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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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전주) 서곡 ~글을 열며~
(제2장 1막) Amadeus?
(제3장 1막) 고전파?

본문내용

람은 백작을 곯려줄 계략을 꾸민다. 수잔나가 백작을 유인해놓고 그 자리에 부인 기다렸다가 등덜미를 잡자는 것이다.
자신만만해서 피가로가 퇴장하고 케루비노가 풀이 죽어 백작부인에게 작별인사를 하려고 등장한다.
곧이어 백작이 방문을 노크한다. 백작에게 들키면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판국이다. 케루비노는 골방에 숨어버리고, 수잔나는 커튼 뒤에 숨는다. 의심어린 눈초리로 백작은 골방문을 열라고 호령한다.
부인은 열쇠가 없다고 잡아뗀다. 그렇다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겠다고 백작은 도끼를 가지러 간다. 그 틈에 수잔나가 골방에 숨고, 케루비는 창을 열고 뛰어내려 도망쳐 버린다. 백작이 억지로 골방문을 열자 골방 안에는 수잔나가 나타난다.
도리어 백작부인이 저를 그렇게 못 믿겠느냐며 덤벼든다. 부인의 얼굴 볼 면목이 없는 백작은 그저 용서를 빌 뿐. 이때 피가로가 들어와서 악대가 도착했으니 빨리 식을 올려달라고 간청한다.
한편, 마르첼리나는 바질리오와 바르톨로를 거느리고 나타나서 백작에게 차용증서를 보이고는 피가로가 돈을 갚지 못하면 결혼하기로 되어있으니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한다. 딴 생각이 있는 백작은 회심의 미소를 머금고, 피가로와 수잔나 그리고 백작부인은 망연자실하고 무대는 조명이 꺼져 어두워진다.
제3막은 이제부터 마르첼리나가 들이대는 차용증서를 가지고 흑백을 가리는 재판이 벌어질 성안의 넓은 접견실.
재판장이 될 백작이 오늘은 알 수 없는 일만 생긴다고 독백하고 있는데 백작부인과 짠 수잔나가 등장해서 밀회를 약속한다.
그러나 피가로에게 재판은 변호사가 없더라도 우리가 이기게 돼있다는 말을 엿들은 백작은 피가로를 혼내주겠다고 벼른다.
이때, 법관 돈 쿠르찌오, 마르첼리나, 바르톨로, 피가로 드이 등장한다. 제가끔 떠들어대는 동안에 피가로의 신분은 밝혀지고 그들과 얼떨떨한 백작과 법관, 그리고 수잔나가 얽혀서 흥미진진한 '귀여운 내 아들아, 어머니의 포옹을'이라는 6중창이 불려진다. 백작과 법관이 퇴장한 뒤, 네 사람은 이제 성주 따위는 두렵지 않다면서 팔을 끼고 의기양양하게 사라진다.
하지만 백작부인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하녀와 옷을 바꾸어 입으면서까지 남편의 버릇을 고쳐놔야 하는 신세가 슬프기만 하다. 부인은 수잔나에게 백작을 꾀어낼 편지를 쓰게 하는데, 이 '편지의 2중창'은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곧이어 마을 처녀들이 꽃다발을 들고 들어온다. 그 중에는 여장으로 변장한 케루비노도 섞여있다.
그러나 정원사의 밀고로 전부 알고 있던 백작에게 적발되어 장내는 한바탕 법석이 벌어진다.
결국 바르바리나가 케루비노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에 사태는 수습되고 일동은 행진곡조로 퇴장, 백작부부만 남는다.
백작부부가 자리에 앉은 뒤 혼례의 행렬이 나타난다. 수잔나는 백작에게서 신부의 화관을 받는 순간 편지를 준다. 백작은 편지를 봉한 핀에 손가락을 찔린다. 이런 촌극 속에 백작의 덕을 찬양하는 합창과 스페인의 특산이 <판당고>가 무희들에 의해 추어진다.
제4막은 화려한 혼례식과는 대조적인 정원의 한밤중. 무대에는 좌우에 정자가 있다. 바르바리나가 초롱불을 땅에 비치어 한참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바로 백작이 수잔나에게 전하라는 핀을 땅에 떨어뜨린 것이다. 피가로와 마르첼리나가 나오자 바르바리나를 주고는 그녀를 퇴장하게 한다.
수잔나의 배신을 분개하는 피가로에게 마르첼리나는 결코 그럴 여자가 아니라고 달래보지만 그는 복수를 다짐한다. 바르톨로와 바질리오에게 응원을 청해서 백작과 수잔나의 밀회하는 현장에 뛰어들자는 것이다. 피가로는 노래한다.
'눈을 크게 뜨라' 눈 뜬 장님인 어리석은 남자들이여... 여자는 속이는 천재, 남자는 불안의 벗이라고 옷을 바꿔 입은 백작부인과 수잔나. 달도 없는 캄캄한 밤인지라 백작은 부인을 수잔나로 알고 달콤한 밀어를 속삭이고, 숨어서 지켜보던 피가로는 분통이 터져서 수잔나를 백작부인으로 알고 복수의 유혹을 하려다가 타오르는 질투로 연극임을 잊어버린 수잔나에게 뺨을 얻어맞는다.
그러나 진작부터 목소리로 수잔나인 줄 알았던 피가로는 호탕하게 웃는다.
백작의 호령으로 모두가 햇불을 들고 나와 본즉 헛물을 켠 것은 백작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유쾌한 하루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그리고 줄거리만을 통해서도 짐작이 가듯이 <피가로의 결혼>에는 만만치 않은 내용의 뼈가 있다. 그것은 귀족이 지배하던 그 당시에, 평민 출신의 피가로가 백작과 1대1로 맞서고 있다는 것이다. 오페라의 가사는 이탈리아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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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5
  • 저작시기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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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1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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