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발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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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화는 발전하는가?
문화발전의 모형
신화적 단계
주술
존재론적 단계
실체주의
기능적단계
조작주의
문화의속성

본문내용

상은 주체를 향하고 있다.
반 퍼슨은 기능적 사고에서는 ‘윤리적 색체’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것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윤리적 태도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술의 장르에서도 엿볼 수 있다.
고정된 규범과 상황은 이제 열리게 되고, 인간 자체도 자신을 열어 타자로 향하게 된다. 사물들은 서로가 서로를 지칭하고, 사람 바깥에 있는 것은 사람을 가리키고 사람에 대해 뭔가를 말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기능적 사고는 닫힌 세계와 사변적 관찰을 싫어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과거의 형이상학은 혐오의 대상이 되고 만다. 이러한 기능적 사고가 철학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실증주의’로 나타나게 된다. 정보 내용을 따지거나 의견 수렴방식을 검토할 때도 의도와 실천 방안에 관한 물음이 우선 시 된다. 여론 조사, 통계 연구, 정보 잡지, 소비자 상담 따위는 구체적인 정보 수집과 홍보 욕구를 반영한다. 이런 것들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자신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반 퍼슨은 기능적 단계에서도 하나의 부정적인 측면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바로 ‘조작주의’이다. 조작적이라는 말은 그 자체에 부정적인

키워드

캇시러,   반퍼슨,   문화철학,   신화적기능,   문화의속성,   존재론적 단계,   기능적 단계,   문화의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