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국어 품사 형용사의 특징
Ⅱ. 국어 품사 형용사의 구조
1. 형용사 어간+형용사 어간
2. 명사+용언 어간
3. 용언 어간+어미+용언 어간
4. 부사+용언 어간
5. 기타
Ⅲ. 국어 품사 파생형용사
Ⅳ. 중국어 품사 형용사
Ⅴ. 중국어 품사 단음절형용사
1. 형용사의 의미지향
2. 형용사의 중첩형식
Ⅵ. 중국어 품사 차원형용사
1. ‘大(대)’의미의 양적 분석
1) 정량 의미항과 비정량 의미항
2) 정량/비정량 의미항의 구문특성
2. ‘大’의 분포와 기능
1) 형태적 분포
2) 통사적 분포 및 기능
참고문헌
Ⅱ. 국어 품사 형용사의 구조
1. 형용사 어간+형용사 어간
2. 명사+용언 어간
3. 용언 어간+어미+용언 어간
4. 부사+용언 어간
5. 기타
Ⅲ. 국어 품사 파생형용사
Ⅳ. 중국어 품사 형용사
Ⅴ. 중국어 품사 단음절형용사
1. 형용사의 의미지향
2. 형용사의 중첩형식
Ⅵ. 중국어 품사 차원형용사
1. ‘大(대)’의미의 양적 분석
1) 정량 의미항과 비정량 의미항
2) 정량/비정량 의미항의 구문특성
2. ‘大’의 분포와 기능
1) 형태적 분포
2) 통사적 분포 및 기능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길-둥글다, 희-맑다, 올-바르다, 짙-푸르다, 검-붉다
이러한 구성은 공시적으로 생산력이 없어 그 어휘 수가 많지 않다.
2. 명사+용언 어간
이 구성은 명사에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이 결합된 것으로 형용사 합성어 중에서 가장 수적으로 많다. 이러한 구성은 대부분 명사 다음에 오는 조사가 생략되어 생긴 것들이다.
(2)맛-나다, 풀-죽다, 힘-들다, 힘-차다, 눈-부시다, 힘-겹다, 낯-익다.
(3). 맛-있다, 싹수-있다, 재미-있다, 힘-있다, 쓸모-있다, 규모-있다, 균형-있다.
. 맛-없다, 멋-없다, 버릇-없다, 상관-없다, 속-없다, 까닭-없다, 인정-없다, 일-없다, 여지-없다, 염치-없다. 대중-없다, 한-없다, 면목-없다, 어이-없다, 어처구니-없다, 관계-없다, 형편-없다, 끝-없다.
. 꼴-사납다, 모양-사납다, 심술-사납다, 심사-사납다.
. 힘-세다, 텃-세다, 억지-세다, 아귀-세다.
. 값-싸다, 값-비싸다
. 배-다르다, 색-다르다, 남다르다.
. 넉살-좋다, 비위-좋다.
. 찰떡-같다, 소태-같다, 집채-같다, 거지-같다.
. 심술-궂다, 흥-겹다, 손-맵다, 입-바르다, 눈-높다, 목-마르다, 배-고프다, 밤-늦다.
(2)은 명사와 동사의 어간이 결합하여 새로운 형용사 어간을 형성한 경우이다. 이 중에서 힘들다, 맛나다 등은 힘든다, 맛난다와 같이 동사의 활용으로도 쓰여 동사와 형용사의 중간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전에서 형용사로 처리하고 있다. (3)은 명사에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예이다. 명사에 동사 어간이나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형용사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로서 구로 쓰이다가 그 빈도가 높아지면서 조사가 생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어휘가 첨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형의 합성어 부류이다.
3. 용언 어간+어미+용언 어간
이 부류는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주로 연결어미가 붙고 그 다음에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새로운 형용사 어간이 형성된 것들이다. 동사 합성어의 경우 이러한 유형의 합성어가 무척 많은데 형용사 합성어는 그 수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중간에 매개하는 어미의 형태가 매우 특이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합성어가 생성될 가능성이 있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4). 깎아지르다, 낡아빠지다
. 게을러빠지다, 약아빠지다, 늙어빠지다
(5). 가늘디가늘다, 쓰디쓰다, 달디달다, 희디희다, 붉디붉다, 가깝디가깝다, 검디검다, 곱디곱다, 깊디깊다, 짜디짜다, 차디차다, 크디크다, 푸르디푸르다, 맵디맵다.
. 머나멀다, 크나크다, 기나길다.
. 멀고멀다, 길고길다, 하고많다.
(6)거침없다
(4)은 동사의 어간에 연결어미 -아/어가 붙고 그 다음에 동사 어간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형성한 경우이다. (4)의 경우 형용사 어간에 연결어미 -아/어가 붙고 동사 어간이 결합된 것들이다. (5)은 형용사 어간에 연결어미가 오고 다시 형용사 어간이 붙은 것인데 형용사 합성어에 관여하는 -디, -나, -고 등의 연결어미의 형태가 무척 특이하다. (6)는 동사 거치-에 명사형 어미 -이 붙고 다시 형용사 없-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가 되었다.
4. 부사+용언 어간
다음은 부사에 동사나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형용사 합성어의 예들이다.
(6)잘-나다, 못-나다, 막-되다, 덜-되다, 못-생기다, 잘-생기다, 더-하다, 못-하다, 덜-하다.
(7)가만-있다, 다시-없다.
(6)에서 나- 되- 하- 등은 2.1.2에서 파생 접미사로도 다루었으나, 이러한 형태소들이 파생 접미사로 쓰이는 것은 명사나 불완전 어근에 붙을 때이다. 부사에 결합된 나-, 되-, 하-는 명사에 결합된 경우와 달리 그 어휘적 의미가 뚜렷하여 접사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합성어로 분류하였다. (7)는 부사에 형용사 있- 없-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경우이다.
5. 기타
(8). 온데간데없다
. 시원찮다, 가당찮다, 편찮다.
. 그만이다
(8)은 구 구성이 합성어로 변화한 경우이고, (8)은 구가 줄어들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예이다. (8)은 부사 그만에 소위 서술격 조사 혹은 지정사 이다가 결합된 형태인데 이러한 경우를 합성으로 보아야 할지 파생으로 처리해야 할지 의문이다. 이다를 형용사로 본다면 합성어로 보지만 사전에 따라 독립된 표제어로 인정하기도 하고 그만의 의미항목으로 처리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타에 넣어 분류한다.
Ⅲ. 국어 품사 파생형용사
파생형용사의 어기의 다수를 차지하는 통사 범주를 살펴보면 명사가 대다수임을 알 수 있다. 파생형용사뿐 아니라 국어에서 대체적으로 한 범주의 어기를 중심으로 통합되는 접미사의 상대적인 수를 측정할 경우에도 어기의 범주 중 명사는 가장 우위를 점한다고 한다. 명사를 어기로 하여 파생형용사를 형성하는 접미사에는 ‘-답-’, ‘-롭-’, ‘-되-’, ‘-스럽-’, ‘-젓-’, ‘-지-’ 등이 있고 ‘-갑/겁-’ 등도 부분적으로 명사를 어기로 취한다. 어기인 명사 중에 [+상태성]의 의미 자질을 갖는 명사가 대다수인 것은 [상태성]의 의미 자질과 융합이 용이한 형용사의 의미 특성과 관련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1)는 명사가 어기인 파생형용사의 예이다.
(1) ㄱ. 곧다온(여사 4:20) ㄴ. 보롭다(여훈 하 46)
ㄷ. 망녕된(언두 하 26) ㄹ. 핀잔스럽다(동문 하 20)
ㅁ. 기름진(벽온 17) ㅂ. 의심젓다(동문 하 31)
ㅅ. 캅단(여사 3:25)
동사 어간을 어기로 하는 형용사 파생 접미사로서는 ‘-브-’, ‘-업-’ 등이 있는데 어기에 이러한 접미사가 결합됨으로써 사람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심리형용사가 형성되기도 했다.
(2) ㄱ. 미덥지(이언 2:2) ㄴ. 저프거든(언두 하 34)
동사, 명사 등 어기의 범주적 성격이 비교적 명확한 것은 어기가 공시적으로 존재하는지 등의 여부를 가리는 일이 어기의 화석화 여부를 가리는 데에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동사, 명사 등 범주적 성격이 비교적 명확한 것 이외에 어기 요소가 어근인 것도 다수 존재한다. (3)가 그 예이다.
(3) ㄱ.
이러한 구성은 공시적으로 생산력이 없어 그 어휘 수가 많지 않다.
2. 명사+용언 어간
이 구성은 명사에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이 결합된 것으로 형용사 합성어 중에서 가장 수적으로 많다. 이러한 구성은 대부분 명사 다음에 오는 조사가 생략되어 생긴 것들이다.
(2)맛-나다, 풀-죽다, 힘-들다, 힘-차다, 눈-부시다, 힘-겹다, 낯-익다.
(3). 맛-있다, 싹수-있다, 재미-있다, 힘-있다, 쓸모-있다, 규모-있다, 균형-있다.
. 맛-없다, 멋-없다, 버릇-없다, 상관-없다, 속-없다, 까닭-없다, 인정-없다, 일-없다, 여지-없다, 염치-없다. 대중-없다, 한-없다, 면목-없다, 어이-없다, 어처구니-없다, 관계-없다, 형편-없다, 끝-없다.
. 꼴-사납다, 모양-사납다, 심술-사납다, 심사-사납다.
. 힘-세다, 텃-세다, 억지-세다, 아귀-세다.
. 값-싸다, 값-비싸다
. 배-다르다, 색-다르다, 남다르다.
. 넉살-좋다, 비위-좋다.
. 찰떡-같다, 소태-같다, 집채-같다, 거지-같다.
. 심술-궂다, 흥-겹다, 손-맵다, 입-바르다, 눈-높다, 목-마르다, 배-고프다, 밤-늦다.
(2)은 명사와 동사의 어간이 결합하여 새로운 형용사 어간을 형성한 경우이다. 이 중에서 힘들다, 맛나다 등은 힘든다, 맛난다와 같이 동사의 활용으로도 쓰여 동사와 형용사의 중간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전에서 형용사로 처리하고 있다. (3)은 명사에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예이다. 명사에 동사 어간이나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형용사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로서 구로 쓰이다가 그 빈도가 높아지면서 조사가 생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어휘가 첨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형의 합성어 부류이다.
3. 용언 어간+어미+용언 어간
이 부류는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주로 연결어미가 붙고 그 다음에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새로운 형용사 어간이 형성된 것들이다. 동사 합성어의 경우 이러한 유형의 합성어가 무척 많은데 형용사 합성어는 그 수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중간에 매개하는 어미의 형태가 매우 특이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합성어가 생성될 가능성이 있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4). 깎아지르다, 낡아빠지다
. 게을러빠지다, 약아빠지다, 늙어빠지다
(5). 가늘디가늘다, 쓰디쓰다, 달디달다, 희디희다, 붉디붉다, 가깝디가깝다, 검디검다, 곱디곱다, 깊디깊다, 짜디짜다, 차디차다, 크디크다, 푸르디푸르다, 맵디맵다.
. 머나멀다, 크나크다, 기나길다.
. 멀고멀다, 길고길다, 하고많다.
(6)거침없다
(4)은 동사의 어간에 연결어미 -아/어가 붙고 그 다음에 동사 어간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형성한 경우이다. (4)의 경우 형용사 어간에 연결어미 -아/어가 붙고 동사 어간이 결합된 것들이다. (5)은 형용사 어간에 연결어미가 오고 다시 형용사 어간이 붙은 것인데 형용사 합성어에 관여하는 -디, -나, -고 등의 연결어미의 형태가 무척 특이하다. (6)는 동사 거치-에 명사형 어미 -이 붙고 다시 형용사 없-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가 되었다.
4. 부사+용언 어간
다음은 부사에 동사나 형용사 어간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형용사 합성어의 예들이다.
(6)잘-나다, 못-나다, 막-되다, 덜-되다, 못-생기다, 잘-생기다, 더-하다, 못-하다, 덜-하다.
(7)가만-있다, 다시-없다.
(6)에서 나- 되- 하- 등은 2.1.2에서 파생 접미사로도 다루었으나, 이러한 형태소들이 파생 접미사로 쓰이는 것은 명사나 불완전 어근에 붙을 때이다. 부사에 결합된 나-, 되-, 하-는 명사에 결합된 경우와 달리 그 어휘적 의미가 뚜렷하여 접사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합성어로 분류하였다. (7)는 부사에 형용사 있- 없-이 결합되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경우이다.
5. 기타
(8). 온데간데없다
. 시원찮다, 가당찮다, 편찮다.
. 그만이다
(8)은 구 구성이 합성어로 변화한 경우이고, (8)은 구가 줄어들어 형용사 합성어를 이룬 예이다. (8)은 부사 그만에 소위 서술격 조사 혹은 지정사 이다가 결합된 형태인데 이러한 경우를 합성으로 보아야 할지 파생으로 처리해야 할지 의문이다. 이다를 형용사로 본다면 합성어로 보지만 사전에 따라 독립된 표제어로 인정하기도 하고 그만의 의미항목으로 처리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타에 넣어 분류한다.
Ⅲ. 국어 품사 파생형용사
파생형용사의 어기의 다수를 차지하는 통사 범주를 살펴보면 명사가 대다수임을 알 수 있다. 파생형용사뿐 아니라 국어에서 대체적으로 한 범주의 어기를 중심으로 통합되는 접미사의 상대적인 수를 측정할 경우에도 어기의 범주 중 명사는 가장 우위를 점한다고 한다. 명사를 어기로 하여 파생형용사를 형성하는 접미사에는 ‘-답-’, ‘-롭-’, ‘-되-’, ‘-스럽-’, ‘-젓-’, ‘-지-’ 등이 있고 ‘-갑/겁-’ 등도 부분적으로 명사를 어기로 취한다. 어기인 명사 중에 [+상태성]의 의미 자질을 갖는 명사가 대다수인 것은 [상태성]의 의미 자질과 융합이 용이한 형용사의 의미 특성과 관련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1)는 명사가 어기인 파생형용사의 예이다.
(1) ㄱ. 곧다온(여사 4:20) ㄴ. 보롭다(여훈 하 46)
ㄷ. 망녕된(언두 하 26) ㄹ. 핀잔스럽다(동문 하 20)
ㅁ. 기름진(벽온 17) ㅂ. 의심젓다(동문 하 31)
ㅅ. 캅단(여사 3:25)
동사 어간을 어기로 하는 형용사 파생 접미사로서는 ‘-브-’, ‘-업-’ 등이 있는데 어기에 이러한 접미사가 결합됨으로써 사람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심리형용사가 형성되기도 했다.
(2) ㄱ. 미덥지(이언 2:2) ㄴ. 저프거든(언두 하 34)
동사, 명사 등 어기의 범주적 성격이 비교적 명확한 것은 어기가 공시적으로 존재하는지 등의 여부를 가리는 일이 어기의 화석화 여부를 가리는 데에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동사, 명사 등 범주적 성격이 비교적 명확한 것 이외에 어기 요소가 어근인 것도 다수 존재한다. (3)가 그 예이다.
(3)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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