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정치의 관계 (순기능과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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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저히 무시당한 인권 탄압의 현장을 보자.
IMF를 중심으로 사회곳곳에 산재한 이같은 문제들은 그에 상응하는 해법으로 풀고 채워야지, 스포츠 승운을 국운으로 확대 해석하는 짓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대리체험을 통한 기쁨 모색은 인간사에서 상례지만 성숙한 존재는 그것을 결코 과잉확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언론은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 결국 자본의 논리에 치어서,신문발행부수 시청률을 늘리려 혈안이 된 자본주의 사회의 언론기업들과 결탁한 기득권계층의 우민화 정책은 그런대로 성공한 듯 보이는 것이다.
결론
스포츠에 대한 정부의 - 그리 우민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언론과 기업을 동원한 소수 스포츠에 무차별 지원은 많은 사람들이 분명 짚고 넘어가야한다. 물론 정보화 사회에서 의도적인 계획적인 우민화 정책을 시행한다 해도 그것들이 받아들여지기 힘든현실이고, 그들의 속셈이 먹혀들정도로 우리 국민들이 우매하지 않다는걸 알아야한다. 스포츠를 필요이상으로 이용하려 함은 현실사회와 정치에 대한 냉소주의를 심화시키 고, 스포츠의 발전 정체현상만을 가져올뿐이다.
스포츠의 역할은 이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데까지만 그 쓰임이 적용되어야 비로소 바람직한 방향에서 정치발전에 기여할수 있을것이다6.
첫째,건전한 국민의 정치태도를 형성한다. 즉 스포츠 활동은 일반사회에서 요구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내에서 애국심,민족애,협동정신,봉사정신,준법정신을 고양시킴으로서 국민일체감, 시민의무감, 정치신뢰,정치효능,정치참여 등 국민의 건전한 정치태도를 형성한다.
둘째, 민족 단합 및 사회통합을 유도한다. 즉 스포츠는 일정한 규칙하에서 이뤄지는 경쟁적 신체 활동이기 때문에 국제경기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타민족 타국가에 대한 민족적 자긍심을 불러 일 으킴으로서 민족 단합,사회통합을 유도할수 있다.
또는 세계 선수권대회에서의 운동경기,인권보호 운동 인종차별철폐운동,여성해방 운동,핵확산 금지운동에의 참여를 통하여 인류공영 및 세계평화에 기여할수 있다.
이와 아울러 언론이 -어느때보다 국민의 관심과 감시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이때-여러 사건들을 조사하여 일반 국민들이 정보의 한계로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길바란다. 다시 말하면 세상 돌아 가는 흐흠을 파악하여 냉정한 시각으로 그 흐름의 맥을 잡는 언론이 되야 한다.
사회를 계도하는 언론을 바라는게 욕심이라면, 아는 사실이라도 그대로 보여주는 언론이되길 바란다.

키워드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와 정치,   이데올로기,   정치체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