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와_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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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지의 재분배적 성격 등과 같은 사회복지 철학이 지속될 가능성이 많으며, 이러한 기조가 가능한 것은 공동체적인 평등의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에 따른 사회복지의 발전이 있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사회의 근간이다. 하지만 유교사상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발전을 저해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유교의 효사상은 노인문제의 사회문제화를 늦추었고, 시장이나 국가를 대신하여 가족을 복지욕구 충족의 주요 주체로 만들었다. 그리고 유교의 공동체 사상은 사회문제를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1차적 집단인 가족이나 자신의 소속집단의 문제로 받아들여 국가의 사회복지 발전을 저해했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 방향은 이러한 유교사상에 근간한 효문화, 가족중심사회,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와 문화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화와 망의 개념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라는 측면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운명주의 문화, 개인주의 문화, 계층주의 문화, 평등주의 문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유교문화까지 다양한 문화양식에 의한 사회복지의 발달을 상세히 서술해 놓았다. 사회와 문화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면 발전해나간다. 사회복지도 마찬가지이다. 각 나라의 교유한 문화의 특성으로 인해 각 나라마다 제도의 성향이라든지 제도가 발전하는 시기가 달라진다.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사회복지 발달이론에서 문화이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편이라서 '사회복지와 문화의 연관성이 크게 많지는 않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회복지와 문화라는 책을 읽고 나니 나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미국의 개인주의 문화와 일본의 계층주의 문화의 내용이 실제 사회복지 발달과 사회풍토가 꼭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의 사회보험과 사회보장제도가 의회와 이익집단들에 의해 거부되는 것을 보니 개인주의로 인해 사회복지가 저해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고, 일본의 계층주의 문화에서는 일본이 집단주의 사회이고 '장'을 중시한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아~!'하고 감탄사가 튀어 나왔다. 솔직히 나는 문화 그 자체에 대해서 별로 크게 관심이 없었다. 문화는 그냥 그 나라 고유의 것이라는 인식뿐이었고, 그 문화가 크게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일본이 이러한 특성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사회복지의 발달에 있어서 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관이 어떤가에 따라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이 180°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과학 분야에 대해 더 깊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사실을 배울 수 있었고, 이런 재미에 독서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수업시간의 딱딱한 교재에서 벗어나 아무런 부담 없이 사회복지와 문화의 상관성을 배우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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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3.24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9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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