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절 인종주의와 종족주의
제2절 종족주의의 실제
1. 음식으로서의 동물
2. 동물실험
3. 종족주의의 다른 형태들
제2절 종족주의의 실제
1. 음식으로서의 동물
2. 동물실험
3. 종족주의의 다른 형태들
본문내용
고통이 덜어질 것이다.
이제까지 동물들에 고통가함을 갖고 많은 걸 말해 왔지만 죽임만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이었다. 고통가함에 평등원칙을 적용함은 이론적으로나마 매우 직접적이다. 고통은 지속/강도/대상에 관계없이 나쁘다 했다. 그러나 생명가치에 있어선 인간생명과 동물생명을 동동/가치있다 자신있게 말할 순 없다. 추상적 사고, 미래계획, 높은 의사소통 등의 능력을 지닌 인간이 그런 능력이 없는 동물보다 중요하다 하는 것은 종족주의적일 수 없다. 생명가치는 윤리적 난문으로 악명높다. 일단 생명일반가치를 논한 이후에야 이에 대한 합리적 결론이 나올 것이다. 이는 다른 장의 주제이다. 생명가치에 대한 우리 결론과 무관히 우선 이익평등고려원칙이 종족 밖에 적용되어 도출되는 중요 결론들을 보자.
제2절 종족주의의 실제
1. 음식으로서의 동물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동물과 마주치는 주된 형태는 식사이다. 동물을 먹음은 가장 오래되고 널리 퍼진 기본적인 이용방식일 것이다. 또 동물이용이 쾌락과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도 이에 근거한다. 동물권리를 고려시, 동물을 먹음은 문제가 있다. 특히 고기가 사치품일 때에는 더욱 그렇다. 동물만이 식거리인 에스키모의 생존환경을 예를 들어 그 정당성을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이가 우리식단을 옹호하진 못한다. 산업화 사회에선 고기가 아니라도 적합한 음식을 구할 수 있고, 의학증거들도 고기가 건강에 필수적이 아님을 말하며,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살찌우며 많은 식량을 낭비해 단지 10%만 고기로 돌아오는 건 식량증산에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결국 고기는 맛으로 먹는 사치품인 것이다. 산업사회에서 인간이 동물을 먹는걸 윤리적으로 생각해 보려면 상대적으로 작은 인간이익과 먹히는 동물생명/복지가 정말 균형된가 따져야 한다. 이익평등고려 하 에서라면 작은 이익으로 큰 이익희생은 안된다. 동물식육 반대주장은 고기를 싸게 생산하기 위해 동물의 삶을 비참히 만들 때 최고조에 이른다. 현대 집중형태의 농장은 동물을 이용대상으로 보는 관점에 근거해 감각을 가진 동물을 부적합 환경 하에 억압/감금해 사료를 고기로 전환하는 기계로 다룬다. 단지 싼 고기를 위해, 높은 ‘전환률’을 위해 잔인성 문제없이 어떤 기술도 허용될 듯 하다, 종족주의를 피하려면 이런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 이 관례는 현 농장주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지지하기에 이를 철회시킴은 힘들 듯 하지만, 남부전통을 거슬러 노예해방을 이룬 것 보다는 덜 어렵다. 우리가 식사습관을 바꾸지 못한다면 어찌 변화를 거부한 노예주들을 책망하겠는가? 이런 논변은 공장식 농장의 동물들에도 적용된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이런 공장농장에서 생산된 건지 아닌지 모른다면 이젠 고기를 안먹어야 한단 것이다. 이에 따른다 해도 우리 모두가 채식식단을 차릴 필요는 없다. 양이나 소, 닭 등 일부동물들은 여전히 야외 방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도 변할 순 있는데, 미국의 공장식 사육이 널리 퍼져가기 때문이다. 여튼, 방목동물은 공장사육동물보다 물론 나은 삶을 누린다. 그러나 방목동물을 먹는 것이 이익평등고려와 병립되는진 여전히 의심스럽다. 한가지 문제라면 그들을 먹으려면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앞에서 말했듯 다음 장에서 논할 것이다. 동물살해 외에도 그들을 먹기 위해선 거세, 어미/자식, 무리에서의 분리, 낙인, 수송, 도살 등 할 일이 많다. 이것들엔 동물이익고려가 없고 고통주기가 쉽다. 고통을 주지 않으려면 소규모 사육만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거대 도시인구에게 필요한 양을 고려하면 이는 경제적이지도, 가능하지도 않다. 여튼 중요문제는 고기의 고통없는 생산가능성이 아닌, 지금 먹을 고기가 고통없이 생산
이제까지 동물들에 고통가함을 갖고 많은 걸 말해 왔지만 죽임만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이었다. 고통가함에 평등원칙을 적용함은 이론적으로나마 매우 직접적이다. 고통은 지속/강도/대상에 관계없이 나쁘다 했다. 그러나 생명가치에 있어선 인간생명과 동물생명을 동동/가치있다 자신있게 말할 순 없다. 추상적 사고, 미래계획, 높은 의사소통 등의 능력을 지닌 인간이 그런 능력이 없는 동물보다 중요하다 하는 것은 종족주의적일 수 없다. 생명가치는 윤리적 난문으로 악명높다. 일단 생명일반가치를 논한 이후에야 이에 대한 합리적 결론이 나올 것이다. 이는 다른 장의 주제이다. 생명가치에 대한 우리 결론과 무관히 우선 이익평등고려원칙이 종족 밖에 적용되어 도출되는 중요 결론들을 보자.
제2절 종족주의의 실제
1. 음식으로서의 동물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동물과 마주치는 주된 형태는 식사이다. 동물을 먹음은 가장 오래되고 널리 퍼진 기본적인 이용방식일 것이다. 또 동물이용이 쾌락과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도 이에 근거한다. 동물권리를 고려시, 동물을 먹음은 문제가 있다. 특히 고기가 사치품일 때에는 더욱 그렇다. 동물만이 식거리인 에스키모의 생존환경을 예를 들어 그 정당성을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이가 우리식단을 옹호하진 못한다. 산업화 사회에선 고기가 아니라도 적합한 음식을 구할 수 있고, 의학증거들도 고기가 건강에 필수적이 아님을 말하며,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살찌우며 많은 식량을 낭비해 단지 10%만 고기로 돌아오는 건 식량증산에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결국 고기는 맛으로 먹는 사치품인 것이다. 산업사회에서 인간이 동물을 먹는걸 윤리적으로 생각해 보려면 상대적으로 작은 인간이익과 먹히는 동물생명/복지가 정말 균형된가 따져야 한다. 이익평등고려 하 에서라면 작은 이익으로 큰 이익희생은 안된다. 동물식육 반대주장은 고기를 싸게 생산하기 위해 동물의 삶을 비참히 만들 때 최고조에 이른다. 현대 집중형태의 농장은 동물을 이용대상으로 보는 관점에 근거해 감각을 가진 동물을 부적합 환경 하에 억압/감금해 사료를 고기로 전환하는 기계로 다룬다. 단지 싼 고기를 위해, 높은 ‘전환률’을 위해 잔인성 문제없이 어떤 기술도 허용될 듯 하다, 종족주의를 피하려면 이런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 이 관례는 현 농장주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지지하기에 이를 철회시킴은 힘들 듯 하지만, 남부전통을 거슬러 노예해방을 이룬 것 보다는 덜 어렵다. 우리가 식사습관을 바꾸지 못한다면 어찌 변화를 거부한 노예주들을 책망하겠는가? 이런 논변은 공장식 농장의 동물들에도 적용된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이런 공장농장에서 생산된 건지 아닌지 모른다면 이젠 고기를 안먹어야 한단 것이다. 이에 따른다 해도 우리 모두가 채식식단을 차릴 필요는 없다. 양이나 소, 닭 등 일부동물들은 여전히 야외 방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도 변할 순 있는데, 미국의 공장식 사육이 널리 퍼져가기 때문이다. 여튼, 방목동물은 공장사육동물보다 물론 나은 삶을 누린다. 그러나 방목동물을 먹는 것이 이익평등고려와 병립되는진 여전히 의심스럽다. 한가지 문제라면 그들을 먹으려면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앞에서 말했듯 다음 장에서 논할 것이다. 동물살해 외에도 그들을 먹기 위해선 거세, 어미/자식, 무리에서의 분리, 낙인, 수송, 도살 등 할 일이 많다. 이것들엔 동물이익고려가 없고 고통주기가 쉽다. 고통을 주지 않으려면 소규모 사육만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거대 도시인구에게 필요한 양을 고려하면 이는 경제적이지도, 가능하지도 않다. 여튼 중요문제는 고기의 고통없는 생산가능성이 아닌, 지금 먹을 고기가 고통없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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