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영어 품사 접속사
1. 등위 접속사
1) and의 용법
2) but의 용법
3) or의 용법
4) for의 용법
5) so의 용법
2. 명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that, whether, if)
1) that의 용법
2) whether, if의 용법
3.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1) 시간을 나타내는 것
2) 장소를 나타내는 것[where, wherever]
3) 원인·이유를 나타내는 것[because, since, as]
4) 조건을 나타내는 것[if, unless]
5) 양보를 나타내는 것(although[though], even if, as, whether ~ or not]
6) 비교를 나타내는 것[as, than]
7) 방법·상태를 나타내는 것[as, as if(=as though)]
8) 목적을 나타내는 것[so that ~ may(or can)]
9) 결과를 나타내는 것[so ~ that, such ~ that]
Ⅱ. 일본어 품사 접속사
1. 의미
2. 접속사의 종류
1) 병렬
2) 첨가
3) 선택
4) 조건
3. 접속사의 구성
4. 다른 품사와 혼동하기 쉬운 접속사
1) 부사냐 접속사냐
2) 조사냐 접속사냐
3) 명사 + 조사냐 접속사냐
Ⅲ. 국어 품사 접속사
Ⅳ. 국어 등위접속문
Ⅴ. 국어 대등접속문
참고문헌
1. 등위 접속사
1) and의 용법
2) but의 용법
3) or의 용법
4) for의 용법
5) so의 용법
2. 명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that, whether, if)
1) that의 용법
2) whether, if의 용법
3.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1) 시간을 나타내는 것
2) 장소를 나타내는 것[where, wherever]
3) 원인·이유를 나타내는 것[because, since, as]
4) 조건을 나타내는 것[if, unless]
5) 양보를 나타내는 것(although[though], even if, as, whether ~ or not]
6) 비교를 나타내는 것[as, than]
7) 방법·상태를 나타내는 것[as, as if(=as though)]
8) 목적을 나타내는 것[so that ~ may(or can)]
9) 결과를 나타내는 것[so ~ that, such ~ that]
Ⅱ. 일본어 품사 접속사
1. 의미
2. 접속사의 종류
1) 병렬
2) 첨가
3) 선택
4) 조건
3. 접속사의 구성
4. 다른 품사와 혼동하기 쉬운 접속사
1) 부사냐 접속사냐
2) 조사냐 접속사냐
3) 명사 + 조사냐 접속사냐
Ⅲ. 국어 품사 접속사
Ⅳ. 국어 등위접속문
Ⅴ. 국어 대등접속문
참고문헌
본문내용
und Maria haBt Wirsing.
(b) Maria haBt Wirsing, und Peter liebt Spinat.
(2)(a) Anna bekam ein Kind, und Peter heiratet Anna.
(b) Peter heiratet Anna, und Anna bekam ein Kind.
예문 (1)의 경우 전체 맥락에서 (a)와 (b)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반면에 예문 (2)의 경우 서로 상이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즉 안나가 아이를 낳고 나중에 결혼한 사실과, 결혼한 후에 아이를 낳은 사실은 문맥상 전혀 다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각각의 등접문들 간에 어떤 평행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찾을 수 있다. 평행성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 지 다음의 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3)(a)Ein Auto hat mir Opa geschenkt und ein Rad(hat) dir Oma geschenkt.
(b)Ein Auto hat mir Opa geschenkt und Oma(hat) dir ein Rad geschenkt.
(4)(a)Sie hat den Prado besucht, und sie hat die Armeria besucht.
(b)Sie hat den Prado besucht, und sie hat die Armeria besucht.
(5)(a)Wie spat ist es und sind wir heute mit dem Referat dran?
(b)*Wie spat ist es, aber nimm doch den Bus!
먼저 예문 (3)을 보면,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평행한 표층구조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a)에 비해 문법성이 낮은 (3)(b)에서는 전장을 차지하는 어휘들이 각기 목적어와 주어 요소들로 나타나 표층구조가 평행하지 못하다. 다른 한편, 예문 (4)는 담화정보에 있어서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평행한 배열을 나타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배경정보에 비해 초점정보는 악센트를 지닐 경우, 예문 (4)(b)는 상이한 담화정보의 배열을 보여주어 문법성이 낮다. 끝으로 예문 (5)는 이런 평행성의 개념이 문형 Satzmodus과 관련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a)는 동일한 문형, 즉 두 의문문 유형이 연결되어 있으나, 비문인 (5)(b)의 경우 의문문 유형과 명령문 유형의 상이한 문형이 결합되어 평행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Ⅴ. 국어 대등접속문
문장의 접속(conjoining)과 내포(embedding)는 이른 시기부터 복문의 유형으로 탐구되어 왔다. 국어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가 1세기가 되었고 여러 부분에 걸쳐 국어학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접속과 내포의 경우, 아직도 학교문법에서조차 그 개념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등학교의 문법 교육 및 국어 생활의 교육에 많은 병폐가 되고 있다.
접속과 내포는 인구어 문법에서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접속은 큰 문장의 직접 지배를 받는 두 문장이 이어지는 것으로 각각 이어지는 문장의 관계는 서로 대등하며 독립적이다. 단순히 접속이라 할 경우, 인구어에서는 대등접속(coordination)을 의미한다. 내포는 큰 문장의 간접 지배를 받는 문장이 직접 지배를 받는 문장에 안기는 것이다. 간접 지배를 받을 경우는 어떤 성분의 지배를 받으므로 명사절, 부사절, 관형절, 서술절 등등으로 안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안기는 문장과 안는 문장의 관계는 종속적이다. 내포는 종속관계(subordination)로 안기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국어에서는 이 용어가 모호하게 사용되고 있다. 남기심 외(1977) 같은 변형문법을 논의하는 경우 위의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하나 전통적으로 연결어미에 의해 이어지는 문장을 접속으로 부르기도 하여 접속을 대등접속, 종속접속처럼 나눈다.. 여기에서는 일단 이러한 전통적인 개념을 따르기로 한다.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몇 가지 용어를 규정하기로 한다. 내포나 접속으로 이루어지는 문장을 내포문, 접속문으로 지칭하기로 한다. 전통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대등접속문이나 종속접속문의 용어도 간혹 사용할 것이다. 혹 내포절을 내포문으로 지칭하기도 하나 학교문법의 \'안은문장\'의 용어를 참고하여 節과 文을 구별하여 \'안긴문장\'은 절로 지칭하여 내포절로 다룬다. 접속문도 \'이어진문장\'에 해당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이어지는 작은 문장의 개념으로는 절의 명칭을 사용하여 종속절, 주절 또는 선행절, 후행절의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러한 접속과 내포가 국어에 적용되어 다루어지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학교문법에 결부시켜 요약하면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접속에서 종속접속과 대등접속을 구분하는데 이에 대해서 타당성 있는 근거가 문제가 된다. 인구어의 접속의 개념을 적용하여 대등접속을 구분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않고 있다.
둘째, 종속접속을 구분하다 보니까 종속접속과 내포의 부사절을 구분하는 것도 어렵다. 하나의 같은 문장을 내포문으로 보기도 하고 종속접속문으로 보기도 한다.
셋째, 이러한 구조에 따른 복합문의 논의에 많은 이견이 드러남에 따라 부수적으로 활용어미의 체계가 정리되지 않는다. 내포문을 이루는 어미는 명사형 어미, 관형사형 어미, 부사형 어미처럼 구분하지만 접속문을 이루는 어미는 접속어미(연결어미)가 된다. 따라서 부사형 어미와 종속접속어미의 구분 나아가서는 대등접속어미와의 구분도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요약하면 국어에서 접속문 구성이 과연 있느냐는 점에 귀결된다. 이것이 해결되면 활용어미의 체계도 따라서 해결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기혁(1994), 문장 접속의 통어적 구성과 합성동사의 생성
◎ 김진수(1987), 국어 접속 조사와 어미 연구, 탑출판사
◎ 박영순(1994), 접속문의 성립 조건과 접속성의 정도에 대하여
◎ 지경래(1995), 일본어 문법 개설, 태학사
◎ 최희(2002), 아주 쉽게 배우는 영문법, 반석출판사
◎ 최현배(1959/1971), 우리말본, 정음사
(b) Maria haBt Wirsing, und Peter liebt Spinat.
(2)(a) Anna bekam ein Kind, und Peter heiratet Anna.
(b) Peter heiratet Anna, und Anna bekam ein Kind.
예문 (1)의 경우 전체 맥락에서 (a)와 (b)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반면에 예문 (2)의 경우 서로 상이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즉 안나가 아이를 낳고 나중에 결혼한 사실과, 결혼한 후에 아이를 낳은 사실은 문맥상 전혀 다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각각의 등접문들 간에 어떤 평행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찾을 수 있다. 평행성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 지 다음의 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3)(a)Ein Auto hat mir Opa geschenkt und ein Rad(hat) dir Oma geschenkt.
(b)Ein Auto hat mir Opa geschenkt und Oma(hat) dir ein Rad geschenkt.
(4)(a)Sie hat den Prado besucht, und sie hat die Armeria besucht.
(b)Sie hat den Prado besucht, und sie hat die Armeria besucht.
(5)(a)Wie spat ist es und sind wir heute mit dem Referat dran?
(b)*Wie spat ist es, aber nimm doch den Bus!
먼저 예문 (3)을 보면,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평행한 표층구조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a)에 비해 문법성이 낮은 (3)(b)에서는 전장을 차지하는 어휘들이 각기 목적어와 주어 요소들로 나타나 표층구조가 평행하지 못하다. 다른 한편, 예문 (4)는 담화정보에 있어서 대칭적 등위 접속문은 평행한 배열을 나타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배경정보에 비해 초점정보는 악센트를 지닐 경우, 예문 (4)(b)는 상이한 담화정보의 배열을 보여주어 문법성이 낮다. 끝으로 예문 (5)는 이런 평행성의 개념이 문형 Satzmodus과 관련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a)는 동일한 문형, 즉 두 의문문 유형이 연결되어 있으나, 비문인 (5)(b)의 경우 의문문 유형과 명령문 유형의 상이한 문형이 결합되어 평행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Ⅴ. 국어 대등접속문
문장의 접속(conjoining)과 내포(embedding)는 이른 시기부터 복문의 유형으로 탐구되어 왔다. 국어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가 1세기가 되었고 여러 부분에 걸쳐 국어학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접속과 내포의 경우, 아직도 학교문법에서조차 그 개념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등학교의 문법 교육 및 국어 생활의 교육에 많은 병폐가 되고 있다.
접속과 내포는 인구어 문법에서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접속은 큰 문장의 직접 지배를 받는 두 문장이 이어지는 것으로 각각 이어지는 문장의 관계는 서로 대등하며 독립적이다. 단순히 접속이라 할 경우, 인구어에서는 대등접속(coordination)을 의미한다. 내포는 큰 문장의 간접 지배를 받는 문장이 직접 지배를 받는 문장에 안기는 것이다. 간접 지배를 받을 경우는 어떤 성분의 지배를 받으므로 명사절, 부사절, 관형절, 서술절 등등으로 안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안기는 문장과 안는 문장의 관계는 종속적이다. 내포는 종속관계(subordination)로 안기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국어에서는 이 용어가 모호하게 사용되고 있다. 남기심 외(1977) 같은 변형문법을 논의하는 경우 위의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하나 전통적으로 연결어미에 의해 이어지는 문장을 접속으로 부르기도 하여 접속을 대등접속, 종속접속처럼 나눈다.. 여기에서는 일단 이러한 전통적인 개념을 따르기로 한다.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몇 가지 용어를 규정하기로 한다. 내포나 접속으로 이루어지는 문장을 내포문, 접속문으로 지칭하기로 한다. 전통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대등접속문이나 종속접속문의 용어도 간혹 사용할 것이다. 혹 내포절을 내포문으로 지칭하기도 하나 학교문법의 \'안은문장\'의 용어를 참고하여 節과 文을 구별하여 \'안긴문장\'은 절로 지칭하여 내포절로 다룬다. 접속문도 \'이어진문장\'에 해당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이어지는 작은 문장의 개념으로는 절의 명칭을 사용하여 종속절, 주절 또는 선행절, 후행절의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러한 접속과 내포가 국어에 적용되어 다루어지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학교문법에 결부시켜 요약하면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접속에서 종속접속과 대등접속을 구분하는데 이에 대해서 타당성 있는 근거가 문제가 된다. 인구어의 접속의 개념을 적용하여 대등접속을 구분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않고 있다.
둘째, 종속접속을 구분하다 보니까 종속접속과 내포의 부사절을 구분하는 것도 어렵다. 하나의 같은 문장을 내포문으로 보기도 하고 종속접속문으로 보기도 한다.
셋째, 이러한 구조에 따른 복합문의 논의에 많은 이견이 드러남에 따라 부수적으로 활용어미의 체계가 정리되지 않는다. 내포문을 이루는 어미는 명사형 어미, 관형사형 어미, 부사형 어미처럼 구분하지만 접속문을 이루는 어미는 접속어미(연결어미)가 된다. 따라서 부사형 어미와 종속접속어미의 구분 나아가서는 대등접속어미와의 구분도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요약하면 국어에서 접속문 구성이 과연 있느냐는 점에 귀결된다. 이것이 해결되면 활용어미의 체계도 따라서 해결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기혁(1994), 문장 접속의 통어적 구성과 합성동사의 생성
◎ 김진수(1987), 국어 접속 조사와 어미 연구, 탑출판사
◎ 박영순(1994), 접속문의 성립 조건과 접속성의 정도에 대하여
◎ 지경래(1995), 일본어 문법 개설, 태학사
◎ 최희(2002), 아주 쉽게 배우는 영문법, 반석출판사
◎ 최현배(1959/1971), 우리말본, 정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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