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국악의 정의
2.국악의 종류
3.국악의 분류
4.악기의 분류
5.산조
6.판소리
7.잡가
8.민요
9.국악의 시대적 특징
10.한국음악의 특징
11.국악의 연주형태
12.국악이 서양음악과 다른점
13.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
2.국악의 종류
3.국악의 분류
4.악기의 분류
5.산조
6.판소리
7.잡가
8.민요
9.국악의 시대적 특징
10.한국음악의 특징
11.국악의 연주형태
12.국악이 서양음악과 다른점
13.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
본문내용
정악은 아래 글에서 설명한 아악, 당악, 향악, 즉 궁정이나 지식 계급에서 쓰던 음악을 가리킨다. 정악에는 <문묘제례악> 을 비롯하여 <종묘제례악> <경모궁제례악> 등 제례악과 <여민락> <낙양춘> <보허자> <취타> 등의 악곡 및 각 악곡에서 파생된 모든 파생곡 까지를 포함한다. 또한 궁중 음악이 아닌 민간음악 중에서도 정아한 음악인 <영산회상> <가곡> <가사> <시조> 등도 포함된다. 정악의 특징은 발생 연대가 비교적 길며 문헌상 옛 악보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음의 장식방법에 있어서 과장이 없고 담백하며 여러 악기를 사용하는 합주 음악이다. 설혹 독주나 병주곡이라 할지라도 이는 합주곡에서 발췌한 것이다. 궁정이나 지식 계급에서 즐기던 음악이다.문묘제례악은 공자의 신위를 모신 사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음악으로, 석전악, 즉 응안지악 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문묘악 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문묘제례악은 1116년 (고려 예종 11) 하례사로 중국 송나라에 갔던 王字之, 文公美 가 돌아오는 길에 휘종이 보내준 <대성아악> 에서 비롯된다. 그 뒤 조선 세종때에 박연 등을 중심으로 한 여러 신하가 <주례> <통전> <율려신서> 등 중국의 옛 전적을 참고하여 아악의 정비 작업을 벌인 끝에 8음의 구비, 아악보 찬정, 새로운 아악의 제정 등 옛 주나라 때의 모습을 되찾게 하였다. 의식 절차는 우선 집사가 연주자들과 일무를 추는 무원들을 거느리고 들어와 제자리에 서면 여러 다른 집사들도 들어 와 네번 절한다. 다음 초헌관 , 아헌관, 종헌관, 천조관, 이 들어와 서쪽을 향하여 선다. 이어 집사의 명령에 따라 등가, 헌가, 관현악단의 음악과 문무, 무무의 일무가 교차되며 식이 시작된다. 그 순서는 처음 신을 맞아들이는 <영신>, 폐백(대추 등) 을 드리는 <전폐>, 첫잔을 올리는 <초헌>, 아무런 의식없이 음악만을 연주하는 <공악>, 둘째잔을 올리는 <아헌>, 마지막세째잔을 올리는 <종헌>, 제사 지낸 그릇들을 덮는 <철변두>, 신을 보내는 <송신>, 축문을 불사르는 <망료>의 순서이다.민속악은 정악의 대(對)가 되는 음악으로 일반 대중이 즐기던 음악이다. 이에는 <산조> <판소리> <잡가> <민요> <농악> 등이 속하는데 잡가에는 <12잡가> <휘모리잡가> <서도잡가> <산타령> <가야금병창> <입창>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세속음악이 아닌 범패나 무악을 포함 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