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 화난 어린 아이와 화해하기

소개글

심리치료 - 화난 어린 아이와 화해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체험

2. 이론적 내용

3. 체험 그 후,

본문내용

짜증을 내며 싸우는 일.
- 몇 달 전, 친구와의 다툼 이후 안보면 된다는 지배적인 생각.
- 모든 사람과 더 가깝고, 친밀하기까지가 어려운 점.
이 모든 것들이‘화’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을, 해결되지 않은 내 어릴 적 화난 아이와의 화해로 깨달을 수 있었다.
그 이후, 엄마에게 짜증을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엄마한테 화내서 죄송했다고 용서를 청했다. 그리고 친구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는 늘 문제가 있으면 다른 사람 탓을 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서 나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느껴보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고, 충분히 머물며 생각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과외 수업을 받은 후에 시작된 심리치료 실습.
처음으로 하는 실습이라 많이 긴장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내 개체와의 화해를 통해 좀 더 나를 개방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진심이 받아들여지고 있음 또한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
기저귀를 뗀 듯 한 이 시원하고 뿌듯한 느낌. 이대로 두 팔을 벌려 성큼성큼 다가가 안아줄 수 있는, 안길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 거란 행복한 희망을 가져본다.
성장하는 내 모습이 대견스럽다. 또 고맙다.
“화난 어린 아이도 웃음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화난 아이는 밉고, 싫었는데 화가 나는 이유를 들어보니 마음이 아파서 안아주게 됩니다. 나보다 마음이 더 여리고 착한 아이 같습니다. 그걸 느낄 때마다 마음이 넓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점점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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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사회과학,   심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