 패러디하여 비판하고 변화시키기도 함.
독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교지역에서 종교개혁 이래로 축제가 금지되어 오다가
언론자유의 확대와 더불어 19세기에 쾰른의 카니발(p.115-사육제 참고)이 확산되었음.
비판: 실제의 현실을 드러내 주거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재구성해 주기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상징화시켰다는 비판도 있음 → 축제 행렬의 순서에서 보면 고장의 유지가
앞장서는 모습. 기존 사회의 위계질서가 그대로 나타남.
② 정치적 측면:
시민의 자기표현→ 중세 말기 이후 새로운 세력권으로 서서히 부상한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위상을 드러냄. 특히 자발적으로 조직한 도시의 사수대 등을 통하여 역 량을 과시함.
19세기 말 독일이 통일되면서 독일의 영광된 과거를 상기시켜 주는 역사적 사건들이 축제를 통해 재구성됨.
③ 문화적 측면:
각 고장의 전통문화 계승→ 종교적 축제의 경우 각 교계공동체 안에서의 신앙심 을 강화시키는 효과 기대
④ 상업적 측면:
관광 → 19세기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각 지방의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짐.
매스미디어의 개입 → 쾰른의 카니발 축제가 대규모의 텔레비전 볼거리로 변모함.
사회의 기존질서 강화
⑤ 역사적 측면:
유래: 게르만의 축제 +로마적 색채 + 중세의 길드 +르네상스의 가면극+ 종교개혁시 기의 축제금지 + 바로크의 궁정풍속
19세기 ‘축제의 행렬’ : 역사주의, 민족주의, 시민해방
문화축제
① 음악축제: 바이로이트 오페라 페스티벌, 본의 베토벤 축제, 아우크스부르크의 ‘모차르 트의 여름’,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 베를린 재즈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음악축제 등.
바이로이트 오페라 페스티벌(7월 25일 ~ 8월 28일) - (p.119 참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7월 23일 ~ 8월 31일) - (p.119 참고)
② 연극축제: 오버암머가우의 그리스도 수난극, 베를린 연극회합, 노동자 대상의 루르축제 등.
( p.106 참고)
노년과 죽음
-독일의 노년은 발달된 연금 & 사회보험, 생활구조로 미리 준비되어있음.
-가정의 의미 약화 → 부부만이 남아 자기 집이나 양로원에서 여생을 보냄.
-취미나 적성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 자식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의지, 이웃이나 친구와의 교류↑.
-배우자가 임종을 맞으면 대부분 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냄.
병원비: 의료보험
장례비용: 노인들이 미리 모아둔 장례비로 치름.
장례식: 교회 혹은 공동묘지에 딸린 식장에서 함. 고인과 가까웠던 조객들이 꽃송이나 화 환을 바침.
독일의 명절과 축제
명절과 공휴일
12월 31일(실베스터): 섣달 그믐날. 끓는 납을 물에 부어 그 모양으로 앞날을 점
치거나 폭죽놀이를 하며 샴페인을 떠들썩하게 터뜨리면서 새해를 맞음.
1월 1일: 신년
5월 1일: 노동절
5월: 어머니날.5월 둘째주 일요일
10월 3일: 독일 통일 기념일
10월: 추수감사절. 10월의 첫 번째 일요일
종교적 명절: 각 주의 주요 종교에 따라 각기 다르게 공휴일을 정함.
ex)부활절: 춘분(3월20일)이후 첫 보름달이 뜬 후 맞는 첫 일요일
축제
-‘일상에서의 탈피’ 라는 점에 가장 큰 특징이 있음.
-독일 축제의 특징: 지방색이 매우 뚜렷하다.
구교가 민중의 삶과 밀착된 종교였기 때문에 구교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짐.
-현대의 축제: 전문화와 상업화의 경향을 띄는 행사로 바뀌고 있음. (이전에는 농촌에서는 마을의 청년향우회, 도시에서는 수공업자 조합이 축제의 준비와 행사진행을 자발적으로 담당했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각 고장의 축제협회나 전문단체가 생겨 진행하는데, 자기 고장 사람들뿐만 아니라 매스미디어나 관광객을 점점 더 많이 고려함.
게르만 시대의 영향을 받은 축제: 봄의 축제가 있으며 바이에른 푸르트 지방의 용 퇴 치 축제가 대표적임.
농촌의 축제: 농사절기에 따라 정해짐. 추수제가 대표적인 축제임. 그동안 새벽잠을 빼 앗았던 닭잡기, 맥주마시기, 미루어 왔던 성혼식 거행 등의 풍속이 있음. 포도주 축제 등도 이에 속함.
도시의 축제: 도시의 수공업자 조합에서는 독자적 관습에 따가 축제를 행함. 각 도시 마다 사수대(射手隊)를 동원하는 행사를 펼침→ 지배자에게 시민들이 자신의 저력과 자의식을 보여준다는 정치적 의미를 지님.
궁정문화축제: 궁정문화의 유산을 보여주는 행사. 키퍼스펠덴에서 열리는 기사들의 마 상무술경기와 란츠후트의 제후결혼식이 대표적인 행사.
종교축제: 종교축제는 대부분 카톨릭의 성자 기념일이나, 교회 헌당식을 기점으로 행 해짐. 오버암마가우의 수난극 은 페스트가 창궐했던 과거를 기리기 위해 10년에 한번 씩 행해진다.
민중축제: 사육제가 대표행사. 5월의 나무세우기 행사는 자기 마을이나 연인 등을 위 하여 나무를 세움. 현재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세우기도 함.
맥주축제: 9월 하순~ 10월 상순까지 2주간. 테레지아 풀밭에 대형천막들이 세워져 브 라스 밴드의 음악에 맞춰 맥주를 마시며 각종 놀이기구 타기 및 장터축제도 같이 펼쳐 짐. 거리에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짐. 전 세계에서 약 600만 명이 방문함.
라인 지방의 포도주 축제, 스포츠 축제,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등이 있음.
-아우어바흐의 『슈바르츠발트 마을이야기』, 괴테의『파우스트』,임머만의『쾰른의 카니발』, 투홀스키의『베를린의 사육제』등 문학작품에서도 축제는 자주 소재로 등장함.
축제의 기능과 역할
축제의 역할
① 사회적 측면:
공동체의식을 강화시켜 줌 - 오랜만에 사람들이 만나서 참여하면서 어울림.
일상과의 관계 - 규범체계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음.
- 금지되었던 것들을 대중들 앞에서 시험해보고 풍자하는 열린 자리,
계층별로 분장하여 신분표현 가능, 언론의 자유 보장.
∴ ‘일상과 뒤바뀐 세계’를 계획하고 경험→ 기존사회의 질서, 조직들을 패러디하여 비판하고 변화시키기도 함.
독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교지역에서 종교개혁 이래로 축제가 금지되어 오다가
언론자유의 확대와 더불어 19세기에 쾰른의 카니발(p.115-사육제 참고)이 확산되었음.
비판: 실제의 현실을 드러내 주거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재구성해 주기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상징화시켰다는 비판도 있음 → 축제 행렬의 순서에서 보면 고장의 유지가
앞장서는 모습. 기존 사회의 위계질서가 그대로 나타남.
② 정치적 측면:
시민의 자기표현→ 중세 말기 이후 새로운 세력권으로 서서히 부상한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위상을 드러냄. 특히 자발적으로 조직한 도시의 사수대 등을 통하여 역 량을 과시함.
19세기 말 독일이 통일되면서 독일의 영광된 과거를 상기시켜 주는 역사적 사건들이 축제를 통해 재구성됨.
③ 문화적 측면:
각 고장의 전통문화 계승→ 종교적 축제의 경우 각 교계공동체 안에서의 신앙심 을 강화시키는 효과 기대
④ 상업적 측면:
관광 → 19세기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각 지방의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짐.
매스미디어의 개입 → 쾰른의 카니발 축제가 대규모의 텔레비전 볼거리로 변모함.
사회의 기존질서 강화
⑤ 역사적 측면:
유래: 게르만의 축제 +로마적 색채 + 중세의 길드 +르네상스의 가면극+ 종교개혁시 기의 축제금지 + 바로크의 궁정풍속
19세기 ‘축제의 행렬’ : 역사주의, 민족주의, 시민해방
문화축제
① 음악축제: 바이로이트 오페라 페스티벌, 본의 베토벤 축제, 아우크스부르크의 ‘모차르 트의 여름’,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 베를린 재즈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음악축제 등.
바이로이트 오페라 페스티벌(7월 25일 ~ 8월 28일) - (p.119 참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7월 23일 ~ 8월 31일) - (p.119 참고)
② 연극축제: 오버암머가우의 그리스도 수난극, 베를린 연극회합, 노동자 대상의 루르축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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