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종교성(Spirituality, 영성)의 정의
Ⅱ. 무의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1. 강신무(降神巫)
1) 강신무의 종교 체험
2) 무병 체험의 증상
3) 무병 증상의 특징
4) 무병의 의미-종교적 재생
2. 세습무(世襲巫)
Ⅲ. 종교사회복지의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Ⅳ. 노발리스의 기독교 혹은 유럽에 나타난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Ⅴ.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연구 사례
참고문헌
Ⅱ. 무의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1. 강신무(降神巫)
1) 강신무의 종교 체험
2) 무병 체험의 증상
3) 무병 증상의 특징
4) 무병의 의미-종교적 재생
2. 세습무(世襲巫)
Ⅲ. 종교사회복지의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Ⅳ. 노발리스의 기독교 혹은 유럽에 나타난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Ⅴ. 종교성(Spirituality, 영성) 연구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타났다. 이 결과로 미루어볼 수 있는 것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종교적인 신념이 사회복지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특정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는 종교적인 신념과 사회복지 활동이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종교인들은 스스로의 종교적 신념이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반면에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는 종교적인 신념이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과정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교회 내에서 단체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는 종교적인 열의와 사회복지 활동에 대한 열의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는 경우가 많고, 단체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는 부정적인 입장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합해 보면 응답자들은 종교적인 열의와 사회복지 활동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다지 강한 연관성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천주교 신자가 아닌 경우, 그리고 나이가 적은 경우,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경우 종교와 사회복지 활동이 특별한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사회복지 활동의 학문적 전문성이 강한 경우는 종교와의 연관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천 혹은 경험이 많은 경우는 종교와 사회복지 활동이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된다면 사회복지 활동에 전문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종사자가 늘어갈수록 종교의 중요성이 줄어들게 될 수 있고 결국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가톨릭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대체로 자신의 종교에 대해 비교적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를 가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종교적 믿음이 깊은 편이라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응답자의 대다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의례에 참여한다고 응답해 높은 종교적 귀속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것은 사회복지사의 종교의례 참여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복지 기관의 가장 대표적인 전문가 집단이 종교적 열의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지니고 있는 응답자의 종교적 열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실과 맥락을 같이 한다.
종합해 보면 천주교 신자가 아닌 경우 종교가 있더라도 자신의 종교의례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종교에 대한 적극성이나 관심이 비교적 약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개인의 종교와 직장으로서 사회복지 기관의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종교에 대한 열의가 줄어든 것일 수 있고,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원래 종교적인 열의가 약했기 때문에 자신의 종교와 다른 종교에서 운영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이건 종교성이나 영성의 심화를 통해 사회복지 활동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고, 타종교 신자인 종사자들을 위한 적절한 종교성 고양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앞으로도 종교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 신자인 가톨릭 사회복지 종사자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은 소속 기관에 근무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달라진 점이 없다는 응답 34.3%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 14.8%를 감안한다면 가톨릭 사회복지 기관은 신자인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종사자 규모가 31명에서 50명 정도 되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응답자의 31.3%가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반응을 보인 점이다. 이러한 응답 분포는 다른 규모의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응답 분포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종합복지관이 다른 곳에 비해 종교적 동기 부여가 약한 현실을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은 높지만 종교적 동기 부여가 낮은 종합복지관의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위탁을 받은 기관의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17.9%로 위탁을 받지 않은 기관 종사자의 13.2%보다 많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역시 전문성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교회 내 신분에 따른 분류를 보면 평신도의 17.2%가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대체로 10명 중 2명 정도가 교회 기관에 근무하면서 신앙생활에 위협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수녀 중 8.7%도 같은 응답을 하고 있다. 기관 내 직책에 따라서 살펴보면 생활지도사나 보육사의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26.4%로 나타났고, 특수교사의 경우도 21.1%, 사회복지사의 경우는 20.9%로 다른 직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26.1%로 전공하지 않은 응답자의 1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합해 보면 교회 기관에 근무하면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 즉 전문성을 중시하는 입장인 경우 신앙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교회 기관의 운영 방식이 전문적인 역량과 충돌하면서 드러나는 현상일 수 있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응답자가 대체로 젊은층인 것을 감안하면 젊은 세대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참고문헌
박규태 역, 종교의 의미, 서울 : 서광사, 1990
심대섭, 종교와 사회복지, 원광대학교 출판국, 1993
이원규, 종교사회학의 이해, 사회비평사, 1995
종교와 사회복지,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창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료집, 1999
정희운, 아동의 종교성 발달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 영남대 대학원 논문, 2004
황옥자, 종교성 발달과 아동교육 불교아동교육론
종합해 보면 응답자들은 종교적인 열의와 사회복지 활동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다지 강한 연관성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천주교 신자가 아닌 경우, 그리고 나이가 적은 경우,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경우 종교와 사회복지 활동이 특별한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사회복지 활동의 학문적 전문성이 강한 경우는 종교와의 연관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천 혹은 경험이 많은 경우는 종교와 사회복지 활동이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된다면 사회복지 활동에 전문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종사자가 늘어갈수록 종교의 중요성이 줄어들게 될 수 있고 결국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가톨릭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대체로 자신의 종교에 대해 비교적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를 가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종교적 믿음이 깊은 편이라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응답자의 대다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의례에 참여한다고 응답해 높은 종교적 귀속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것은 사회복지사의 종교의례 참여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복지 기관의 가장 대표적인 전문가 집단이 종교적 열의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지니고 있는 응답자의 종교적 열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실과 맥락을 같이 한다.
종합해 보면 천주교 신자가 아닌 경우 종교가 있더라도 자신의 종교의례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종교에 대한 적극성이나 관심이 비교적 약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개인의 종교와 직장으로서 사회복지 기관의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종교에 대한 열의가 줄어든 것일 수 있고,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원래 종교적인 열의가 약했기 때문에 자신의 종교와 다른 종교에서 운영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이건 종교성이나 영성의 심화를 통해 사회복지 활동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고, 타종교 신자인 종사자들을 위한 적절한 종교성 고양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앞으로도 종교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 신자인 가톨릭 사회복지 종사자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은 소속 기관에 근무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달라진 점이 없다는 응답 34.3%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 14.8%를 감안한다면 가톨릭 사회복지 기관은 신자인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종사자 규모가 31명에서 50명 정도 되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응답자의 31.3%가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반응을 보인 점이다. 이러한 응답 분포는 다른 규모의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응답 분포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종합복지관이 다른 곳에 비해 종교적 동기 부여가 약한 현실을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은 높지만 종교적 동기 부여가 낮은 종합복지관의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위탁을 받은 기관의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17.9%로 위탁을 받지 않은 기관 종사자의 13.2%보다 많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역시 전문성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교회 내 신분에 따른 분류를 보면 평신도의 17.2%가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대체로 10명 중 2명 정도가 교회 기관에 근무하면서 신앙생활에 위협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수녀 중 8.7%도 같은 응답을 하고 있다. 기관 내 직책에 따라서 살펴보면 생활지도사나 보육사의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26.4%로 나타났고, 특수교사의 경우도 21.1%, 사회복지사의 경우는 20.9%로 다른 직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경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26.1%로 전공하지 않은 응답자의 1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합해 보면 교회 기관에 근무하면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 즉 전문성을 중시하는 입장인 경우 신앙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교회 기관의 운영 방식이 전문적인 역량과 충돌하면서 드러나는 현상일 수 있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응답자가 대체로 젊은층인 것을 감안하면 젊은 세대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참고문헌
박규태 역, 종교의 의미, 서울 : 서광사, 1990
심대섭, 종교와 사회복지, 원광대학교 출판국, 1993
이원규, 종교사회학의 이해, 사회비평사, 1995
종교와 사회복지,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창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료집, 1999
정희운, 아동의 종교성 발달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 영남대 대학원 논문, 2004
황옥자, 종교성 발달과 아동교육 불교아동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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