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도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목차

1.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일반적 특성
　1) 신체적 발달과 성숙
　2) 청소년의 종교적 특성

2. 청소년의 성지식과 정보
　1) 성지식과 성태도에 관한 연구
　2) 성지식 습득 경로

3. 가족요인
　1) 부모의 특성
　2) 부모의 성태도
　3) 가족관계

4. 또래 집단

5. 대중매체

6. 사회문화적 요인

본문내용

다.
둘째, 새로운 도덕성(new morality)에 근거한 성태도로써 이 경우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당사자간의 애정이다. 즉, 비록 합법적으로 결혼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서로 애정만 있으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보는 태도로써 성을 낭만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을 내포한다. 이것은 기존의 관습이나 태도보다도 개인의 자유의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도덕성을 가지며 그러한 의미에서 ‘새로운 도덕성 ’에 근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반도덕성(amorality)에 근거한 성태도이다. 그 주된 신념으로 성충동이 자유롭게 허용될 때 개인의 행복과 만족이 증대되고, 긴장 불안 좌절이 줄어든다고 본다.
누구나 성태도나 행위에 대한 도덕적 기준을 가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기준은 개인의 일생을 통하여도 변화한다. 대체로 결혼까지는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을 부모로부터 받으면서, 처음에는 보다 보수적인 기준을 지니나 결혼 전 사랑하는 상대가 생기거나, 부모의 가정을 떠나 독립적 생활을 하게 되는 등, 특정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새로운 기준을 갖게 된다.
Bowman 와 Spanier는 모든 개인은 다음의 4가지 성도덕 기준중의 하나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였다 Bowman ＆ Spanier(1978), Modern marriage. McGraw- Hill Book Company
.
첫째, 절대금지(abstinence) 혼전 성행위는 어떠한 상황에서건 남녀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며, 따라서 혼전순결은 지켜야 한다.
둘째, 애정이 있는 한 허용(permissiveness with affection) 상호 정서적으로 깊은 유대감과 애정이 있는 한 혼전 성행위는 남녀 모두에게 정당한 일이며, 따라서 도덕성 여부는 혼전 성행위 자체보다는 그에 따른 책임감에 달려 있다.
셋째, 애정에 관계없이 허용(permissiveness without affection) 상호 애정을 느끼는 가의 여부에 관계없이 육체적 매력이 있는 한 혼전 성행위는 남녀 모두에게 정당하다고 본다. 이들은 성에 대한 극히 개방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1950년대에 만연했던 비트족 또는 1960년대의 히피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이중기준(double standard) 남녀간에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혼전 성행위는 남성에게는 허용되나 여성에게는 허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자신의 결혼 상대 여성은 순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성태도,   청소년,   청소년의 발달 ,   성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