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발성의 개념
Ⅲ. 발성의 교정
1. 음치의 발생 원인별 종류
2. 발성 기능 면의 교정지도
Ⅳ. 발성과 호흡
Ⅴ. 발성과 자세
1. 올바른 자세의 필요성
2. 서 있는 자세
3. 앉아 있는 자세
Ⅵ. 발성과 어린이
1. 어린이 목소리의 특성
2. 흉성과 두성
3. 두성 발성에 관한 논란
Ⅶ. 발성의 방법
참고문헌
Ⅱ. 발성의 개념
Ⅲ. 발성의 교정
1. 음치의 발생 원인별 종류
2. 발성 기능 면의 교정지도
Ⅳ. 발성과 호흡
Ⅴ. 발성과 자세
1. 올바른 자세의 필요성
2. 서 있는 자세
3. 앉아 있는 자세
Ⅵ. 발성과 어린이
1. 어린이 목소리의 특성
2. 흉성과 두성
3. 두성 발성에 관한 논란
Ⅶ. 발성의 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느낌과 귀로 들리는 음색의 변화가 연계되어 머리 속에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미지메이킹 작 업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도 레 미 등등으로 이름 붙여진 음높이란 것 자체도 머릿속에 청각과 함께 만들어진 이미지이다. 머리 속에 \"라\" 라는 음을 그리면 몸이 그에 반응해서 440 Hz 짜리 음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초당 440번 성대를 진동시켜라 라고 이야기해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그러한 것을 우리는 도 레 미 ... 라는, 음계라는 이미지를 형성함으로써 이루어 내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공명 중심점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통제함으로써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굵기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가는 소리는 공명 중심점을 앞으로, 혹은 위로 올림으로써 얻어지고, 반대로 굵은 소리는 공명 중심점을 뒤로, 혹은 아래로 내림으로써 얻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공명 중심점의 이동은 완벽히 자유스럽게 할 수 없는데, 그것은 공명 중심점의 이동과 음높이가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음 높이가 높아질수록 공명 중심점도 위로 올라간다.(높은 소리, 낮은 소리라 이름 붙여진 근원은 아마도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된다.) 실제로 연습할 때엔 일정한 음높이를 유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공명점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느다란 소리는 두성 또는 비성이고, 굵은 소리는 흉성이다. 실제 우리가 노래할 때에 쓰는 공명강은 주로 비강과 인두강이고, 비강 앞부분에선 비성이, 비강 뒷부분에선 두성이, 인두강에선 흉성이 각각 만들어진다. 이 중 비성은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안 좋은 면이 많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야기했다. 따라서 굵기 조절 연습 시에는 두성 연습과 흉성 연습을 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엔 순수한 두성이나 순수한 흉성은 거의 쓰지 않고 섞어 쓰게 마련이지만, 드라마틱한 소리와 리릭한 소리의 차이를 최대한 벌려서 넓은 표현의 자유도를 얻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가느다란 두성과 되도록 굵은 흉성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연습시의 음량은 항상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 성량으로 한다. 특히 고음역에서는 작게 소리 내는 것이 크게 소리 내는 것보다 어렵기 마련이므로 크게 소리 내는 것을 먼저 연습한다. 그것이 익숙해졌을 때에 비로소 작게 소리 내는 걸 연습할 수 있다. 연습은 단음으로 하는데, 평소 말하는 톤보다 좀 높지만 목엔 그리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음높이로 하는 것이 소리에 힘을 싣기 좋을 것이다. 먼저 연습할 것은 흉성이다. 이 굵은 소리는 목에 힘주는 것만 주의해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먼저 육성(말하는 톤)으로 소리를 낸다. 이 때, 공명점은 입 안에 위치한다. 그러다가 공명점을 뒤로 쭈욱 끌어당기면서 흉성으로 전환시킨다. 발음은 \"예(육성)--- 이(흉성)---\"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성 톤을 약간 굵게 잡으면 조금 더 쉽게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흉성이 정확히 잡혔나를 체크하기 위해서 흉성으로 소리 낼 때는 바이브레이션을 집어넣는다. 원래 바이브레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흉성을 낼 때는 못한다면 아직 흉성을 정확히 잡지 못한 것이다.
원래 목소리의 톤이 좀 높은 사람들은 이 흉성을 잡는 것이 굉장히 힘든 반면에, 톤이 낮고 목소리가 굵은 사람들은 쉽게 흉성을 잡는다. 이것은 소질과 재능의 차이가 아니라 단지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조금 사용하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보통 흉성이 잘 되면 두성은 잘 안 되는 법이기에 공평하다.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되도록 공명점을 뒤로 끌어당기려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 다.
이렇게 해서 흉성을 어느 정도 마스터하면 굵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안정된 저음역도 얻는다. 이젠 두성을 연습할 차례인데, 이 연습엔 목에 힘을 안 주는 것 외에도 비성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또 필요 하다. 연습방법은 먼저 육성을 내고 다음 공명점을 뒤로 끌어당겨서 흉성으로 전환한 후, 공명점을 살짝 위로 띄우면서 두성으로 전환시킨다. 발음은 \"예(육성)--- 이(흉성)--- 아(두성)--- \"으로 하는 것이 쉽다. 흉성과 두성 에는 바이브레이션을 집어 넣어서 소리를 잡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두성을 낼 때 코를 막아 소리가 변하지 않는지의 여부도 확인한다. 만약에 코를 막았을 때 소리가 변한다면, 소리가 입으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로도 새어 나오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것은 비성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비성은 일반적으로는 흉성과 섞이기 힘들기 때문에 흉성을 내다 가 두성으로 전환하는 것이 비성으로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두성 소리는 되도록 가늘게 잡아서 흉성과의 차이를 벌리는 것이 좋다. 두성 이 마스터되면 안정된 고음역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제 흉성과 두성을 마스터하면 가성도 같이 연습한다. 가성 두성과 가성 흉성이 다 가능한데, 가성 흉성은 진성 흉성과 음색 상으로 구별할 수 없을 것이다. 흉성 자체가 오실로스코프로 분석하면 배음이 많이 섞인 소리라서 2배음인 가성 흉성과 기본 진동인 진성 흉성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두성의 경우에도 비슷하긴 하되, 가성 두성에 비해 진성 두성의 음색이 좀 날카롭게 들린다. 두성은 배음이 별로 실리지 않은 소리라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앞서서 가성으로 모음 순화 연습을 했었다면 이미 가성 두성 을 잡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가성 자체도 보통 비성이나 두성으로 나게 마련인데, 비성을 없애고 가성을 내다보면 두성 가성이 나오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성 두성의 개념도 두성 연습을 통해 보다 확고히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 가성 두성과 진성 두성이야말로 가성과 진성을 연결하는 매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권영우(1993), 아동 발성연구와 합창지도, 서울 : 대일 기획출판사
◇ 루치아노 파바로티, 발성과 테크닉
◇ 문영일, 호흡과 발성, 청우
◇ 문영일, 발성과 공명, 청우
◇ 문영일, 아름다운 목소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 이동훈(1997), 합창지도법, 서울 : 동진 음악출판사
마찬가지로 우리는 공명 중심점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통제함으로써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굵기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가는 소리는 공명 중심점을 앞으로, 혹은 위로 올림으로써 얻어지고, 반대로 굵은 소리는 공명 중심점을 뒤로, 혹은 아래로 내림으로써 얻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공명 중심점의 이동은 완벽히 자유스럽게 할 수 없는데, 그것은 공명 중심점의 이동과 음높이가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음 높이가 높아질수록 공명 중심점도 위로 올라간다.(높은 소리, 낮은 소리라 이름 붙여진 근원은 아마도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된다.) 실제로 연습할 때엔 일정한 음높이를 유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공명점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느다란 소리는 두성 또는 비성이고, 굵은 소리는 흉성이다. 실제 우리가 노래할 때에 쓰는 공명강은 주로 비강과 인두강이고, 비강 앞부분에선 비성이, 비강 뒷부분에선 두성이, 인두강에선 흉성이 각각 만들어진다. 이 중 비성은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안 좋은 면이 많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야기했다. 따라서 굵기 조절 연습 시에는 두성 연습과 흉성 연습을 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엔 순수한 두성이나 순수한 흉성은 거의 쓰지 않고 섞어 쓰게 마련이지만, 드라마틱한 소리와 리릭한 소리의 차이를 최대한 벌려서 넓은 표현의 자유도를 얻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가느다란 두성과 되도록 굵은 흉성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연습시의 음량은 항상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 성량으로 한다. 특히 고음역에서는 작게 소리 내는 것이 크게 소리 내는 것보다 어렵기 마련이므로 크게 소리 내는 것을 먼저 연습한다. 그것이 익숙해졌을 때에 비로소 작게 소리 내는 걸 연습할 수 있다. 연습은 단음으로 하는데, 평소 말하는 톤보다 좀 높지만 목엔 그리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음높이로 하는 것이 소리에 힘을 싣기 좋을 것이다. 먼저 연습할 것은 흉성이다. 이 굵은 소리는 목에 힘주는 것만 주의해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먼저 육성(말하는 톤)으로 소리를 낸다. 이 때, 공명점은 입 안에 위치한다. 그러다가 공명점을 뒤로 쭈욱 끌어당기면서 흉성으로 전환시킨다. 발음은 \"예(육성)--- 이(흉성)---\"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성 톤을 약간 굵게 잡으면 조금 더 쉽게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흉성이 정확히 잡혔나를 체크하기 위해서 흉성으로 소리 낼 때는 바이브레이션을 집어넣는다. 원래 바이브레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흉성을 낼 때는 못한다면 아직 흉성을 정확히 잡지 못한 것이다.
원래 목소리의 톤이 좀 높은 사람들은 이 흉성을 잡는 것이 굉장히 힘든 반면에, 톤이 낮고 목소리가 굵은 사람들은 쉽게 흉성을 잡는다. 이것은 소질과 재능의 차이가 아니라 단지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조금 사용하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보통 흉성이 잘 되면 두성은 잘 안 되는 법이기에 공평하다.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되도록 공명점을 뒤로 끌어당기려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 다.
이렇게 해서 흉성을 어느 정도 마스터하면 굵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안정된 저음역도 얻는다. 이젠 두성을 연습할 차례인데, 이 연습엔 목에 힘을 안 주는 것 외에도 비성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또 필요 하다. 연습방법은 먼저 육성을 내고 다음 공명점을 뒤로 끌어당겨서 흉성으로 전환한 후, 공명점을 살짝 위로 띄우면서 두성으로 전환시킨다. 발음은 \"예(육성)--- 이(흉성)--- 아(두성)--- \"으로 하는 것이 쉽다. 흉성과 두성 에는 바이브레이션을 집어 넣어서 소리를 잡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두성을 낼 때 코를 막아 소리가 변하지 않는지의 여부도 확인한다. 만약에 코를 막았을 때 소리가 변한다면, 소리가 입으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로도 새어 나오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것은 비성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비성은 일반적으로는 흉성과 섞이기 힘들기 때문에 흉성을 내다 가 두성으로 전환하는 것이 비성으로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두성 소리는 되도록 가늘게 잡아서 흉성과의 차이를 벌리는 것이 좋다. 두성 이 마스터되면 안정된 고음역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제 흉성과 두성을 마스터하면 가성도 같이 연습한다. 가성 두성과 가성 흉성이 다 가능한데, 가성 흉성은 진성 흉성과 음색 상으로 구별할 수 없을 것이다. 흉성 자체가 오실로스코프로 분석하면 배음이 많이 섞인 소리라서 2배음인 가성 흉성과 기본 진동인 진성 흉성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두성의 경우에도 비슷하긴 하되, 가성 두성에 비해 진성 두성의 음색이 좀 날카롭게 들린다. 두성은 배음이 별로 실리지 않은 소리라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앞서서 가성으로 모음 순화 연습을 했었다면 이미 가성 두성 을 잡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가성 자체도 보통 비성이나 두성으로 나게 마련인데, 비성을 없애고 가성을 내다보면 두성 가성이 나오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성 두성의 개념도 두성 연습을 통해 보다 확고히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 가성 두성과 진성 두성이야말로 가성과 진성을 연결하는 매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권영우(1993), 아동 발성연구와 합창지도, 서울 : 대일 기획출판사
◇ 루치아노 파바로티, 발성과 테크닉
◇ 문영일, 호흡과 발성, 청우
◇ 문영일, 발성과 공명, 청우
◇ 문영일, 아름다운 목소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 이동훈(1997), 합창지도법, 서울 : 동진 음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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