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소개글

몰입의 즐거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경험도 몰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평생교육방법론 강의 시간에 몰입에 대해 다루고 나니 몰입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몰입이란, 무아지경 즉 몰아일체의 상태로서 몰두해서 가슴과 정신과 의지가 일치할 때의 뿌듯한 상태로 정의된다.
몰입이라는 것이 그저 그 '상태'로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몰입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가지 효력과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의 질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시켜준다는 점에서 가히 중요성과 필요성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몰입’과 ‘중독’의 의미를 혼돈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중독은 몰입과 다르게 “어떤 행동을 도저히 중단하기 어려운 상태”로서 부정적인 측면에서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 몰입의 즐거움의 원문 제목은 “finding flow"이다. finding flow란, 우리의 의식의 흐름(혹은 행복을 느끼게 되는 흐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된다.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행복’이라는 꿈이 있다.
그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수한 조건들이 전제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단지 몇 가지 조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기 마련이다.
본문에서는 이렇듯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몰입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을 느끼려면 내면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정작 눈앞의 일을 소홀히 다루기 때문이다.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어서 우리의 이식을 그만큼 고양시키고 성숙시킨다.”
몰입의 순간에 행복을 느낀다고 보기 보다는 몰입에 뒤이어서 오는 행복감이 진정한 행복이며 우리를 성숙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분명한 목표를 가졌을 때 몰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렇게 몰입 상태에 빠지면 완전히 몰두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이야기이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점이라는 사실은 깨닫지만 현실에 있어서 실제적으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살아왔던 경험은 많지 않음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의 주제는 ‘몰입’이지만 우선 몰입을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일을 우선해야할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 졸업반인 4학년의 시기로서 요즈음은 내가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여 시간만 허비한 부분이 없지 않다. 수동적으로 어떠한 틀과 시간에 맞추어 해야 할 과제를 수행하기만 했을 뿐 나 스스로를 개발할 능동적인 자세의 부족을 깨닫게 되었다.
삶의 전환점인 중요한 순간에서 어떠한 것에 몰입하여 그것이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면 나의 평생의 삶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보다 향상된 질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 자신의 삶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몰입을 통해 나와 관계하고 있는 세상 전체와 이어질 수 있음을 생각할 때, 몰입의 중요성은 커져만 간다.
나의 꿈인 복지사회 구현에 일조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몰입’이 커다란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나 자신의 삶의 질을 위함과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사회복지’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간의 일생의 교육적 측면에 대한 접근에 대해서도 ‘몰입’의 필요성은 강조되어야 하며 이것을 적용하여 실현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현시점의 교육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가시적인 인간의 능력이 전부가 될 수 없고, 내적인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훈련을 통해 몰입교육을 구체화해야 할 때이다.

키워드

몰입의 즐거움,   몰입,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