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배경
인물
플롯
주제
결론
인물
플롯
주제
결론
본문내용
하였음에도 구속을 하지 못한다. 이는 하루 동안에 확실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면 구속이 불가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인물의 행동이 아닌 대사를 통해 밝혀진다. 만약 대사가 없다면 범인을 잡아놓고도 왜 또 무언가를 추적하는 것인지 관객들은 혼란해 할 수 있으며 플롯의 전반적인 진행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라따뚜이’는 그렇지 않다. 대사를 알지 못하더라도 플롯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그렇다면 왜 그러한가.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어린이들 또한 볼 수 있게 만든 미성년자 관람가의 영상물이기 때문이다. 아직 언어구사력도 이해력도 성인에 비해 부족한 어린이들이 보는 영상물을 대사에 초점을 맞춰 제작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지막 특징은‘음식’이다.‘라따뚜이’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그 모든 구성이 음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다. 레미와 링기뉘가 만난 원인이 음식에 있으며 이 둘의 공통된 목표 또한 음식이고 위기가 찾아오는 것도 극이 절정에 이르는 것도 음식 때문이며 해결과 결말마저도 음식으로부터 온다. \'음식’이란 우리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그 첫째 요소임을 고려해볼 때 크게 보면 인류 전체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임에 틀림이 없다. 즉, 가장 보편적인 소제를 통해 관객에게 접근함으로써 보다 큰 감동을 주는 것이다.
플롯의 구조
인물이냐 플롯이냐? 마음의 플롯이냐 몸의 플롯이냐?
수업시간에 배우길 작가는 스토리텔링에 앞서 스토리의 중심이 인물이냐 플롯이냐를 결정하고 또한 마음의 플롯이냐 몸의 플롯이냐를 결정하라 하였다. 그렇다면 한 작품의 플롯을 분석함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해당 스토리의 중심이 무엇이고 마음과 몸 둘 중 어디에 비중을 두었느냐를 파악해야한다 하겠다.
\'라따뚜이’의 인물과 플롯을 면밀히 살펴보면 인물보다는 플롯이 몸보다는 마음이 더 중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인물들이 플롯을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그들을 중심으로 플롯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플롯 진행의 한 요소로써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요리를 한다는 신체적 행동에 관심을 두고 슬랩스틱코미디적인 장면들이 많지만 결국은 인간의 내면적인 본질과 인간 사의의 관계를 파고든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결코 인물과 몸의 요소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콜렛’이 주방의 일원들을 설명하는 부분등 과 ‘레미’가 문서를 훔쳐 달아나는 장면 등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이러한 요소들은 인물들에 개성을 부여함으로써 플롯이 활기찬 생명력을 갖게 하고 또한 1시간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자칫 잘못하면 생겨날 수 있는 지루함을 없애준다. 즉, ‘라따뚜이’는 ‘마음’이 중심이 된 플롯위에 \'몸’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조화시킴으로써 보다 완벽한 플롯을 창조해 내고 있다.
5단 구성
\'라따뚜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중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플롯이 빈틈없이 긴밀하게 짜여져 5단 구성으로 정확하게 극의 흐름이 구분되어진다.
발단 : \'요리’를 하고 싶은 \'쥐\', 레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일족의 리더인 아버지께서 금지하신 ‘자택침입금지’를 위반하고 일족 전체를 위기에 빠트린다. 그리고 결국, 자신은 일족과 헤어지게 되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자신이 꿈꾸던 구스또의 레스토랑에 발을 들이게 된다.
전개 : 구스또의 식당에서 링귀니를 만난 레미는 우여곡절 끝에 그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앞에 닥친 여러 가지 장애물을 꿈과 열정으로 해쳐나간다.
위기 : 좋은 일만 가득하던 레미와 링귀니 앞에 구스또를 자살하게 만든 비평가 이고가 등장하고 이고는 그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절정 :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레미와 링귀니는 그간 쌓였던 서로에 대한 섭섭함이 터지게 되고 결국 크게 다투고 만다. 하지만 결전의 날은 피할 수 없고 링귀니는 레미없이 요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결말 : 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하게 된 레미와 링귀니는 힘을 합쳐 요리를 만들고 그들의 요리에 이고는 크게 감동한다.
갈등 구조
플롯의 5단 구성 아래 갈등구조 또한 명백히 드러난다. 분명한 갈등구조의 성립은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 레미와 아버지의 갈등 : 주동인물의 하나인 레미와 그의 아버지 간의 가치관 대립을 통해 극은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간다. 또한 훗날 링귀니와의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심연구조의 시발점을 마련한다고 할수 있다.
- 레미 그리고 렝귀니 와 스키너의 갈등 : 주동인물인 레미 그리고 렝귀니와 반동인물인 스키너의 갈등은 긴장을 창조한다.
- 레미와 렝귀니의 갈등 : 레미와 렝귀니의 갈등을 통해 도덕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심연구조를 획득하게 된다.
- 구스또 레스토랑 전체와 이고의 갈등 : 이 갈등은 주동인물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 때 발생하여 곧 커다란 위기를 가져다준다. 또한 갈등의 해결을 통해 주제를 드러낸다.
서브플롯과 메인플롯
\'라따뚜이’에는 서브플롯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주인공의 행동과 연계된 부가행동(서브액션)들만이 존재한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요리를 통해 꿈을 실현해가는 하나의 완결된 행동으로 귀결된다.
결론, 좋은 플롯의 여덟가지 법칙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수한 완벽에 가까운 이야기
- 긴장이 없으면 플롯은 없다
주인공 레미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고 더군다나 더러움의 상징인 ‘쥐’다. 여기서부터 이 ‘라따뚜이’는 의외성을 가진다. 쥐가? 쥐가 요리사가 되고 싶어한다고? 그리고 시작부터 레미의 아버지가 레미의 꿈을 반대하면서 긴장을 유발한다.
- 대립하는 세력으로 긴장을 창조
우여곡절 끝에 링귀니의 도움으로 구스토의 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할 수 있게 된 레미는 스키너와 대립하게 된다.
- 대립하는 세력을 키워 긴장을 고조시켜라
그리고 스키너가 링귀니가 구스또의 하나뿐인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갈등은 좀더 구체적이 된다.
- 등장인물의 성격은 변해야 한다.
가족과 재회한 레미는 그들을 통해 성격과 행동에 변화를 갖는다. 그리고 그 변화를 바탕으로 스키너를
마지막 특징은‘음식’이다.‘라따뚜이’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그 모든 구성이 음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다. 레미와 링기뉘가 만난 원인이 음식에 있으며 이 둘의 공통된 목표 또한 음식이고 위기가 찾아오는 것도 극이 절정에 이르는 것도 음식 때문이며 해결과 결말마저도 음식으로부터 온다. \'음식’이란 우리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그 첫째 요소임을 고려해볼 때 크게 보면 인류 전체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임에 틀림이 없다. 즉, 가장 보편적인 소제를 통해 관객에게 접근함으로써 보다 큰 감동을 주는 것이다.
플롯의 구조
인물이냐 플롯이냐? 마음의 플롯이냐 몸의 플롯이냐?
수업시간에 배우길 작가는 스토리텔링에 앞서 스토리의 중심이 인물이냐 플롯이냐를 결정하고 또한 마음의 플롯이냐 몸의 플롯이냐를 결정하라 하였다. 그렇다면 한 작품의 플롯을 분석함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해당 스토리의 중심이 무엇이고 마음과 몸 둘 중 어디에 비중을 두었느냐를 파악해야한다 하겠다.
\'라따뚜이’의 인물과 플롯을 면밀히 살펴보면 인물보다는 플롯이 몸보다는 마음이 더 중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인물들이 플롯을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그들을 중심으로 플롯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플롯 진행의 한 요소로써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요리를 한다는 신체적 행동에 관심을 두고 슬랩스틱코미디적인 장면들이 많지만 결국은 인간의 내면적인 본질과 인간 사의의 관계를 파고든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결코 인물과 몸의 요소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콜렛’이 주방의 일원들을 설명하는 부분등 과 ‘레미’가 문서를 훔쳐 달아나는 장면 등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이러한 요소들은 인물들에 개성을 부여함으로써 플롯이 활기찬 생명력을 갖게 하고 또한 1시간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자칫 잘못하면 생겨날 수 있는 지루함을 없애준다. 즉, ‘라따뚜이’는 ‘마음’이 중심이 된 플롯위에 \'몸’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조화시킴으로써 보다 완벽한 플롯을 창조해 내고 있다.
5단 구성
\'라따뚜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중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플롯이 빈틈없이 긴밀하게 짜여져 5단 구성으로 정확하게 극의 흐름이 구분되어진다.
발단 : \'요리’를 하고 싶은 \'쥐\', 레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일족의 리더인 아버지께서 금지하신 ‘자택침입금지’를 위반하고 일족 전체를 위기에 빠트린다. 그리고 결국, 자신은 일족과 헤어지게 되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자신이 꿈꾸던 구스또의 레스토랑에 발을 들이게 된다.
전개 : 구스또의 식당에서 링귀니를 만난 레미는 우여곡절 끝에 그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앞에 닥친 여러 가지 장애물을 꿈과 열정으로 해쳐나간다.
위기 : 좋은 일만 가득하던 레미와 링귀니 앞에 구스또를 자살하게 만든 비평가 이고가 등장하고 이고는 그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절정 :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레미와 링귀니는 그간 쌓였던 서로에 대한 섭섭함이 터지게 되고 결국 크게 다투고 만다. 하지만 결전의 날은 피할 수 없고 링귀니는 레미없이 요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결말 : 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하게 된 레미와 링귀니는 힘을 합쳐 요리를 만들고 그들의 요리에 이고는 크게 감동한다.
갈등 구조
플롯의 5단 구성 아래 갈등구조 또한 명백히 드러난다. 분명한 갈등구조의 성립은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 레미와 아버지의 갈등 : 주동인물의 하나인 레미와 그의 아버지 간의 가치관 대립을 통해 극은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간다. 또한 훗날 링귀니와의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심연구조의 시발점을 마련한다고 할수 있다.
- 레미 그리고 렝귀니 와 스키너의 갈등 : 주동인물인 레미 그리고 렝귀니와 반동인물인 스키너의 갈등은 긴장을 창조한다.
- 레미와 렝귀니의 갈등 : 레미와 렝귀니의 갈등을 통해 도덕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심연구조를 획득하게 된다.
- 구스또 레스토랑 전체와 이고의 갈등 : 이 갈등은 주동인물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 때 발생하여 곧 커다란 위기를 가져다준다. 또한 갈등의 해결을 통해 주제를 드러낸다.
서브플롯과 메인플롯
\'라따뚜이’에는 서브플롯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주인공의 행동과 연계된 부가행동(서브액션)들만이 존재한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요리를 통해 꿈을 실현해가는 하나의 완결된 행동으로 귀결된다.
결론, 좋은 플롯의 여덟가지 법칙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수한 완벽에 가까운 이야기
- 긴장이 없으면 플롯은 없다
주인공 레미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고 더군다나 더러움의 상징인 ‘쥐’다. 여기서부터 이 ‘라따뚜이’는 의외성을 가진다. 쥐가? 쥐가 요리사가 되고 싶어한다고? 그리고 시작부터 레미의 아버지가 레미의 꿈을 반대하면서 긴장을 유발한다.
- 대립하는 세력으로 긴장을 창조
우여곡절 끝에 링귀니의 도움으로 구스토의 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할 수 있게 된 레미는 스키너와 대립하게 된다.
- 대립하는 세력을 키워 긴장을 고조시켜라
그리고 스키너가 링귀니가 구스또의 하나뿐인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갈등은 좀더 구체적이 된다.
- 등장인물의 성격은 변해야 한다.
가족과 재회한 레미는 그들을 통해 성격과 행동에 변화를 갖는다. 그리고 그 변화를 바탕으로 스키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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