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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국연의 제 73회 유현덕이 한중왕으로 올라가며 관운장은 양양군을 공격하다
삼국연의 74회 방령명[방덕]은 관을 들고 결사적으로 싸우나 관운장은 물을 놓아 7군을 수장시키다
삼국연의 74회 방령명[방덕]은 관을 들고 결사적으로 싸우나 관운장은 물을 놓아 7군을 수장시키다
본문내용
기뻐서 묻길 “사마중달[사마의]은 어떤 고견이 있는가?”
懿曰:“江東孫權,以妹嫁劉備,而又乘間竊取回去;劉備又據占 (볼 점; -총7획; zhan)의 원문은 占(차지할 점; -총5획; zhan,zhan)이다.
荊州不還:彼此俱有切齒之恨 切齒之恨:몹시 심한 원한
。今可差一舌辯 舌辨:말재주가 뛰어남
之士,齎書往說孫權,使興兵取荊州;劉備必發兩川之兵以救荊州。那時大王興兵去取漢川,令劉備首尾不能相救,勢必危矣。”
의왈 강동손권 이매가유비 이우승간절취회거. 유비우거점형주불환. 피차구유절치지한 금가차일설변지사 재서왕설손권 사흥병취형주. 유비필발양천지병이구형주. 나시대왕흥병거취한천 령유비수미불능상구 세필위의.
사마의가 말하길 “강동의 손권은 누이를 유비에게 시집보내고 또 이 틈을 타서 몰래 돌아오게 했습니다. 유비가 또 형주를 점거하고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피차가 모두 이를 가는 한이 있습니다. 지금 한 말을 잘하는 선비를 보내서 서신으로 손권을 설득하러 가며 병사를 일으켜 형주를 취하게 하십시오. 이 때 대왕께서 병사를 일으켜 한중과 서천을 취하면 유비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구제하지 못하고 세력은 반듯이 위태로울 것입니다.”
操大喜,修書令滿寵爲使,星夜投江東來見孫權。
조대희 즉수서령만총위사 성야투강동래견손권.
조조가 매우 기뻐서 글을 써서 만총을 사신으로 삼아 연달아 밤에도 강동에 가서 손권을 보게 했다.
權知滿寵到,遂與謀士商議。
권지만총도 수여모사상의.
손권은 만총이 이름을 보고 모사와 함께 상의하였다.
張昭進曰:“魏與吳本無;前因聽諸葛之說詞,致兩家連年征戰不息,生靈遭其塗炭。今滿伯寧來,必有講和之意,可以禮接之。”
장소진왈 위여오본무수. 전인청제갈지설사 치양가연년정전불식 생령조기도탄. 금만백녕래 필유강화지의 기이예접지.
장소가 진언하여 말하길 “위나라와 오나라는 본래 원수가 없습니다. 전에 제갈량의 말을 들음에 기인하여 양쪽 집안이 매해 전쟁을 쉬지 못하니 생령이 도탄지경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만백녕[만총]이 오니 반드시 화친을 할 뜻이니 예의로 맞으십시오.”
權依其言,令衆謀士接滿寵入城相見。
권의기언 령중모사접만총입성상견.
손권이 그의 말을 따라서 여러 모사를 시켜 만총을 접견하여 성에 들어와 서로 보게 했다.
禮畢,權以賓禮待寵。
예필 권이빈례대총.
예의가 끝나고 손권은 손님의 예우로 만총을 대우하였다.
寵呈上操書,曰:“吳、魏自來無,皆因劉備之故,致生隙 (틈 흔; -총19획; hen)의 원문은 (피 바를 흔; -총25획; xin)이다 隙(틈 극; -총13획; xi):
。魏王差某到此,約將軍攻取荊州,魏王以兵臨漢川,首尾夾擊。破劉之後,共分疆土,誓不相侵。”
총정상조서 왈 오 위자래무수 개인유비지고 치생흔극 위왕차모도차 약장군공취형주 위왕이병임한천 수미협격. 파유지후 공분강토 서불상침.
만총이 조조의 편지글을 올리며 말하길 “오나라와 위나라는 본래 원수가 아닌데 유현덕 때문에 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위왕께서 저를 보내 이에 이르게 함은 장군이 함께 형주를 취하기 약속하면 위왕은 병사로 한천에 임하며 머리와 꼬리가 협공할 수 있습니다. 유비를 깨뜨린 뒤에 함께 강토를 나눠서 맹세코 서로 침범하지 않겠습니다.”
孫權覽書畢,設筵相待滿寵,送歸館舍安歇。
손권람서필 설연상대만총 송귀관사안헐.
손권이 편지를 다 읽고 잔치를 열어서 서로 만총을 예우하니 관사에 전송하며 편히 쉬게 했다.
權與衆謀士商議。
권여중모사상의.
손권은 여러 모사와 상의하였다.
顧雍曰:“雖是說詞 說詞:변설, 변명하는 말
,其中有理。今可一面送滿寵回,約會曹操,首尾相擊;一面使人過江探雲長動靜,方可行事。”
고옹왈 수시설사 기중유리. 금가일면송만총회 약회조조 수미상격. 일면사인과강탐운장동정 방가행사.
고옹이 말하길 “비록 이런 말이 있지만 그중에 이치가 있습니다. 지금 한편으로 만총을 전송하며 조조와 모임을 약속하며 머리와 꼬리를 서로 공격하게 합니다. 한편으로 사람을 시켜서 강을 건너서 관운장의 동정을 살피게 하면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諸葛瑾曰:“某聞雲長自到荊州,劉備娶與妻室,先生一子,次生一女。其女幼,未許字人 자인: 딸의 혼인을 허락함
。某願往與主公世子求婚。若雲長肯許,與雲長計議共破曹操;若雲長不肯,然後助曹取荊州。”
제갈근왈 모문운장자도형주 유비취여처실 선생일자 차생일녀. 기여상유 미허자인. 모원왕여주공세자구혼. 약운장긍허 즉여운장계의공파조조. 약운장불긍 연후조조취형주.
제갈근이 말하길 “제가 듣기로 관운장이 형주에 도달하여 유비는 처실과 장가를 들어서 먼저 한 아들을 낳고 다음에 한 딸을 낳았다고 합니다. 딸이 아직 어리나 아직 시집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서 주공의 세자와 혼인을 구하겠습니다. 만약 관운장이 허락하면 관운장을 의논하여 조조를 함께 깨겠습니다. 만약 관운장이 긍정하지 않으면 연후에 조조를 도와 형주를 취하겠습니다.”
孫權用其謀,先送滿寵回許都;
손권용기모 선송만총회허도.
손권은 그의 꾀를 사용하여 먼저 만총을 허도로 돌려보냈다.
却遣諸葛瑾爲使,投荊州來。
각견제갈근위사 투형주래.
제갈근을 사신으로 보내어 형주로 가게 했다.
入城見雲長,禮畢。
입성견운장 예필.
성에 들어가 관운장을 보고 예의를 끝냈다.
雲長曰:“子瑜此來何意?”
운장왈 자유차래하의?
관운장이 말하길 “자유께서 이에 어떤 뜻으로 오셨소?”
瑾曰:“特來求結兩家之好:吾主吳侯有一子,甚聰明;聞將軍有一女,特來求親。兩家結好,力破曹。此誠美事,請君侯思之。”
근왈 특래구결양가지호. 오주오후유일자 심총명. 문장군유일녀 특래구친. 양가결호 병력파조. 차성미사 청군후사지.
제갈근이 말하길 “특별히 양쪽 집안의 우호를 맺으려고 합니다. 저희 주인인 오후에게 한 아들이 있는데 매우 총명합니다. 장군의 딸이 있다고 하니 특별히 혼인을 구하러 왔습니다. 양가가 우호가 맺으면 함께 힘을 합쳐 조조를 깨트릴 수 있습니다.”
雲長勃然大怒曰:“吾虎女安肯嫁犬子乎!不看汝弟之面,立斬汝首!再休多言!”
운장발연대노왈 오호여안긍가견자호? 불간여제지면 입참여수! 재휴다언.
관운장이 발끈하여 크게 분노하여 말하였다. “내 호랑이와 같은 딸이 어찌 개[손권] 아들에게 시집보내겟는가? 네 아우[제갈량]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면 곧 너의 머리를 베었을 것이다. 다시 많은 말을 말라.”
遂喚左右逐出。
수환좌우축출.
관우는 좌우를 불러
懿曰:“江東孫權,以妹嫁劉備,而又乘間竊取回去;劉備又據占 (볼 점; -총7획; zhan)의 원문은 占(차지할 점; -총5획; zhan,zhan)이다.
荊州不還:彼此俱有切齒之恨 切齒之恨:몹시 심한 원한
。今可差一舌辯 舌辨:말재주가 뛰어남
之士,齎書往說孫權,使興兵取荊州;劉備必發兩川之兵以救荊州。那時大王興兵去取漢川,令劉備首尾不能相救,勢必危矣。”
의왈 강동손권 이매가유비 이우승간절취회거. 유비우거점형주불환. 피차구유절치지한 금가차일설변지사 재서왕설손권 사흥병취형주. 유비필발양천지병이구형주. 나시대왕흥병거취한천 령유비수미불능상구 세필위의.
사마의가 말하길 “강동의 손권은 누이를 유비에게 시집보내고 또 이 틈을 타서 몰래 돌아오게 했습니다. 유비가 또 형주를 점거하고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피차가 모두 이를 가는 한이 있습니다. 지금 한 말을 잘하는 선비를 보내서 서신으로 손권을 설득하러 가며 병사를 일으켜 형주를 취하게 하십시오. 이 때 대왕께서 병사를 일으켜 한중과 서천을 취하면 유비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구제하지 못하고 세력은 반듯이 위태로울 것입니다.”
操大喜,修書令滿寵爲使,星夜投江東來見孫權。
조대희 즉수서령만총위사 성야투강동래견손권.
조조가 매우 기뻐서 글을 써서 만총을 사신으로 삼아 연달아 밤에도 강동에 가서 손권을 보게 했다.
權知滿寵到,遂與謀士商議。
권지만총도 수여모사상의.
손권은 만총이 이름을 보고 모사와 함께 상의하였다.
張昭進曰:“魏與吳本無;前因聽諸葛之說詞,致兩家連年征戰不息,生靈遭其塗炭。今滿伯寧來,必有講和之意,可以禮接之。”
장소진왈 위여오본무수. 전인청제갈지설사 치양가연년정전불식 생령조기도탄. 금만백녕래 필유강화지의 기이예접지.
장소가 진언하여 말하길 “위나라와 오나라는 본래 원수가 없습니다. 전에 제갈량의 말을 들음에 기인하여 양쪽 집안이 매해 전쟁을 쉬지 못하니 생령이 도탄지경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만백녕[만총]이 오니 반드시 화친을 할 뜻이니 예의로 맞으십시오.”
權依其言,令衆謀士接滿寵入城相見。
권의기언 령중모사접만총입성상견.
손권이 그의 말을 따라서 여러 모사를 시켜 만총을 접견하여 성에 들어와 서로 보게 했다.
禮畢,權以賓禮待寵。
예필 권이빈례대총.
예의가 끝나고 손권은 손님의 예우로 만총을 대우하였다.
寵呈上操書,曰:“吳、魏自來無,皆因劉備之故,致生隙 (틈 흔; -총19획; hen)의 원문은 (피 바를 흔; -총25획; xin)이다 隙(틈 극; -총13획; xi):
。魏王差某到此,約將軍攻取荊州,魏王以兵臨漢川,首尾夾擊。破劉之後,共分疆土,誓不相侵。”
총정상조서 왈 오 위자래무수 개인유비지고 치생흔극 위왕차모도차 약장군공취형주 위왕이병임한천 수미협격. 파유지후 공분강토 서불상침.
만총이 조조의 편지글을 올리며 말하길 “오나라와 위나라는 본래 원수가 아닌데 유현덕 때문에 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위왕께서 저를 보내 이에 이르게 함은 장군이 함께 형주를 취하기 약속하면 위왕은 병사로 한천에 임하며 머리와 꼬리가 협공할 수 있습니다. 유비를 깨뜨린 뒤에 함께 강토를 나눠서 맹세코 서로 침범하지 않겠습니다.”
孫權覽書畢,設筵相待滿寵,送歸館舍安歇。
손권람서필 설연상대만총 송귀관사안헐.
손권이 편지를 다 읽고 잔치를 열어서 서로 만총을 예우하니 관사에 전송하며 편히 쉬게 했다.
權與衆謀士商議。
권여중모사상의.
손권은 여러 모사와 상의하였다.
顧雍曰:“雖是說詞 說詞:변설, 변명하는 말
,其中有理。今可一面送滿寵回,約會曹操,首尾相擊;一面使人過江探雲長動靜,方可行事。”
고옹왈 수시설사 기중유리. 금가일면송만총회 약회조조 수미상격. 일면사인과강탐운장동정 방가행사.
고옹이 말하길 “비록 이런 말이 있지만 그중에 이치가 있습니다. 지금 한편으로 만총을 전송하며 조조와 모임을 약속하며 머리와 꼬리를 서로 공격하게 합니다. 한편으로 사람을 시켜서 강을 건너서 관운장의 동정을 살피게 하면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諸葛瑾曰:“某聞雲長自到荊州,劉備娶與妻室,先生一子,次生一女。其女幼,未許字人 자인: 딸의 혼인을 허락함
。某願往與主公世子求婚。若雲長肯許,與雲長計議共破曹操;若雲長不肯,然後助曹取荊州。”
제갈근왈 모문운장자도형주 유비취여처실 선생일자 차생일녀. 기여상유 미허자인. 모원왕여주공세자구혼. 약운장긍허 즉여운장계의공파조조. 약운장불긍 연후조조취형주.
제갈근이 말하길 “제가 듣기로 관운장이 형주에 도달하여 유비는 처실과 장가를 들어서 먼저 한 아들을 낳고 다음에 한 딸을 낳았다고 합니다. 딸이 아직 어리나 아직 시집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서 주공의 세자와 혼인을 구하겠습니다. 만약 관운장이 허락하면 관운장을 의논하여 조조를 함께 깨겠습니다. 만약 관운장이 긍정하지 않으면 연후에 조조를 도와 형주를 취하겠습니다.”
孫權用其謀,先送滿寵回許都;
손권용기모 선송만총회허도.
손권은 그의 꾀를 사용하여 먼저 만총을 허도로 돌려보냈다.
却遣諸葛瑾爲使,投荊州來。
각견제갈근위사 투형주래.
제갈근을 사신으로 보내어 형주로 가게 했다.
入城見雲長,禮畢。
입성견운장 예필.
성에 들어가 관운장을 보고 예의를 끝냈다.
雲長曰:“子瑜此來何意?”
운장왈 자유차래하의?
관운장이 말하길 “자유께서 이에 어떤 뜻으로 오셨소?”
瑾曰:“特來求結兩家之好:吾主吳侯有一子,甚聰明;聞將軍有一女,特來求親。兩家結好,力破曹。此誠美事,請君侯思之。”
근왈 특래구결양가지호. 오주오후유일자 심총명. 문장군유일녀 특래구친. 양가결호 병력파조. 차성미사 청군후사지.
제갈근이 말하길 “특별히 양쪽 집안의 우호를 맺으려고 합니다. 저희 주인인 오후에게 한 아들이 있는데 매우 총명합니다. 장군의 딸이 있다고 하니 특별히 혼인을 구하러 왔습니다. 양가가 우호가 맺으면 함께 힘을 합쳐 조조를 깨트릴 수 있습니다.”
雲長勃然大怒曰:“吾虎女安肯嫁犬子乎!不看汝弟之面,立斬汝首!再休多言!”
운장발연대노왈 오호여안긍가견자호? 불간여제지면 입참여수! 재휴다언.
관운장이 발끈하여 크게 분노하여 말하였다. “내 호랑이와 같은 딸이 어찌 개[손권] 아들에게 시집보내겟는가? 네 아우[제갈량]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면 곧 너의 머리를 베었을 것이다. 다시 많은 말을 말라.”
遂喚左右逐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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