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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해보았다.
인간을 창조해낸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근육과 신경, 뼈, 피부, 장기 등 모든 신체 구조들이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배우는 학생으로서 생각해보면 첨단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숨어는 것 같다.
또 만약 내가, 그리고 나의 가족이나 가까웠던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Cadaver 기증을 한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받아들여야하나 생각하게 되었다. 실습을 나오기 전까지는 해부되어진다고 생각할 때 그냥 그렇게 거니 했는데, 막상 해부된 Cadaver을 보니 마음이 착찹해졌다. 그러나 한 발짝 건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건질 수 있고 또 그런 일에 쓰여진다면, 오히려 어떻게 보면 고인의 영혼이 더 바라는 바가 아닐까...
아! 그리고 의대생들이 해부학 실습할 때 한 때 우리와 똑같이 삶을 누렸던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이 “해부 실습 대상물” 로 쓰여지길 바랐던 뜻을 좇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공부했으면 좋겠다. 물론 간호학을 배우는 나도 실습을 다녀와서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직접 해부하는 의대생들은 오죽할까?!!
죽고 난 후 Cadaver이 다른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학발전에 기여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이나 또 뜻 깊은 일도 없을 것 같다. 그 분들의 살아생전 삶이 어땠는지는 나도 알 길이 없지만 가진 것 없이 세상 힘들게 살다가 \"이렇게 해서라도 좋은 일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Cadaver 기증하신 분들이었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그 분에겐, 정말로 그 Cadaver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산 일 테니까.
인간을 창조해낸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근육과 신경, 뼈, 피부, 장기 등 모든 신체 구조들이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배우는 학생으로서 생각해보면 첨단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숨어는 것 같다.
또 만약 내가, 그리고 나의 가족이나 가까웠던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Cadaver 기증을 한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받아들여야하나 생각하게 되었다. 실습을 나오기 전까지는 해부되어진다고 생각할 때 그냥 그렇게 거니 했는데, 막상 해부된 Cadaver을 보니 마음이 착찹해졌다. 그러나 한 발짝 건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건질 수 있고 또 그런 일에 쓰여진다면, 오히려 어떻게 보면 고인의 영혼이 더 바라는 바가 아닐까...
아! 그리고 의대생들이 해부학 실습할 때 한 때 우리와 똑같이 삶을 누렸던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이 “해부 실습 대상물” 로 쓰여지길 바랐던 뜻을 좇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공부했으면 좋겠다. 물론 간호학을 배우는 나도 실습을 다녀와서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직접 해부하는 의대생들은 오죽할까?!!
죽고 난 후 Cadaver이 다른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학발전에 기여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이나 또 뜻 깊은 일도 없을 것 같다. 그 분들의 살아생전 삶이 어땠는지는 나도 알 길이 없지만 가진 것 없이 세상 힘들게 살다가 \"이렇게 해서라도 좋은 일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Cadaver 기증하신 분들이었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그 분에겐, 정말로 그 Cadaver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산 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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