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태권도 도복과 띠의 의미 고찰
I. 서언
Ⅱ. 도복의 사적 고찰
1. 복식의 기원
2. 복식의 기능과 형태 변화
3. 우리 나라의 복식
4. 도복의 기원과 의미
5. 띠의 기원과 의미
Ⅲ. 우리 민족의 색채의식
1. 색의 용어 및 개념
2. 한국인의 색에 관한 체계
3. 색가(色價)와 한국적 정서
1) 백색(白色)
2) 흑색(黑色)
3) 자색(紫色)
4) 적색(赤色)
5) 황색(黃色)
6) 청색(靑色)
7) 녹색(綠色)
Ⅳ. 도복의 색채 의미
1. 도복의 색채
2. 띠의 색채
Ⅴ. 결어
I. 서언
Ⅱ. 도복의 사적 고찰
1. 복식의 기원
2. 복식의 기능과 형태 변화
3. 우리 나라의 복식
4. 도복의 기원과 의미
5. 띠의 기원과 의미
Ⅲ. 우리 민족의 색채의식
1. 색의 용어 및 개념
2. 한국인의 색에 관한 체계
3. 색가(色價)와 한국적 정서
1) 백색(白色)
2) 흑색(黑色)
3) 자색(紫色)
4) 적색(赤色)
5) 황색(黃色)
6) 청색(靑色)
7) 녹색(綠色)
Ⅳ. 도복의 색채 의미
1. 도복의 색채
2. 띠의 색채
Ⅴ. 결어
본문내용
간색인 벽색, 7급은 정색인 노란색, 6급은 간색의 중앙색인 유황색, 5급은 노랑과 청색의 간색인 녹색, 4급은 정색인 청색, 3급은 빨강과 노랑의 간색인 홍색(주황색), 2급은 정색인 빨간색, 1급은 빨강과 흑색의 간색인 자색(紫色), 그리고 유단자는 시(始)와 종(終)을 상징하는 흑색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 4품의 제도까지 만들어진 이상, 품 띠가 꼭 필요하다고 인정한다면, 그 의미는 빨강 띠의 능력은 인정되지만 검은 띠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현행의 적색과 흑색을 반씩 배열한 품 띠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어
인간은 누구나 일자 즉 지적 원리로 향한 상승에로의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태권도의 지식체계 확립이라는 대전제를 두고 하나씩 올을 엮어서 옷감을 짜고, 옷을 입히는 일은 태권도인 모두의 사명이다.
즉 태권도의 세계가 명쾌한 논리로 설명될 수 있고, 이해 가능한 내용을 가질 수 있도록 철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일은 지속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지나쳐버릴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그 내용을 충실히 해야 하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태권도의 도복은 우리 고유의 복식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그 색채가 가지고 있는 의미 역시 우리의 전통색인 오색에 근거를 두고 있다.
도복은 한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미감과 특징을 담고 있으며, 고조선의 국자랑이 입었던 옷과 고구려의 조의선인이 입었던 옷과 같이 삼국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전승되어 왔다.
도복의 흰 색은 신성, 고귀, 순결, 위엄, 소박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우리의 선조들의 겸양지덕(謙讓之德), 청렴결백(淸廉潔白),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사상과 일치하는 자연에의 동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도복이 의미하는 철학적 무예성은 도복을 청결히 간수하며, 심신을 갈고 닦는 도의(道衣)로서 중시하는데 있는 것이다.
띠는 우리 나라 복식의 선(線)이 변화되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포(袍)나 저고리(赤古里)의 매무새를 잡아주는 역할과 더불어 미감을 북돋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었고 삼국시대부터는 대(帶) 또는 혁대(革帶)로 불리어졌으며, 상고시대부터 복식과 함께 유래되어온 띠의 실용적인 면이나 그 유형적 의미가 태권도에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띠의 색상은 우리의 전통적인 오정색의 다섯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초보자의 흰색, 유급자의 노랑파랑빨강과 유단자의 검정색이다. 띠의 삼극적 원색은 노랑파랑빨강이고 흰색과 검정색은 해와 달, 낮과 밤, 시작과 완성 등 음양을 상징한다. 이 다섯 가지 색상의 의미는 음양 오행의 원리로 인식되고 있다. 띠의 오색(五色)은 바로 우주의 원리인 오행(五行), 오기(五氣), 오장(五臟)과 일치한다.
태권도 띠에서 철학적 사상의 근본 없는 창작의 색채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띠를 오색의 단계로 설정한 것이 불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철학적 의미 없이 무작정 색을 선정해서 단계를 구분하는 것보다는 음양 오행적인 우주관에 바탕으로 하는 사상체계에서 출발하여 양(陽)에 해당하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인 적색, 청색, 황색, 백색, 흑색에 음(陰)에 해당하는 간색(間色)인 녹색, 벽색, 홍색, 유황색, 자색을 단계별로 삽입하여 음양이 조화를 이루게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즉 무급은 정색인 무(無)를 상징하는 횐 색, 8급은 횐색과 노랑의 간색인 벽색, 7급은 정색인 노란색, 6급은 간색의 중앙색인 유황색, 5급은 노랑과 청색의 간색인 녹색, 4급은 정색인 청색, 3급은 빨강과 노랑의 간색인 홍색(주황색), 2급은 정색인 빨간색, 1급은 빨강과 흑색의 간색인 자색, 그리고 유단자는 시(始)와 종(終)을 상징하는 흑색의 단계로 설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권계순(1980). 우리 옷의 변천과 재봉. 서울: 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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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데리다적 해체주의를 통한 플라톤 체육사상의 재고”. 스포츠무용철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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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 들어 4품의 제도까지 만들어진 이상, 품 띠가 꼭 필요하다고 인정한다면, 그 의미는 빨강 띠의 능력은 인정되지만 검은 띠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현행의 적색과 흑색을 반씩 배열한 품 띠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어
인간은 누구나 일자 즉 지적 원리로 향한 상승에로의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태권도의 지식체계 확립이라는 대전제를 두고 하나씩 올을 엮어서 옷감을 짜고, 옷을 입히는 일은 태권도인 모두의 사명이다.
즉 태권도의 세계가 명쾌한 논리로 설명될 수 있고, 이해 가능한 내용을 가질 수 있도록 철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일은 지속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지나쳐버릴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그 내용을 충실히 해야 하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태권도의 도복은 우리 고유의 복식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그 색채가 가지고 있는 의미 역시 우리의 전통색인 오색에 근거를 두고 있다.
도복은 한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미감과 특징을 담고 있으며, 고조선의 국자랑이 입었던 옷과 고구려의 조의선인이 입었던 옷과 같이 삼국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전승되어 왔다.
도복의 흰 색은 신성, 고귀, 순결, 위엄, 소박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우리의 선조들의 겸양지덕(謙讓之德), 청렴결백(淸廉潔白),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사상과 일치하는 자연에의 동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도복이 의미하는 철학적 무예성은 도복을 청결히 간수하며, 심신을 갈고 닦는 도의(道衣)로서 중시하는데 있는 것이다.
띠는 우리 나라 복식의 선(線)이 변화되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포(袍)나 저고리(赤古里)의 매무새를 잡아주는 역할과 더불어 미감을 북돋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었고 삼국시대부터는 대(帶) 또는 혁대(革帶)로 불리어졌으며, 상고시대부터 복식과 함께 유래되어온 띠의 실용적인 면이나 그 유형적 의미가 태권도에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띠의 색상은 우리의 전통적인 오정색의 다섯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초보자의 흰색, 유급자의 노랑파랑빨강과 유단자의 검정색이다. 띠의 삼극적 원색은 노랑파랑빨강이고 흰색과 검정색은 해와 달, 낮과 밤, 시작과 완성 등 음양을 상징한다. 이 다섯 가지 색상의 의미는 음양 오행의 원리로 인식되고 있다. 띠의 오색(五色)은 바로 우주의 원리인 오행(五行), 오기(五氣), 오장(五臟)과 일치한다.
태권도 띠에서 철학적 사상의 근본 없는 창작의 색채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띠를 오색의 단계로 설정한 것이 불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철학적 의미 없이 무작정 색을 선정해서 단계를 구분하는 것보다는 음양 오행적인 우주관에 바탕으로 하는 사상체계에서 출발하여 양(陽)에 해당하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인 적색, 청색, 황색, 백색, 흑색에 음(陰)에 해당하는 간색(間色)인 녹색, 벽색, 홍색, 유황색, 자색을 단계별로 삽입하여 음양이 조화를 이루게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즉 무급은 정색인 무(無)를 상징하는 횐 색, 8급은 횐색과 노랑의 간색인 벽색, 7급은 정색인 노란색, 6급은 간색의 중앙색인 유황색, 5급은 노랑과 청색의 간색인 녹색, 4급은 정색인 청색, 3급은 빨강과 노랑의 간색인 홍색(주황색), 2급은 정색인 빨간색, 1급은 빨강과 흑색의 간색인 자색, 그리고 유단자는 시(始)와 종(終)을 상징하는 흑색의 단계로 설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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