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윤리의 관계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예술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예술의 본질

1. 인간의 본질과 예술

2. 가치표현으로서의 예술

* 예술의 비인간화

1. 예술과 도덕

2. 예술활동의 제양상

3. 현대예술과 윤리의식

본문내용

서 이제는 예술은 미와 추를 동시에 있게 한다는 말이 이해되고 예술은 생의 표현이라는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
그간의 예술이 대부분 자연미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모범으로 삼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8세기 말부터 급속하게 진행된 산업화와 이와 병행된 집단화에 따라 인간의 의식과 행동은 심각한 변화를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예술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예술의 목표는 오로지 미이고, 미는 예술에 있어서 유일하거나 주도적인 가치범주라는 전통적인 미학과 예술의 기본 전제는 도전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전제를 뒷받침하는 개인윤리적 사고방식에 대한 도전이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구체적으로 도전받는 전통적인 미학의 기본원리를 모라브스키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세계의 고정된 질서를 반영하는 가치의 뚜렷한 위계질서가 존재한다.
둘째, 모든 진정한 예술은 궁극적으로 볼 때 모방에 의한다.
셋째, 예술가는 여러 해 동안 기술이나 기교를 발전시키고 연마함으로써 얻게 되는,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한다.
넷째, 예술은 뛰어난 개성을 나타낸다.
다섯째, 예술의 영역은 예술가-예술작품-예술감상자라는, 상호의존적이지만 각기 구별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특히 예술 작품은 그 불멸성으로 인해 가장 괄목할 만한 요소로 간주된다.
현대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전통적인 미학원리와 이에 연관된 예술활동은 심각한 혁명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대예술이 겪는 변화와 뗄 수 없는 영향관계에 놓여 있는 대표적인 현상을 두 가지로 갈래 지워볼 수 있다.
첫째로, 산업혁명 이후 현대가 이룩한 완숙한 산업화의 현상이 곧 그것이다.
이 때문에 주위의 일상적 대상은 거의 전부가 새로운 산업적 제품으로 대체 되었으며, 이 산업적 제품은 대상이 지니고 있는 특징적인 면모를 끊임없이 변경시켜 놓았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예술제작에 있어서 새로운 재료, 대상, 기술을 사용하도록 몰고 가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둘째로 정치혁명에 이은 민주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이다.
이것은 대량적인 인구집단과 그에 따른 대량문화, 그럼으로써 불가피하게 초래되어야 했던 지각활동과 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위한 적극적 지향을 말한다.
여기에서 새로운 예술의 재료, 대상, 그리고 새로운 지각활동은 서로 제각기 떨어질 수 없는 현대예술의 양면적인 배경들이며, 이는 우리의 태도를 전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던 원천적인 요인들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종전의 좁은 예술개념은 무한히 확대되고 귀족적인 예술, 즉 특수층을 위해서만 적합했던 활동으로서의 예술이 아니라 대중을 상대로 한 예술이 전면으로 나서게 되었다.
아울러 가치관의 상대성이 신장되면서 일상생활의 여러 면모들이 예술에로 통합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되었다.
이미 예술은 관조되어야 하는 고정된 예술이 아니요, 소위 공간예술이라 할 것 까지도 시간적 계기를 그 속에서 개입시킴으로써 주체가 꼭 객체와 함께 그 속으로 참여되어야 게끔 되었기 때문이다.
요컨대, 현대예술은 예술개념이 확장되고 예술활동이 분화됨에 따라 심각한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증세는 실로 신중히 고찰하지 않으면 안 될, 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전엔 예술이 인간성의 가장 심오한 문제를 다룬 그 주제였으며, 인류의 존엄성과 정당성을 마련해준 하나의 인감탐구로서의 예술의 역할이 있었다.
예술의 위대함은 모든 사람들을 결합시켜 주는 능력에 있었다.
예술에서 느끼는 교감은 현재는 물론이고, 과거의 모든 사람들 및 그것을 경험할 미래의 모든 사람들에게서도 느껴질 세기를 초월한 교감이라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예술은 하나의 굉장한 구경거리였으며, 또 엄숙한 분위기이기도 했다.
그런데 현대예술은 엄숙성은 거의 사라져가고 오직 유희의 승리와 결부되어지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현대 예술의 특색은 그 자체의 중요성을 포기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3.현대예술과 윤리의식
오늘날의 전위적인 예술일수록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가능케하고 의미부여를 하기보다는 도리어 고의로 파괴하고 병들게 하는 경향, 예술의 비인간화, 인간성의 상실 등의 두드러진 경향들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예술은 기술에 너무 많이 흡수되어 있다.
예술은 아름답기 전에 먼저 형태를 만드는 데에 진실하며 위대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예술가의 조형의지가 기술적 제작행위 자체를 자기 목적화해서 일상적 가치의 차원에서, 즉 미적 가치가 도외시된 전율적인 것을 제작하기를 일삼는다면, 진정한 예술행위라고 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예술의 도덕적 요청 때문이다.
인간이 자기의 체험을 조형언어이든 또 다른 어떤 언어로 객관화하는 작용은 언어의 일상적 용법과는 다른, 정신의 언어형상에 의한 은유, 또는 상징의 방법으로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 유비, 변환시키는 행위가 요구된다.
현대예술의 위기는 동시에 인간의 위기라고 경고된다.
기술지상주의, 윤리성이 결여된 기술의 맹목적인 도구주의화, 따라서 예술의 비인간화, 인간의 소외현상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
예술과 기술의 관계규정의 문제는 예술과 사회와의 관계를 규정하는 문제차원에서 설정되고, 전개되어야 마땅하고, 결국 기술이라는 기반에 입각한 과학, 기술과 예술의 사회적 윤리적 실천의 문제가 근본문제로 부상된다.
예술에 수용된 과학 기술이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지 아니면, 오히려 인간의 소외를 가속시키는지, 예술의 기술적 사회적 실천의 문제는 역시 결국은 인간적 삶의 실천 문제이다.
예술가에겐 실천적 의지에 의해 사회를 보다 더 인간적으로 만들고, 그 실천적 의지에 의해 인간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해야 하는 사회적 역할이 주어진다.
그래서 인간존재를 긍정하는 대신 부정과 파괴를 일삼는 예술은 나쁜 예술로 여겨져왔다.
나쁜 예술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두 유형 중 어느 하나이다.
즉 나쁜 예술은 ‘저속한 작품’ 이라 불리는 것이거나 ‘나쁜 취미’의 산물이다.
저속한 작품은 어느 시대의 표준에 의거해서 나쁘다고 판정된다.
즉 표준에 못미친 제작의 결과라고 판정될 수 있는 예술을 일컫는다.
따라서 저속한 작품에는 저급한 대중적 호소에 목적을 두는 예술과 예술작품들의 효과, 즉 격렬한 감동과 울림이

키워드

예술,   인간,   가치표현,   도덕,   윤리

추천자료

  • 가격3,5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1.03.04
  • 저작시기2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36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