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의미와 과정유형,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지침과 과정선택,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편성과 외국 사례, 향후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발전 과제와 시사점 분석

소개글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의미와 과정유형,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지침과 과정선택,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편성과 외국 사례, 향후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발전 과제와 시사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의미

Ⅲ.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과정유형
1. 인문 과정
2. 사회 과정
3. 자연 과정
4. 정보․공학 과정
5. 외국어 과정
6. 예․체능 과정
7. 직업 과정

Ⅳ.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지침

Ⅴ.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과정선택
1. 과정 선택을 위한 절차
2. 과정 선택을 할 때 유의할 사항

Ⅵ.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편성
1. 집중 이수 과정의 개설
2. 교육청 지정 선택 과목의 편성
3. 학교 지정 선택 과목의 편성
4. 학생 선택 과목의 편성
1) 학생 선택 과목을 개설할 때 고려할 사항
2) 학생 선택 과목의 편성

Ⅶ. 외국 고등학교의 선택중심교육과정 사례
1. 영국의 교육과정
2. 미국의 교육과정
3. 일본의 교육과정
4. 시사점

Ⅷ. 향후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발전 과제
1.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
2. 학생 선택과목의 개설 방법
3. 집중 이수과정 변경 기회의 부여
4. 진로 및 선택과목 안내

Ⅸ.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시사점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선택을 하게 할 경우, 계열성 있는 과목선택이 어렵고, 학급 편성 및 수업 시간표 작성의 어려움, 그리고 교사 확보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완전 자유선택이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정신에 더 부합되고, 더 이상적인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될 수 있다. 이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학생 선택과목의 선택 방식을 자유선택 방식보다 집단 선택, 군 선택(群選擇), ‘택1’ 선택 등의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데, 각 학교에서는 어떤 것이 자기 학교에 맞는지를 결정하여야 선택의 효과성을 더 높일 수 있다.
3. 집중 이수과정 변경 기회의 부여
집중 이수과정을 개설했을 경우 학생들이 선택한 집중 이수과정의 변경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수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대입 등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1학년 1학기때 선택한 자신의 이수과정을 졸업때까지 가져간다는 것은 학생의 장래와 관련하여 문제가 크다. 이수과정의 변경을 염두를 두고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1년 뒤에라도 이수과정을 바꿀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4. 진로 및 선택과목 안내
진로와 교과목에 대한 안내가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일정대로라면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에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학과 및 대학 선택 또는 취업 등)를 결정하고, 그 진로에 적합한 이수과정과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각 학교의 실정에 맞는 진로 및 선택과목 안내 계획이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시간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중학교 3학년 때의 창의적 재량활동 학습영역에 ‘진로교육(1단위)’를 지정하여 실시하고, ‘진로와 직업’을 고등학교 1학년에 이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Ⅸ. 고등학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시사점
무엇보다도 먼저, 연수와 홍보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지역 교육청은 그동안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홍보에 주력해 왔고 작년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학생들의 경우는 자신들이 실험대상에 불과하다는 피해의식, 교사들의 경우는 고용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따라서 보다 많은 홍보와 연수의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며 그 양적인 증대와 아울러 질적 수준의 제고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다. 학교 단위의 형식적인 대규모 집단 연수나 강의만이 아니라 시연, 발표, 토론 등이 핵심을 이루는 소규모 자율 연수, 교과별 연수, 사이버 연수와 홍보 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의 입장에서는 이제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새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와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보다 발전적이고 완전한 형태의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편성운영과 관련된 문제는 단위학교에 재량권을 대폭 위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교사 개개인의 생각은 비판적이지만 단위학교가 상당한 개혁 의지를 갖고 있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을 비축하고 있다. 환경이나 여건이 천차만별이라 위로부터의 일률적인 지시나 주문이 있을 경우에는 그 부작용이나 역기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 교육청이 일반선택 과목의 선정을 단위학교에 위임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보며 기본적인 방향 제시 외에는 학교에 일임하되 적절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장치를 가동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체능과정의 편성이나 지도시 권역별 협조체제가 필요하다.
또 하나, 학교 현장에서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아무리 잘 편성하더라도 이것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대학입학전형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한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집중 이수한 최소한의 과목만을 내신 필수로 요구해야 할 것이며 그 외에도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고교교육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교와 대학간에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좋은 취지를 갖고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혐의와 의혹의 눈초리에 시달려왔다고 볼 때, 앞으로도 교육이론가 뿐만이 아니라 현장교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후속연구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Ⅹ. 결론
제7차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 및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도입취지와 의의, 배경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정신이 드러나도록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학교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 시행 제2차 년도인 올해에도 교사, 학생, 학부모의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피상적, 피동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7차 교육과정운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제7차 교육과정 시행의 핵심이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도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중요한 체제인 것이다. 그러나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시행 1차 년도가 되어도 전반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일지라도 취지와 내용을 잘 모르면 성공적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듯이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이해와 실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교육인적자원부(2002) /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Ⅳ)
경상북도 교육과학연구원(2001) /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방안 연구
공주고등학교(1998) /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에 관한 연구
서울특별시 교육청(2002) /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 장학자료
이화성(2000) / 개인차 존중하는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육마당 21 통권 225호
이수엽(2002) / 제7차 교육과정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현직 교원들의 인식 조사, 석사학위 논문,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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