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영화 문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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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일 영화 문화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현대사회와 영화
<들어가기전에>

<서론>
같은 지역, 같은 시간, 다른 근대성

<본론>
1. 특징
1) ‘한국영화’의 개념적 정의와 기점
2.) 일본 영화의 특징
2. 미학
1) 한국 영화의 미학
2) 일본 영화의 미학
3. 영화의 시작
1) 한국 영화의 전래와 대중화의 변천
2) ‘활동사진’ 시대의 일본 영화
4. 최근 양국 영화계 경향
1) 한국의 블록버스터
2) 일본 인디의 전성기

<결론>
1. 한 일 영화 교류의 허와 실
2. 개인 소견

본문내용

가에리야마 노리마사의 손으로 일본 영화를 구미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는 순영화극운동이 일어날 당시 그 근저에는 구미의 영화 작품 속에 일본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는 인식과 거기에서 생겨난 내셔널리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 운동에 이어 몇몇의 혁신적 경향이 등장했다. 그 가운데 제작된 <아마추어 구락부>,<노상의 영혼> 등의 영화는 무대를 서양의 피서지와 비삿하게 꾸민 가루이자와나 하야마 지방에서 촬영하여 외국어 자막을 넣거나 할리우드의 슬랩스틱스 희극을 패러디하여 만든 국제적인 색채가 아주 강한 작품이다.
한편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 영화의 수입이 중단되었을 때 일본 영화는 이제까지 강하게 작용하던 모더니즘의 멍에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가치관 쪽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내셔널리즘은 이전과는 반대로 구미를 회피하는 쪽으로 전개되어 금욕적인 예도 수업이나 무사도의 세계관을 긍정하는 영화가 연달아 제작되었다. 이를테면 노엘 버치는 이 시기야말로 일본 영화가 할리우드 양식에서 해방되어 그 양식성에서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고 긍정적으로 논한 바 있다.
어쨌든 일본 영화라는 관념은 선험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동일성을 유지해 가기 위해서 기회 있을 때마다 타자인 외국 영화(오랫동안 그 개념은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의미였다.) 앞에서, 내셔널리즘과의 관계를 재확인해 갈 필요가 있었다.
(3) 일본적인 것의 새로운 출현
21세기를 맞이한 현재, 무엇이 일본 영화이고 무엇이 아닌가를 엄밀하게 정의하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가 기회 있을 때마다 보여온 본질의 하나인 하이브리드성으로 인해 언젠가 일본 영화라는 범주 자체가 무의미해질 것이다. 하지만 다시 경계를 넘어 바깥으로 넘쳐났다고해도, 우리가 논의해 온 일본 영화의 특질이 즉시 소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어떻게 변해 나갈 것인가.
실험적인 요소는, 인디영화 상영에 변사들이 했던 것 같은 요소가 예기치 않게 부활 한다거나, 애니메이션에 분라쿠적인 것의 출현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일본 영화가 이제까지 재산으로 여기며 소중히 간수해온 기억을 문 듯 끄집어내어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연출이 이후에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2. 미학
영화는 예술이다. 예술을 논하면서 그것이 지니는 미적인 가치를 논하지 않는 것은 오류이다. 한 일 양국 영화의 전반적인 미학의 흐름을 알아본다.
1) 한국 영화의 미학
(1) 한국 영화 미학에 대한 논의
한국 영화 미학에 대한 논의는 한국 영화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거론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한국 영화 미학을 다루는 것은 외국 영화 미학과의 차이성이 무엇인가를 발견해 내거나 그 차별화를 위한 한국 영화의 독자성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영화를 논한다는 것도 그 나라의 영화가 탄생해서 발전해 온 영화사적 과정에서 그 영화가 지켜 온 정신적, 문화적 가치관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70여년 동안 한국 영화는 척박한 세월을 지나오느라 우리의 정신적, 문화적 가치관을 일구어 내지 못한 영화 미학상 빈곤의 시점에 머뭇거리고 있다. 한국 영화사적 배경을 고찰할 때 한국 영화는 다른 근대 문화와 같이 수입된 외래 문화로 영화 제작보다 먼저 영화상영의 시기가 길었다. 그래서 서구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 미술, 연극은 수입되면서 바로 우리의 제작이 시작되었으나 한국 영화는 그렇지 못했다. 초창기 근대 문화의 수용은 외래 문화의 모방을 통해 우리 문화로 이식이 시작되었고 영화도 감상을 통해 정신적, 문화적 이식은 가능했다. 그나마 한국 영화 출발은 자본의 은공을 입지 못해 초라했다. 대신 다른 인접 문화와의 협동에서 풍요로움은 있었다. 연쇄극에서 연국의 원조자로 출발하였고 무성 영화시대에는 문학에 의존하였다. 전통적인 고대 소설을 무성 영화의 출발 시대를 여는 그 고유한 형식과 중요한 내용을 제공한 것이다. 초창기 한국 영화의 대들보였던 나운규의 많은 작품도 문학 작품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영화 기술에 있어서 한국 영화는 장족의 진보가 있었으나 한국 영화 극적 구성의 단순성은 영화 내용을 빈약하게 만들었다. 형식의 미를 완벽하게 성취할 여건이 부족한 우리의 입장에서 내용적인 면을 강화할 필요성은 절실했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했다. 사실 한국 영화관객은 영화의 형식미에 관심이 없고 영화의 내용에 따라 웃고 울었다. 영화는 상품으로서 오락의 대상이고 홍보나 프로파간다(Propaganda)의 수단이었다. 자본성과 집단성을 가진 영화가 사회의 객관적 정세와 그 집단이 성장해온 과정에서 어떨 수 없이 제약받지만 영화는 무엇보다도 문화요 예술임을 우선하여야 할 것이다. 결국 한국 영화는 우리의 현실에서 경제적 종속 문제와 제작 기술의 제문제를 고려하여 우리의 문화적, 정신적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이런 이유로 한국 영화 미학의 논의는 어떤 영화가 제작되었고 제작되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2) 한국 영화 미학 고찰
영화가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예술로서는 타예술보다 대중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들이 존재하는 사회 집단 속에는 항상 내재된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다. 이 갈등과 대립이 낳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현상을 재현하여 본질적인 문제를 고찰하고자 하는 사실주의 양식이 선호된다. 이러한 입장에서 그 사회의 갈등이 노출될 수록 사실주의 영화를 편애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물론 반대 상황인 경우도 가능하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한국 영화의 미학은 혼란스럽고 외래문화의 무차별 침투에 노출되어 있다. 외래 문화에 중독되어 버린 비참한 몰골의 한국 영화는 겨우 한국 영화제작 상표를 지키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 영화를 고찰하는 것은 가치없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21세기의 영화문화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정신적, 문화적 정체성을 재발견하여 한국 영화 미학의 부활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총체 예술의 형식은 변하지 않으나 그 스타일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바그너의 종합예술론은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바그너의 예언에 따라 한국 영화 미학의 문제는 영화스타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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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8
  • 저작시기2003.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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