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그레고리안 성가(Gregorian chant)
● 미사곡
● 미사곡
본문내용
는 성찬의 전례는 봉헌송(Offertory)으로 시작되어 기도 후에 회중의 거룩하시다(Sanctus)와 오시는 이의 축복(Benedictus)이 이어지고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바치는 동안 주의 어린 양(Agnus Dei)이 불리워진다. 성찬식 후 코뮤니온(Communion), 사제의 기도가 끝나면 사제와 회중이 레스폰소리아로 부르는 Ite missa est로 모든 의식이 끝난다.
성무일과와 마찬가지로 미사 역시 연중의 절기에 따라 그 가사가 달라진다. 달라지는 부분을 고유미사라고 하고 절기에 관계없이 하나의 가사로 통일되어 있는 부분을 통상미사라고 하는데 입당송, 층계송, 알레루야, 트락트(사순절, 강림절 기간중 알렐루야 대신 부른다), 오퍼토리, 코뮤니온 등이 고유미사이며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베네딕툿, 아뉴스 데이가 통상미사의 부분이다. 오늘날에는 안티폰이나 레스폰소리아의 부분을 성가대가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옛날에는 회중이 성가대의 역할을 했으므로 종교와 일상이 분리되어 않은 상태였던 중세에 채보된 그레고리안 찬트는 그 당시의 민요와도 같은 성질을 띠고 있으리라 추측된다.
전레의식의 순서가 확정되고 미사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회중이 부르던 부분을 성가대가 대치하게 되고 14세기 이후 미사의 다성음악화가 진행되면서 작곡가들이 통상미사 부분을 작곡하여 작품화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차츰 이러한 경향을 기능음악인 미사를 예술작품으로 변모시켰고 민중의 생활음악이던 그레고리안 찬트의 단순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실제로 바흐를 비롯하여 연주회용 미사를 작곡한 작곡가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리
성무일과와 마찬가지로 미사 역시 연중의 절기에 따라 그 가사가 달라진다. 달라지는 부분을 고유미사라고 하고 절기에 관계없이 하나의 가사로 통일되어 있는 부분을 통상미사라고 하는데 입당송, 층계송, 알레루야, 트락트(사순절, 강림절 기간중 알렐루야 대신 부른다), 오퍼토리, 코뮤니온 등이 고유미사이며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베네딕툿, 아뉴스 데이가 통상미사의 부분이다. 오늘날에는 안티폰이나 레스폰소리아의 부분을 성가대가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옛날에는 회중이 성가대의 역할을 했으므로 종교와 일상이 분리되어 않은 상태였던 중세에 채보된 그레고리안 찬트는 그 당시의 민요와도 같은 성질을 띠고 있으리라 추측된다.
전레의식의 순서가 확정되고 미사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회중이 부르던 부분을 성가대가 대치하게 되고 14세기 이후 미사의 다성음악화가 진행되면서 작곡가들이 통상미사 부분을 작곡하여 작품화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차츰 이러한 경향을 기능음악인 미사를 예술작품으로 변모시켰고 민중의 생활음악이던 그레고리안 찬트의 단순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실제로 바흐를 비롯하여 연주회용 미사를 작곡한 작곡가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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