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를 읽고 - 변화하는 성공패러다임에 관하여

목차

○성공의 공통키워드
○혼, 창, 통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멘토들이 들려주는 조언
○스스로를 점검하라

본문내용

나오는데 참 인상깊다.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는 것이다 몇백 킬로미터 앞을 보라. 그곳은 잔잔한 물결처럼 평온하다. 나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은 근시안적 안목으로 하루하루에 갇혀 버둥거리며 살아가던 나에게 크나큰 깨달음을 주는 소중한 조언이 아닐수 없다.
스스로를 점검하라
성공한 명사들의 공통적 충고를 모아보면, 일반적으로 리더는 머리에는 나침반을, 가슴에는 자석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사람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사람을 끄는 사람이라야 제대로 된 리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이 책에서 제시된 혼, 창이 이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두 가지에 커뮤니이션의 중요성을 담은 통이 추가되었다. 서점을 가득 채우고 있는 비슷비슷한 자기계발서들과는 달리 세 가지 꼭지를 가지고 핵심적인 사항을 잘 지적했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혼, 창, 통의 세 가지 관점에서 나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반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혼 직장생활을 해나갈 나는 부하직원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 자신이 있는가? 가슴을 벅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동기가 충만하게 부여되었다는 것이다. 그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겠는가? 중히여김을 느끼게 해야 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자신의 일이 조직을 위해 얼마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또한 그들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성과를 칭찬하고 잘잘못에 대해 피드백을 해야 한다.
창 나는 끊임 없이 탐구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가? 글래드웰은 1만 시간을 노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물도 100도가 되어야 기체가 된다. 99도라도 물은 그냥 물이다. 현재의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생활 전반에 대해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통 나는 그 누구를 위해 얼마만큼의 발품을 팔고 있는가? 요새 들어 많은 의사소통의 채널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제대로된 것은 찾기 힘든 것 같다. 회의가 많으면 무엇을 하겠는가? 아무리 이메일을 써본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문제는 양이 아닌 질이다. 성심성의껏 의사소통을 위한 한 걸음부터 네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 결론을 내려보면 나는 아직 완전한 준비가 안되있다는 생각이다. 이책은 기본적으로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책이라지만, 제시하는 내용들은 미래 사회에 우리 모두가 갖추어야 할 아주 중요한 덕목들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교육에서도 혼창통을 키우는 교육은 강조되어야 할 것 같다. 책에서는 창- 노력을 말하면서 우리 교육에 좋은 점도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금의 지식 전수, 암기 위주의 교육과 혼창통이 먼 것은 분명하다. 혼을 바탕으로 창과 통-공동체-배려적 사고를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최근에 접한 책중 가장 베스트라는 생각이며, 스스로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권하고픈 책이라는 판단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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