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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수없이 널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늘 활력이 넘치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꾼들은 단순히 좋은 야채를 파는 사람들이 아닌 그들 특유의 에너지와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전도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최고의 품질을 고집하는 총각 네의 장인정신이 아름답다. 고객 앞에 정직하고 도전 앞에 당당한 이들의 젊음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 일을 라이프스타일로 변화시키는 총각 네 스타일에 반하게 된다. 지금 우리 시대 젊은이와 기업에 필요한 것은 이들이 가진 \'싱싱함\'과 \'열정\'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자아개발 서적을 뭐라 뭐라 구박하면서도 나도 가끔씩 집어 들어 읽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 잠시라도 아니 1분, 10초 동안이라도 그래 지금 내가 약간 틀려있구나 하지만 틀린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내게도 남아있구나 하는 위안. 그런 작은 것 조차도 지금 우리들에겐 필요한지 모르겠다. 자아개발 서적 읽으며 또 하나 얻어내는 것이 있다면 좋은 말이 아닐까 싶다. 흔히들 들어왔던 이 말이 중국의 문호 노신이 한 말인 줄 나도 이제사 알았다는, 중국의 문학가 노신은 \"희망이란 원래부터 있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없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된다.\"라고 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방송과 신문 등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책이며, 실제 총각네 야채가게는 강남 아니 서울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게이다. 이 가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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