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 현대 문학의 이해

소개글

한국 근 현대 문학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 근현대문학

2. 중국 근현대문학

3. 일본 근현대문학

4. 한중일 근현대문학의 비교

※ 참고문헌 ※

본문내용

는 동아시아 개념은 서유럽과의 문화 충돌이 본격화된 19세기 중반의 어느 무렵부터 잡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전통과 외래의 모순을 해결하려는 움직임, 즉 아시아에서의 저항의 변증법(竹內好)일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소설은 사소설의 경향이 강하다. 작가가 대개 작품 속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드러내어 서술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소설은 두 가지 경향으로 나뉜다. 자신을 비하하는 장황한 설명이 특징인 작가의 생을 묘사한 고백소설과, 작가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생각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마음가짐을 파헤치는 소설인 정신자세소설이 그것이다. 사소설은 20세기 초반 수십 년 동안 일본을 풍미했던 자연주의 운동에서 생겨난 것으로 사소설이 유행함으로써 일본은 종전 이후 점차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으로부터 멀어지고, 민족의 문제, 국가의 문제, 인류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관심이 취약해지게 된다. 일본문학은 대중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가 불분명한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대중소설을 문학사에서 잘 인정해주지 않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사상의 자유는 인정해주되 천황제에 대한 집념이 워낙 강해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자유로운 발언을 허용하지 않고있다. 한국이나 중국의 역대 정권을 보면 작가에게 반정부적인 내용이나 사회주의적인 내용은 일체 허용하지 않는 사상 통제가 심했는데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관 달리 사상의 터부가 별로 없는 나라이다. 그러나 천황제 반대의 목소리는 극우파의 테러 때문에 발을 붙일 수가 없다. 그리고 일본은 20년대에 이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인정하여 그들은 일본 문학의 주류를 형성했다. 그들의 이념을 대변한 문예지 『씨 뿌리는 사람』 『문예전선』 『사조』에 대항하여 『문예시대』 『문예춘추』 등 순문학을 표방하는 잡지가 나와 현대문학 초기를 풍성하는 모습을 보인것도 특이할 점이다.
※ 참고문헌 ※
김윤식, 한국현대문학사, 일지사, 1985
조연현, 한국현대문학사, 성문각, 1982
김윤식, 한국현대문학사, 서울대 출판부, 1997
이광호, 모순으로서의 근대문학사『문학과 사회』,문학과 지성사, 1999 겨울 (48호)
호쇼 마사오, 일본 현대 문학사, 문학과 지성사, 1998
허세욱, 중국 현대 문학사, 법문사, 1999.1
이어령 외, 매화, 생각의 나무, 2003
(매화를 보면 韓·中·日이 보인다…매화/ P88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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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   현대문학,   근.현대 문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