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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진작가들
1.세계 사진사 흐름과 작가들
2.세계유명사진작가들 연보와 삶과 작품세계
1.다이안 아버스
2.도로시아 랭
3.듀안 마이클
4.로버트 메이플도프
5.로버트 카파
6.로버트 프랭크
7.로베르 드와노
8.리차드 아베든
9.마가렛 버트 화이트
10.샌디 스코글런드
11.세바스티앙 살가도
12.셀리 만
13.신디 셔먼
14.안셀 아담스
15.알프레드 스티그리츠
16.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7.얀사우데크
18.에드워드 웨스턴
19.워커 에반스
20.윌리엄 클라인
21.유진 스미스
1.세계 사진사 흐름과 작가들
2.세계유명사진작가들 연보와 삶과 작품세계
1.다이안 아버스
2.도로시아 랭
3.듀안 마이클
4.로버트 메이플도프
5.로버트 카파
6.로버트 프랭크
7.로베르 드와노
8.리차드 아베든
9.마가렛 버트 화이트
10.샌디 스코글런드
11.세바스티앙 살가도
12.셀리 만
13.신디 셔먼
14.안셀 아담스
15.알프레드 스티그리츠
16.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7.얀사우데크
18.에드워드 웨스턴
19.워커 에반스
20.윌리엄 클라인
21.유진 스미스
본문내용
전형적인 삶의 단면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프랭크의 사진세계는 사적 현실이며, 개인적인 다큐멘터리로서 사적인 진실을 피력한 것이다. 그런데 프랭크는 외부적인 현실과 객관적인 현실에 앞서, 내면적인 동기와 자신이 직접 직면하고 있는 사적인 현실에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었다. 그의 개인적인 현실세계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내면적인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 문제를 기계적인 기록성의 바탕위에서 사진의 영상적인 표현을 통해 새롭게 극복하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는 사진에 감정이입의 수법을 도입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프랭크는 현실공간 속에서 느낌으로 일치되는 상황에 감성적인 조건반사를 이루어 나갔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사진적 태도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역사의 한가운데 서서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데 반해서, 그는 역사의 뒷전으로 머물러서 개별적인 생활감정의 공감을 추구하였다. 그는 거대한 미국을 정면으로 부딪쳐 나간 것이 아니라, 혼잡과 소란을 피해 미국의 뒤안길에서 은밀하고 개인적인 감정의 흐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목적은 접어두고 가슴에 부딪쳐 오는 감성적인 흐름을 쫓아서 셔터를 누른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사진영상의 새로운 의식화 현상이다. 언어가 인간의 미묘한 감정이나 복합적인 의식과 밀착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이 하나의 영상언어로서 단순한 재현이나 표현의 차원을 넘어서서 전달매체로서의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윌리암 클라인\'뉴욕
1920년대 이후 사진은 인쇄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포토저널리즘의 전성기를 맞이 하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라이프지의 창간은 사진의 특성인 기록성과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하는 다큐멘터 사진가들의 눈부신 활약을 뒤받침하였다. 마가렛트 버크화이트 앙리 카르띠에 브레쏭, 로버트 카파, 유진스미스 등이 대표적인 포토저널리즘적인 사진가이다. 그러나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텔레비젼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인하여 포토저널리즘의 공론적인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사진가들의 활동무대도 인쇄매체에서 미술관이나 갤러리 에서의 기획전이나 개인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작품의 발표형태뿐만 아니라 내용도 객관적이고 공론적인 내용에서 주관적이고 사유화된 시각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사진가로 로버트 프랭크와 윌리암 클라인을 들수 있다. 로버트 프랭크는 미국인 이라는 사진집을 발간하여 당시의 미국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표현하였다. 1958년 로버트 프랭크가 미국인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펴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충격 속에 찬사와 혹독한 비난이 오가는 혼란을 겪어야 했다. 192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로버트 프랭크는 47년 미국으로 건너와 사진작업을 시작했고 55년에 구겐하임 재단의 기금을 받아 56년까지 1년 남짓 전 미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이것을 묶어 미국인이라는 사진집을 출판했다. 로버트 프랭크는 사진의 주관성과 객관성이라는 이분법을 훌륭하게 극복한 사진작가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사진이 갖는 리얼리티를 보여주면서도 객관적 사실의 진술이 아니라 한 사회속의 개인이 평가한 주관성을 사진에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히 존재하는 세상을 기록하기보다는 나로 인해서 구성되는 세계를 객관성 속에서 찾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내가 실존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존재한다는 실존주의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대 사진은 로버트 프랭크를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사진의 언어를 완전히 역전시켜 버린 그의 사진은 1950년대부터 급속한 확산을 보인 영상시대의 개막과 궤를 같이한다. 로버트 프랭크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현대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음을 극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기존의 시각으로는 결코 보이지 않았을 세상을, 흔히 현대성이라고 모호하게 지칭하는 그 변화의 모습을 50년대 후반에 그만의 예리한 감각으로 감지해 낸 것이다.
3. 참고자료
사진 바바라 런던 업턴 저 ; 성낙인 ; 배병우 공역 미진사 1997
20세기 컬렉션)사진 ; 류얼 골든 지음; 김우룡 지음 동녘 2003
사진의 역사 보먼트 뉴홀 [저] ; 정진국 옮김 열화당 2003
한장의 사진미학 진동선 저 사진예술사 2001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 진동선 지음 푸른세상 2003
사진노트 황동남 저 로드북스 2004
이미지 출처 http://www.masters-of-photography.com/
7.로베르 드와노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ou)
Robert Doisneau
Cyclo-cross in Gentilly 1947
1. 작가 연보
2.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
3. 참고자료
1. 작가 연보
1912 4월 12일 장띠이에서 출생
1925~1929 석판화가 자격을 얻기 위해 4년간
스띠엔느(Estienne)학교에서 수학
1930 울만(Ullmann) 아뜰리에에서 레터링 디자이너 및 \'사진제약술\'의 수련
1934~1939 르노 자동차 회사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
1939 잦은 지각으로 해고, 이때부터 프리랜스 사진작가가 됨
1945 준협력자 자격으로 \'알리앙스 포토\'에 들어가
\'까르티에 브레송, 세베르제,부쉐\' 등을 만남
1947 자끄 프레베르, 로베르 지로 등과 만남, 코닥상 수상
1956 니에프스(Niepce)상 수상
1981 영화 ‘시인과 보행자’ 제작
2.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
흔히들 ‘사진작가‘라고 하면 화려한 조명, 그 속에서 멋지고 세련된 모델이나 연예인들을 앞에 세워두고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리는 패션화보 작업을 하는 사진가를 우리는 흔히들 떠올린다. 실제로 그러한 면을 보고 사진을 전공하겠다는 학생의 수가 주변에서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사진가의 모습과 로베르 드와노의 사진에 대한 ’태도와 작업 방향‘이 우리의 사진에 대한 시각과 선입견을 신선하고도 산뜻하게 일깨워줄 수 있는지 논해 보고자 한다. 예술가들에 대한 일반인들이 쉽게 갖는 ’고정관념‘, 즉
‘자유분방함’에 대한 잣대를 앞세워서 그를 평가한다면, 그 또한 ‘지각’이 요인이 되어 다니던 직장에서
이러한 사진적 태도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역사의 한가운데 서서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데 반해서, 그는 역사의 뒷전으로 머물러서 개별적인 생활감정의 공감을 추구하였다. 그는 거대한 미국을 정면으로 부딪쳐 나간 것이 아니라, 혼잡과 소란을 피해 미국의 뒤안길에서 은밀하고 개인적인 감정의 흐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목적은 접어두고 가슴에 부딪쳐 오는 감성적인 흐름을 쫓아서 셔터를 누른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사진영상의 새로운 의식화 현상이다. 언어가 인간의 미묘한 감정이나 복합적인 의식과 밀착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이 하나의 영상언어로서 단순한 재현이나 표현의 차원을 넘어서서 전달매체로서의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윌리암 클라인\'뉴욕
1920년대 이후 사진은 인쇄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포토저널리즘의 전성기를 맞이 하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라이프지의 창간은 사진의 특성인 기록성과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하는 다큐멘터 사진가들의 눈부신 활약을 뒤받침하였다. 마가렛트 버크화이트 앙리 카르띠에 브레쏭, 로버트 카파, 유진스미스 등이 대표적인 포토저널리즘적인 사진가이다. 그러나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텔레비젼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인하여 포토저널리즘의 공론적인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사진가들의 활동무대도 인쇄매체에서 미술관이나 갤러리 에서의 기획전이나 개인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작품의 발표형태뿐만 아니라 내용도 객관적이고 공론적인 내용에서 주관적이고 사유화된 시각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사진가로 로버트 프랭크와 윌리암 클라인을 들수 있다. 로버트 프랭크는 미국인 이라는 사진집을 발간하여 당시의 미국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표현하였다. 1958년 로버트 프랭크가 미국인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펴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충격 속에 찬사와 혹독한 비난이 오가는 혼란을 겪어야 했다. 192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로버트 프랭크는 47년 미국으로 건너와 사진작업을 시작했고 55년에 구겐하임 재단의 기금을 받아 56년까지 1년 남짓 전 미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이것을 묶어 미국인이라는 사진집을 출판했다. 로버트 프랭크는 사진의 주관성과 객관성이라는 이분법을 훌륭하게 극복한 사진작가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사진이 갖는 리얼리티를 보여주면서도 객관적 사실의 진술이 아니라 한 사회속의 개인이 평가한 주관성을 사진에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히 존재하는 세상을 기록하기보다는 나로 인해서 구성되는 세계를 객관성 속에서 찾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내가 실존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존재한다는 실존주의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대 사진은 로버트 프랭크를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사진의 언어를 완전히 역전시켜 버린 그의 사진은 1950년대부터 급속한 확산을 보인 영상시대의 개막과 궤를 같이한다. 로버트 프랭크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현대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음을 극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기존의 시각으로는 결코 보이지 않았을 세상을, 흔히 현대성이라고 모호하게 지칭하는 그 변화의 모습을 50년대 후반에 그만의 예리한 감각으로 감지해 낸 것이다.
3. 참고자료
사진 바바라 런던 업턴 저 ; 성낙인 ; 배병우 공역 미진사 1997
20세기 컬렉션)사진 ; 류얼 골든 지음; 김우룡 지음 동녘 2003
사진의 역사 보먼트 뉴홀 [저] ; 정진국 옮김 열화당 2003
한장의 사진미학 진동선 저 사진예술사 2001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 진동선 지음 푸른세상 2003
사진노트 황동남 저 로드북스 2004
이미지 출처 http://www.masters-of-photography.com/
7.로베르 드와노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ou)
Robert Doisneau
Cyclo-cross in Gentilly 1947
1. 작가 연보
2.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
3. 참고자료
1. 작가 연보
1912 4월 12일 장띠이에서 출생
1925~1929 석판화가 자격을 얻기 위해 4년간
스띠엔느(Estienne)학교에서 수학
1930 울만(Ullmann) 아뜰리에에서 레터링 디자이너 및 \'사진제약술\'의 수련
1934~1939 르노 자동차 회사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
1939 잦은 지각으로 해고, 이때부터 프리랜스 사진작가가 됨
1945 준협력자 자격으로 \'알리앙스 포토\'에 들어가
\'까르티에 브레송, 세베르제,부쉐\' 등을 만남
1947 자끄 프레베르, 로베르 지로 등과 만남, 코닥상 수상
1956 니에프스(Niepce)상 수상
1981 영화 ‘시인과 보행자’ 제작
2.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
흔히들 ‘사진작가‘라고 하면 화려한 조명, 그 속에서 멋지고 세련된 모델이나 연예인들을 앞에 세워두고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리는 패션화보 작업을 하는 사진가를 우리는 흔히들 떠올린다. 실제로 그러한 면을 보고 사진을 전공하겠다는 학생의 수가 주변에서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사진가의 모습과 로베르 드와노의 사진에 대한 ’태도와 작업 방향‘이 우리의 사진에 대한 시각과 선입견을 신선하고도 산뜻하게 일깨워줄 수 있는지 논해 보고자 한다. 예술가들에 대한 일반인들이 쉽게 갖는 ’고정관념‘, 즉
‘자유분방함’에 대한 잣대를 앞세워서 그를 평가한다면, 그 또한 ‘지각’이 요인이 되어 다니던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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